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경기도 광주에 살고있는 19살 여아입니다 제가 해드릴 이야기는 작년 뼈가시리도록 춥던 겨울때의 일이에요.!!으악.생각도하기 싫다능.!!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노래가하고싶어서 한달 15만원 학원을 다니기위해Mi 어쩌구 스톱이라고 군청색 간판인 편의점에서6개월간 아르바이트를했죠.한참 이일에 익숙해져선 얼굴보고인사하는 손님들도 많아졌었는데요~ 주말 오후 4시부터 11시 파트였던 제게......다음날이면 학교를 가야했던 제게...!!!!!!야간파트를 담당하시던 오빠께서 늦는다고 12시 까지만 해달라는..전화가 왔습니다. 어쩔수가 없으니까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드리고이제 한시간만 뻐기자....라는생각으로 TV를 보고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한 할아버지분께서 들어오시더라구요.전 평소와 다름없이 환한미소를..지으며"어서오세요~"말을하며 손님분의 눈을 마주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소위 말하는 노숙자 분이셨던거에요.(왠지 노숙자라고하니 제가 못나보이는듯.....ㅜㅜ)6개월간 일하면서 처음으로 대해보는 거리의자유분이시라저도 모르게 계속 처다보고말았습니다.살펴보았달까....요....(음..이렇게 말하는 저를 부정적으로보지 말아주세요! 아무런 감정없이 어린맘에 눈을 못때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연예인보는것처럼요...!) 그 분을 보고있는데, 많이 추우셨는지 덜덜 떨고계시더라구요. 오래 못 씻으셨는지, 평상시 저라면 냄새난다며난리쳤을 향과 친구가 하루 안감아도 머리안감았냐고나무랐을 비듬 가득한 머리와 여기저기 터지고 긁히고더럽혀지고 낡은 주황색 패딩을 입고계셨습니다..... 동정심이였을까요..제 머릿속엔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습니다."저 분도 저런생활 원하지 않으셨겠지..""열심히 살기위해 열정을 품던 젊은시절이 있으셨을텐데.."이런........생각들이였달까요.............요즘세상이 참 무섭잖아요..참 정없고......이기적이고......자신과 조금만 다르고 튀고 맘에안들면다 사람취급도안하고......아무튼 그 분께선 덜덜 떠시고 거동이 불편한 다리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냉장고에 나열된 우유를 향해 걸어가시곤..... 이 추운겨울에...너무 추워서 벌벌떠시면서 차가운....딸기우유를 들고 오시더라구요하하...............................주머니에선 손때가 많이 묻은 정말 너무꼬깃꼬깃한 천원짜리 한장이 나오더군요....주실때도 그 천원짜리 한장을 오랫동안 잡고 놔주시더군요....왠지 이 돈을 안받기엔 그 분의 자존심이 상하실까봐계산을 해드리고 조심히 눈치를 봐가며 그 분을 보고있는데배가 많이 고프셨는지 찬우유를 바로 따서 드시더라구요..그런데 조금조금 간신히 넘기시는 모습이였달까요.. 가만히 서있다가 아! 내가 이러고있을때가 아니지!!생각을하며 그분께 말을 건냈답니다.!!!! "할아버지.~진지는 드셨어요~?""......." 말씀이없으시고 그냥 눈을감고 우유를 드시더라구요.....여기서 포기할순없단 생각에 다시 한번 말을 붙였답니다. "할아버지~많이 추우시죠~진지는 드셨어요~?"".....예........예예.......(끄덕끄덕)" 그저 고개를 천천히 흔드시며 예를 반복하시는 그 분을 보며.저 말을 믿을 제가 아니지요.^-^ 얼른 카운터에 나가서. 제 권한에서 드릴 수 있는 빵은유통기한이 하루남은것 드리는게 전부였어요....맛있는 따뜻한 밥이라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드리고 싶었지만.....지갑속 달랑 50원밖에없던 저였기에.....빵 2~3개 챙겨드리고그리고, 많이 추워하시는 그 분께 따뜻하게 댑혀진 홍삼꿀물 하나사장님 몰래...챙겨서 넣어드렸어요. 연신 불편한 몸으로 계속 손을 저으시며 아니라시던 할아버지께계속 봉달이를 들이대고 손에 쥐어 드렸더니.결국엔 봉투를 손에 쥐시곤 어린저에게 고개까지 숙이시며 감사하다고하시더라구요......더 드리고싶은데 더 못드려서 죄송하다는 말로그분의 마중을 나가드렸습니다. 그분을 보내고나니 한 쪽 마음이 무겁기도하고한편으론 뿌듯하기도하고~곧 있음 편의점 알바도 그만두는데 처음으로 마주해본 거리의자유인이라 그럴까요. 애착??? 이 가는것같더라구요. 기왕 한번 이렇게도와드린거. 더 도와드리자는 생각이불끈불끈 쏫아나더군요 !! 그래서 저희 편의점에서 알바하시는 언니오빠께 연락을해서혹시 이 거리의자유분을 보았느냐 하며 인상착의를 여쭤보니한 분이 아시더라구요 항상 새벽에 오시는 분이라면서.저는 나잇스!!!