오늘 xx에서 문득 어느자료를보다가 한국여자들이 양키놈들한테 환장한다는 자료를 보고 갑자기 안좋은 옛기억에 잠이 안오고 분이 차서 글을써봅니다. 때는 3년전겨울... 저에게는 3년을 만난 한살어린 여자친구가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대형서점에서 근무하였죠. 3년가까이 만나면서 저한테도 참잘하고 저희부모님한테도 싹싹하였교 하는짓을봤을때 딱 마누라감이라고생각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었죠. 물론 양가쪽에서 만나는거 다알고있었고 물론 빠르면 1년안...암튼 결혼하시는줄로 알고있었답니다. 저역시 한살이라도 젊을때 결혼하려고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잘할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완전동거는 아니였지만 일주일에 4-5일은 같이 잘만큼 함께있는시간이많았고 제가 지방으로 출장을가거나 야근이 있을때면 여자친구는 자신의 원룸에 가곤하였죠 저는 그렇게 순조롭게 시간보내다 결혼할줄만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여자친구의 행동이 살짝 이상한겁니다. 평소 안하던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놓지를 않나 아님 전화올때 내 눈치를 보지를않나... 퇴근하고 종종 약속이 많아지고... 암튼 수상한 냄새가 났죠. 뭐 그동안 만나면서 남자문제같은걸로 속썩인 여자가 아니라서 설마설마했죠. 그냥 저러다 말겠지 했습니다. 근데 그수상한 행동들은 날이갈수록 심해졌고 일주일에 4-5일을 같이 지내던 횟수가 3일 2일...어쩔땐 하루로 줄어들었고 물어볼때마다 핑계는 회식하고 바로 집에가서 잔다는...엄마가 요즘 집에와서 좀 자라한다는둥... 제가 회사끝나고 데리러간대도 됐다고 그러고... 참 수상한점이 한둘이아니였죠...왜 남자도 직감이란게 있잖습니까 어느날은 날을잡고 직장동료 차로 바꿔타고 여자친구 퇴근시간 맞춰서 서점앞에서 기다렸죠... 그날도 역시나 여자친구왈...'친구좀 만났다가 울집으로 바로갈게' 잠시뒤 여자친구가 퇴근을하고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여자친구가 좀 걷다가 지하철입구로 내려가는거였죠. 놓치겠다싶어서 차를 대충짱박고 저도 지하철입구로 뛰어 내려갔습니다. 사람이많아서 놓쳤다 싶었는데 저쯤앞에 여친이있더군요. 여친뒤를 티안나게 따라가 여친이타는 지하철을 같이 탔습니다. 그날은 미행한번 해보잔맘으로 평소안쓰던 모자에 뿔테 안경까지쓰고 만반에 준비를했죠. 좀 싸이코라고생각되실진모르겠으나 누구시던지 막상 그 입장에 닥쳐보면 미행이아니라 어떻게해서든 궁금증을 풀고싶으실겁니다. 여튼...얼마후 여친이 내리는곳은 강남역... 티안나게 따라내려서 따라갔죠. 지하철 출구까지 왔는데 여자친구가 출구앞에서 어떤 한놈의 양키랑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그때 그심정은 뒷덜미에 쥐가 오는느낌... 하지만 섣불리 결정짓긴 이르기에 그 두놈년을 계속 따라갔습니다. 근처식당을 들어가더니 밥을 먹네요. 계속 따라다니자니 이것도 웃기고 울화통이 터질꺼같아서 저도모르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시 차를 짱박아논곳으로 돌아와 차안에 타서 연신 줄담배를 뿜어대며 생각을했습니다. 섣불리 먼저 물어봤다가 발뺌할꺼같고 그렇다고 계속 미행할수도없는거고... 그러면서도 설마설마 아니겠지 하는맘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다음날 여친을 만나서도 티는 안냈습니다. 며칠뒤 예정에도 없던 출장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여친에게 지방으로 1박2일로 출장을 간다며 샤킹을 깠습니다. 평소자주 출장을 다니다보니 여친도 그러려니 알았다고하고 저역시도 다녀와서 연락한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날 밤 10가 조금 넘었을땐가... 조용히 여친의 집앞을 찾아갔습니다. 2층이였는데 불이 켜진게 보였습니다. 평소 여친집 키를 하나 가지고있었던 덕에 갑자기 열고들어간다는 작전으로 여친원룸 건물계단을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현관문앞에 섰는데 왜그렇게 심장이 두근거리던지... '제발 혼자 있어라..혼자있어라' 정말 심장이 터져버리는거같았습니다. 열쇠를 열쇠구멍에 최대한 소리가 안나게 집어넣은후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키를 돌리고 '탈칵!!' 문을열고들어갔죠. 순식간에 들어오는 낯선남자의 신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검은색 나이키 운동화... 현관앞 유리문을 열고들어갔을땐 제눈앞에 들어온 장면은 .... 백인 양퀴놈과 여친이 알몸으로 이불을 덮은채 침대에 누워있는 살인충동을 일으키는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둘다 순간 저를보고 얼었는지 눈만똥그랗게 뜨고 저를 쳐다만 보더군요... 순간 이성을잃고 뒤에있는 싱크대에서 부엌칼을 들었죠. 그때서야 여자친구가 ' 오빠 잠깐만 일단 말로해 칼 내려놔!!' '조까지마..니가어떻게 이럴수있냐? 하여튼간에 오늘 여기서 셋다 다죽는줄알아라' 양키도 그제서야 말문을 열더군요 그것도 한국말로...'미안해요 ..쏘리...살려주세요' 꽤나 유창한 한국말솜씨더군요. 어쩐지 영어한마디 못하는 여자친구가 양키랑 만날수있었던 이유가 따로있었습니다. 알몸으로 구석에 몰린 앙키새끼에게 칼을들고 다가갔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제앞을 막더군요 ' 오빠 이러지마 이사람한테 왜그래? 이사람 잘못없어~내가 오라고했어' 제발 칼내려놓고 나랑 얘기해 제발... ' 신발 양놈 좃이 그렇게도 좋디?? 이 썅년아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냥 오늘 내손에 죽어라' ' 오빠제발!!!그래~!! 니가 보다시피 나 이남자랑 수도없이 잤다. 이제와서 어쩔건데? 나 이남자 좋아해...그래서 잤어 그래 죽일라면 죽여라 근데 이남자는 그냥 보내줘 순간 전 쌍욕을 뱉었던 말도 잃었습니다. 3년동안 내가 사랑했던 여자가 맞나 싶었습니다. 도저히 내가아는 여자가 아니더군요. 여친은 알몸으로 그양키새끼앞에서서 그새끼를 보호를 하는데...배신감으로 힘이쭉빠졌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습니다. 입에 한대물고 불을붙이고 깊게들어마시고 내뱉었습니다. 이날이제껏살면서 가장 달콤한 담배맛이였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물었습니다. ' 그래...너 나보다 저새끼가 좋냐?'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양키놈한테 물었습니다. ' 야..너 이여자 맛있냐?' 그러자 그놈... ' 잘못했습니다...살려주세요....제발 살려주세요 칼좀 내려놓아요' '이씹새끼야...이여자 맛있었냐고...? ' 예??맛있는...게 뭡니까?...살려주세요' '씹새끼...맛있었구나? 그래 너 가져라..' 그리고 그 양키새끼한테 담배한대 물려주고 불땡겨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그날밤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다음날 출근도 못하는 경우가 되었죠. 집에는 얘기 못했습니다. 엄마는 왜 요즘 여자친구 집에 안오냐고 하시곤했죠. 그때마다 그냥 이런저런 핑계만 댈뿐... 썩을년...우리엄마가 지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우리엄마는 정녕 한번도 매보지도못한 명품가방 그뇬한테 두개나사줬는데 그것뿐이겠는가...계절바뀔따마다 옷에 화장품에 보석까지... 열받아서 백화점가서 명품백사서 엄마갔다드렸네요 제아파트에 있던 여자친구 물건들 박스에 싸서 택배로 보내는맘...울화통이 터지면서 미쳐버릴거같았죠 그래도 3년만난 정이 있고 너무갑작스럽게 닥친일이라 참 오랫동안 속앓이 하고살았습니다. 거의 하루하루를 술로 보내고 담배도 하루한갑에서 두갑으로 늘었고... 한참이 지나고 여친에게 연락이오더군요. 좀 만나자고 단호히 거절했는데 회사앞까지 찾아왔더군요. 다짜고짜 술한잔하러가재더군요. ' 내가 너랑술을 왜먹어야돼냐?' ' 일단 얘기를좀 해...나도 그동안 많이생각했어...그리고 내가 천번만번 잘못했구... 오빠 맘 알아...일단 조용한데가서 얘기좀해 한번만... ' 왜 그 양키새끼 좃이 실증이라도 났냐? ' 무슨말을 그렇게해... 그땐 내가 잠깐 정신이 나갔었어... 알잖아 나 그런여자 아닌거... ' 니가 이제와서 이러는게 난 너무 웃길뿐이다...길거리에서 욕나오기전에 그냥 가라' ' 그럼 아예 끝내자구? ' 끝내는게 아니고 이미 끝났어 니가 더잘알면서 왜그러냐?' 니가 내앞에서 니입으로 그랬어 그양키새끼가 좋다고... ' 내가 잘못했다고했잖아..오빠...그럼 집엔 뭐라고그래 우리 결혼하는건 어떡해? ' 지랄하네...결혼같은소리하고있네 양키좃에 환장한 년하고는 결혼할생각이없다' 꺼져라 나 약속있으니까..; 매몰차게 막말들을 해버리고 뒤도안돌아보고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비록 욕설과 막말을 했지만 마음이 너무아프더라구요. 마음이 약해질뻔도 했는데 믿었던만큼 배신감도 크기에 그냥 쿨하게 맘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한두달이 지나고 어느정도 삶이 안정되가고있을때쯤 여친의 언니가 만나자고 전화를 하더군요. 거절하기 좀 그래서 만났습니다. 여친언니는 우리둘이 헤어진것만알았지 헤어진 이유는 모르더군요. 다시 만날생각없냐고 묻는말에 전 아니라고 대답했죠. 그러니 여친언니 하는말이 ' 어떻게 그럴수있어요? 수연이 임신한거는 알기나 알았어요?' ' 무슨말씀이신지...?' ' 수연이 임신했었어요 얼마전에 수연이 가방에서 테스트기있는거보고 병원 데리고갔더니 임신 이더라구요. 정말 몰랐어요?' ' 네 정말 몰랐습니다. 근데 왜 저한테 바로 연락하지않으셨어요?' ' 수연이가 연락하면 절대 하면안됀다고...헤어진마당에 지운다고...' '그래서 지웠어요?' ' 몰래 지웠더라구요. 집에선 저밖에몰라요. 난그래도 00씨가 알고는있을줄알았는데 수연이가 얘기안하던가요?' ' 전 몰랐습니다. 듣는게 첨이네요 어쨋든 제가 수연이 한번 만나볼게요' 그리고 그날밤 여친을 만났죠. ' 너 임신했었냐? ' 뭐? 누가그래?' ' 니언니가 오늘 나찾아와서 그러더라...근데 내 애 아니잖아?' ' 누가뭐래?' ' 근데 왜 내가 니언니한테 그런 소릴들어야돼?' 임신은 양놈새끼가 시켜놓고 왜 내가 그 좃같은 소릴 들어야돼냐고? ' 오빠앤지 그사람앤지 어떻게 알아? ' 당연한거 아니냐? 난 너랑 섹스한지가 너무오래돼서 계산상 맞지도않고 그게 내 아이였으면 니가 퍽이나 지웠겠다. 그새끼 애니까 낳더라도 뽀록날께뻔하니까 지운거아니야? 내말이 틀리냐? 제말에 아무말 못하더군요. '앞으로 두번다시 이런일로 신경안쓰게 해줬음 좋겠어...' 이게 그여자와 마지막입니다. 지금와서생각하니 전여자친구랑 양키랑 어떻게 만나서 눈이맞았는지 그건 좀 궁금하군요. 그때 양키놈 후다라도 함 따볼껄그랬나... 암튼 전지금 또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살고있습니다. 주위 소식으로는 전여자친구...아직 시집안가고 서점에서 근무한다고하더군요. 아주얼마전 대형마트에서 집사람이랑 장을 보다가 우연히 전여자친구와 마주쳤네요. 순간 눈이 마주쳤을때 그기분...아직도 뭔가모를 기분이 생생합니다. 지금 있는 집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그여자 참 사랑했었는데 그 썩을놈의 양키가 저의 사랑을 빼앗아갔네요 전 지금도 지나가는 백인들만보면 그새끼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잊어야되는데... 갑자기 울컥하는맘에 잠 글을 장편으로도 썼네요. 암튼 여친있으신 남자분들...같은 한국남자한테는 뺏기시더라도...그렇다고 뺏기시란말은 아니고 양키들한테는 절대 빼끼지마십쇼. 휴유증이 2배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때그순간 양키의 알몸이 생각나는데 키는 저보다 좀 작았지만 물건하나는 꽤나 실하더군요. 그맛에 그렇게 환장들을하시는가...몇몇 한국여자들... 여튼 씁쓸하네요글도다썼는데 담배한대피고 자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 글이 소설이냐는 의심이 많으신데요. 이 글은 제가 보배드림에서 보았던 글로 실제 있었던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읽으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저장해뒀던 내용입니다만 여러분도 읽으시면 좋을거 같아 글 올렸습니다. 다른 흑심은 없구요. 그저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올렸어요^^.. 그럼 좋은 하루되시길.. p.s오랫동안의 만남이 순간의 쾌락보다 못하다니 안타깝네요. --------------------------------------------------------------------28
애인을 빼앗긴 사연...
오늘 xx에서 문득 어느자료를보다가
한국여자들이 양키놈들한테 환장한다는 자료를 보고
갑자기 안좋은 옛기억에 잠이 안오고 분이 차서 글을써봅니다.
때는 3년전겨울...
저에게는 3년을 만난 한살어린 여자친구가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대형서점에서 근무하였죠.
3년가까이 만나면서 저한테도 참잘하고 저희부모님한테도 싹싹하였교
하는짓을봤을때 딱 마누라감이라고생각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었죠.
물론 양가쪽에서 만나는거 다알고있었고 물론 빠르면 1년안...암튼 결혼하시는줄로 알고있었답니다.
저역시 한살이라도 젊을때 결혼하려고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잘할려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완전동거는 아니였지만 일주일에 4-5일은 같이 잘만큼 함께있는시간이많았고
제가 지방으로 출장을가거나 야근이 있을때면
여자친구는 자신의 원룸에 가곤하였죠
저는 그렇게 순조롭게 시간보내다 결혼할줄만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인가 여자친구의 행동이 살짝 이상한겁니다.
평소 안하던 핸드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놓지를 않나
아님 전화올때 내 눈치를 보지를않나...
퇴근하고 종종 약속이 많아지고...
암튼 수상한 냄새가 났죠.
뭐 그동안 만나면서 남자문제같은걸로 속썩인 여자가 아니라서
설마설마했죠. 그냥 저러다 말겠지 했습니다.
근데 그수상한 행동들은 날이갈수록 심해졌고
일주일에 4-5일을 같이 지내던 횟수가
3일 2일...어쩔땐 하루로 줄어들었고
물어볼때마다 핑계는
회식하고 바로 집에가서 잔다는...엄마가 요즘 집에와서 좀 자라한다는둥...
제가 회사끝나고 데리러간대도 됐다고 그러고...
참 수상한점이 한둘이아니였죠...왜 남자도 직감이란게 있잖습니까
어느날은 날을잡고 직장동료 차로 바꿔타고
여자친구 퇴근시간 맞춰서 서점앞에서 기다렸죠...
그날도 역시나 여자친구왈...'친구좀 만났다가 울집으로 바로갈게'
잠시뒤 여자친구가 퇴근을하고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여자친구가 좀 걷다가 지하철입구로 내려가는거였죠.
놓치겠다싶어서 차를 대충짱박고 저도 지하철입구로 뛰어 내려갔습니다.
사람이많아서 놓쳤다 싶었는데
저쯤앞에 여친이있더군요. 여친뒤를 티안나게 따라가 여친이타는
지하철을 같이 탔습니다.
그날은 미행한번 해보잔맘으로 평소안쓰던 모자에 뿔테 안경까지쓰고
만반에 준비를했죠. 좀 싸이코라고생각되실진모르겠으나
누구시던지 막상 그 입장에 닥쳐보면 미행이아니라 어떻게해서든 궁금증을 풀고싶으실겁니다.
여튼...얼마후 여친이 내리는곳은 강남역...
티안나게 따라내려서 따라갔죠. 지하철 출구까지 왔는데
여자친구가 출구앞에서 어떤 한놈의 양키랑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그때 그심정은 뒷덜미에 쥐가 오는느낌...
하지만 섣불리 결정짓긴 이르기에 그 두놈년을 계속 따라갔습니다.
근처식당을 들어가더니 밥을 먹네요.
계속 따라다니자니 이것도 웃기고 울화통이 터질꺼같아서
저도모르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시 차를 짱박아논곳으로 돌아와
차안에 타서 연신 줄담배를 뿜어대며 생각을했습니다.
섣불리 먼저 물어봤다가 발뺌할꺼같고
그렇다고 계속 미행할수도없는거고...
그러면서도 설마설마 아니겠지 하는맘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다음날 여친을 만나서도 티는 안냈습니다.
며칠뒤 예정에도 없던 출장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여친에게 지방으로 1박2일로 출장을 간다며 샤킹을 깠습니다.
평소자주 출장을 다니다보니 여친도 그러려니 알았다고하고
저역시도 다녀와서 연락한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날 밤 10가 조금 넘었을땐가...
조용히 여친의 집앞을 찾아갔습니다.
2층이였는데 불이 켜진게 보였습니다.
평소 여친집 키를 하나 가지고있었던 덕에
갑자기 열고들어간다는 작전으로 여친원룸 건물계단을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현관문앞에 섰는데
왜그렇게 심장이 두근거리던지...
'제발 혼자 있어라..혼자있어라'
정말 심장이 터져버리는거같았습니다.
열쇠를 열쇠구멍에 최대한 소리가 안나게 집어넣은후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키를 돌리고 '탈칵!!'
문을열고들어갔죠.
순식간에 들어오는 낯선남자의 신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검은색 나이키 운동화...
현관앞 유리문을 열고들어갔을땐
제눈앞에 들어온 장면은 ....
백인 양퀴놈과 여친이 알몸으로 이불을 덮은채 침대에 누워있는
살인충동을 일으키는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둘다 순간 저를보고 얼었는지 눈만똥그랗게 뜨고 저를 쳐다만 보더군요...
순간 이성을잃고 뒤에있는 싱크대에서 부엌칼을 들었죠.
그때서야 여자친구가 ' 오빠 잠깐만 일단 말로해 칼 내려놔!!'
'조까지마..니가어떻게 이럴수있냐? 하여튼간에 오늘 여기서 셋다 다죽는줄알아라'
양키도 그제서야 말문을 열더군요
그것도 한국말로...'미안해요 ..쏘리...살려주세요'
꽤나 유창한 한국말솜씨더군요. 어쩐지 영어한마디 못하는 여자친구가
양키랑 만날수있었던 이유가 따로있었습니다.
알몸으로 구석에 몰린 앙키새끼에게 칼을들고 다가갔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제앞을 막더군요
' 오빠 이러지마 이사람한테 왜그래? 이사람 잘못없어~내가 오라고했어'
제발 칼내려놓고 나랑 얘기해 제발...
' 신발 양놈 좃이 그렇게도 좋디?? 이 썅년아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냥 오늘 내손에 죽어라'
' 오빠제발!!!그래~!! 니가 보다시피 나 이남자랑 수도없이 잤다. 이제와서 어쩔건데?
나 이남자 좋아해...그래서 잤어 그래 죽일라면 죽여라
근데 이남자는 그냥 보내줘
순간 전 쌍욕을 뱉었던 말도 잃었습니다.
3년동안 내가 사랑했던 여자가 맞나 싶었습니다.
도저히 내가아는 여자가 아니더군요.
여친은 알몸으로 그양키새끼앞에서서 그새끼를 보호를 하는데...배신감으로 힘이쭉빠졌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습니다.
입에 한대물고 불을붙이고 깊게들어마시고 내뱉었습니다.
이날이제껏살면서 가장 달콤한 담배맛이였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물었습니다.
' 그래...너 나보다 저새끼가 좋냐?'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리고 바로 양키놈한테 물었습니다.
' 야..너 이여자 맛있냐?'
그러자 그놈...
' 잘못했습니다...살려주세요....제발 살려주세요 칼좀 내려놓아요'
'이씹새끼야...이여자 맛있었냐고...?
' 예??맛있는...게 뭡니까?...살려주세요'
'씹새끼...맛있었구나? 그래 너 가져라..'
그리고 그 양키새끼한테 담배한대 물려주
고 불땡겨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습니다.
그날밤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다음날 출근도 못하는 경우가 되었죠.
집에는 얘기 못했습니다.
엄마는 왜 요즘 여자친구 집에 안오냐고 하시곤했죠.
그때마다 그냥 이런저런 핑계만 댈뿐...
썩을년...우리엄마가 지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
우리엄마는 정녕 한번도 매보지도못한 명품가방
그뇬한테 두개나사줬는데 그것뿐이겠는가...계절바뀔따마다
옷에 화장품에 보석까지...
열받아서 백화점가서 명품백사서 엄마갔다드렸네요
제아파트에 있던 여자친구 물건들 박스에 싸서
택배로 보내는맘...울화통이 터지면서 미쳐버릴거같았죠
그래도 3년만난 정이 있고 너무갑작스럽게 닥친일이라
참 오랫동안 속앓이 하고살았습니다.
거의 하루하루를 술로 보내고 담배도 하루한갑에서 두갑으로 늘었고...
한참이 지나고 여친에게 연락이오더군요.
좀 만나자고
단호히 거절했는데 회사앞까지 찾아왔더군요.
다짜고짜 술한잔하러가재더군요.
' 내가 너랑술을 왜먹어야돼냐?'
' 일단 얘기를좀 해...나도 그동안 많이생각했어...그리고 내가 천번만번 잘못했구...
오빠 맘 알아...일단 조용한데가서 얘기좀해 한번만...
' 왜 그 양키새끼 좃이 실증이라도 났냐?
' 무슨말을 그렇게해... 그땐 내가 잠깐 정신이 나갔었어...
알잖아 나 그런여자 아닌거...
' 니가 이제와서 이러는게 난 너무 웃길뿐이다...길거리에서 욕나오기전에 그냥 가라'
' 그럼 아예 끝내자구?
' 끝내는게 아니고 이미 끝났어 니가 더잘알면서 왜그러냐?'
니가 내앞에서 니입으로 그랬어 그양키새끼가 좋다고...
' 내가 잘못했다고했잖아..오빠...그럼 집엔 뭐라고그래
우리 결혼하는건 어떡해?
' 지랄하네...결혼같은소리하고있네 양키좃에 환장한 년하고는 결혼할생각이없다'
꺼져라 나 약속있으니까..;
매몰차게 막말들을 해버리고 뒤도안돌아보고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비록 욕설과 막말을 했지만 마음이 너무아프더라구요.
마음이 약해질뻔도 했는데
믿었던만큼 배신감도 크기에
그냥 쿨하게 맘먹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한두달이 지나고 어느정도 삶이 안정되가고있을때쯤
여친의 언니가 만나자고 전화를 하더군요.
거절하기 좀 그래서 만났습니다.
여친언니는 우리둘이 헤어진것만알았지 헤어진 이유는 모르더군요.
다시 만날생각없냐고 묻는말에 전 아니라고 대답했죠.
그러니 여친언니 하는말이
' 어떻게 그럴수있어요? 수연이 임신한거는 알기나 알았어요?'
' 무슨말씀이신지...?'
' 수연이 임신했었어요 얼마전에 수연이 가방에서 테스트기있는거보고
병원 데리고갔더니 임신 이더라구요. 정말 몰랐어요?'
' 네 정말 몰랐습니다. 근데 왜 저한테 바로 연락하지않으셨어요?'
' 수연이가 연락하면 절대 하면안됀다고...헤어진마당에 지운다고...'
'그래서 지웠어요?'
' 몰래 지웠더라구요. 집에선 저밖에몰라요. 난그래도 00씨가 알고는있을줄알았는데
수연이가 얘기안하던가요?'
' 전 몰랐습니다. 듣는게 첨이네요 어쨋든 제가 수연이 한번 만나볼게요'
그리고 그날밤 여친을 만났죠.
' 너 임신했었냐?
' 뭐? 누가그래?'
' 니언니가 오늘 나찾아와서 그러더라...근데 내 애 아니잖아?'
' 누가뭐래?'
' 근데 왜 내가 니언니한테 그런 소릴들어야돼?'
임신은 양놈새끼가 시켜놓고 왜 내가 그 좃같은 소릴 들어야돼냐고?
' 오빠앤지 그사람앤지 어떻게 알아?
' 당연한거 아니냐? 난 너랑 섹스한지가 너무오래돼서 계산상 맞지도않고
그게 내 아이였으면 니가 퍽이나 지웠겠다.
그새끼 애니까 낳더라도 뽀록날께뻔하니까 지운거아니야?
내말이 틀리냐?
제말에 아무말 못하더군요.
'앞으로 두번다시 이런일로 신경안쓰게 해줬음 좋겠어...'
이게 그여자와 마지막입니다.
지금와서생각하니 전여자친구랑 양키랑 어떻게 만나서 눈이맞았는지 그건 좀 궁금하군요.
그때 양키놈 후다라도 함 따볼껄그랬나...
암튼 전지금 또다른 여자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살고있습니다.
주위 소식으로는 전여자친구...아직 시집안가고 서점에서 근무한다고하더군요.
아주얼마전 대형마트에서 집사람이랑 장을 보다가
우연히 전여자친구와 마주쳤네요.
순간 눈이 마주쳤을때 그기분...아직도 뭔가모를 기분이 생생합니다.
지금 있는 집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그여자 참 사랑했었는데
그 썩을놈의 양키가 저의 사랑을 빼앗아갔네요
전 지금도 지나가는 백인들만보면 그새끼 생각이 뇌리를 스칩니다.
잊어야되는데...
갑자기 울컥하는맘에 잠 글을 장편으로도 썼네요.
암튼 여친있으신 남자분들...같은 한국남자한테는 뺏기시더라도...그렇다고 뺏기시란말은 아니고
양키들한테는 절대 빼끼지마십쇼.
휴유증이 2배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때그순간 양키의 알몸이 생각나는데
키는 저보다 좀 작았지만 물건하나는 꽤나 실하더군요.
그맛에 그렇게 환장들을하시는가...몇몇 한국여자들...
여튼 씁쓸하네요
글도다썼는데 담배한대피고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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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이 소설이냐는 의심이 많으신데요.
이 글은 제가 보배드림에서 보았던 글로
실제 있었던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 때 읽으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저장해뒀던 내용입니다만
여러분도 읽으시면 좋을거 같아 글 올렸습니다.
다른 흑심은 없구요.
그저 한번 읽어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올렸어요^^..
그럼 좋은 하루되시길..
p.s
오랫동안의 만남이 순간의 쾌락보다 못하다니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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