를 외치며. 다음 알바가 오기전까지.그 분에게 드릴 겨울나기용 옷들을 수집했답니다..... 제 방에 박혀있는 안 쓰는 장갑 두쌍과..저희 아버지방 짚으로 만든 항아리속 양말들 3켤레 -_-ㅋ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담요 2개그리고 토요일 당일날엔 집 냉장고 속에 있던 싱싱한 과일 여러개를 챙기고 주말이 오기까지 기다렸습니다.~그리고 드디어 알바날! 편의점에가서 11시가 다가오자 저는 또편의점을 물색했죠 Mission.드릴만한 음식을 찾아라 !! 하하찾아도 없길래........김밥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ㅠㅠ김밥천국에서 참치김밥 두줄을 사서 과일과 함께 냉장고에 놔두었죠!근데 이게 왠일 ㅠㅠ....그 분께선 제가 집 갈때까지 안오시더군요 ㅜ결국 야간하시는 오빠께 맡기고는 꼬.옥. 꼭. 좀 그 분께 전해달라면서부탁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그 분이 받으셨을까. 오셨을까 생각에 잠이 안오더군요 ㅠㅠ..다음날 다시 알바를 갔고. 그 오빠께 연락을해서 여쭤보니오시긴 오셨으나.....조금 이따가 가질러 오신다면서 나가시곤안오셨다고........................................... 다음주도 그 다음주도 그 다음다음주에도...그 분은 저의 편의점에 다신 안오시네요................ 저는 제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이 망설이지 마시고어려운분들이 보이면 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솔직히 지금 잘 지내고있지만 우리가 커서거리의자유인이 될수도 있는거 잖아요? 저는 세상이 추운 한겨울에도 참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 ~편찮으신 몸은 좀 괜찮으세요??저는 8개월이 지난 지금도 할아버지 생각에 맘이 아직도 아프답니다..잘 지내고 계신거죠?~ 더이상 아프시지 마시고뭘하시든 어딜 가시든 아무일 없으셨으면 좋겠어요.~
한겨울에 추워 벌벌떠시는 노숙자분을 도와드렸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광주에 살고있는 19살 여아입니다
제가 해드릴 이야기는 작년 뼈가시리도록 춥던 겨울때의 일이에요.!!
으악
.생각도하기 싫다능.!!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위해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어요.
노래가하고싶어서 한달 15만원 학원을 다니기위해
Mi 어쩌구 스톱이라고 군청색 간판인 편의점에서
6개월간 아르바이트를했죠.
한참 이일에 익숙해져선 얼굴보고인사하는 손님들도 많아졌었는데요~
주말 오후 4시부터 11시 파트였던 제게......
다음날이면 학교를 가야했던 제게...
!!!!!!
야간파트를 담당하시던 오빠께서 늦는다고 12시 까지만 해달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어쩔수가 없으니까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드리고
이제 한시간만 뻐기자....라는생각으로 TV를 보고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한 할아버지분께서 들어오시더라구요.
전 평소와 다름없이 환한미소를..
지으며
"어서오세요~"말을하며 손님분의 눈을 마주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소위 말하는 노숙자 분이셨던거에요.
(왠지 노숙자라고하니 제가 못나보이는듯.....ㅜㅜ)
6개월간 일하면서 처음으로 대해보는 거리의자유분이시라
저도 모르게 계속 처다보고말았습니다.
살펴보았달까....요....(음..이렇게 말하는 저를 부정적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아무런 감정없이 어린맘에 눈을 못때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연예인보는것처럼요...!)
그 분을 보고있는데, 많이 추우셨는지 덜덜 떨고계시더라구요.
오래 못 씻으셨는지, 평상시 저라면 냄새난다며
난리쳤을 향과 친구가 하루 안감아도 머리안감았냐고
나무랐을 비듬 가득한 머리와 여기저기 터지고 긁히고
더럽혀지고 낡은 주황색 패딩을 입고계셨습니다.....
동정심이였을까요..제 머릿속엔 많은 생각들이 오고갔습니다.
"저 분도 저런생활 원하지 않으셨겠지.."
"열심히 살기위해 열정을 품던 젊은시절이 있으셨을텐데.."
이런........생각들이였달까요.............요즘세상이 참 무섭잖아요..
참 정없고......이기적이고......자신과 조금만 다르고 튀고 맘에안들면
다 사람취급도안하고......아무튼
그 분께선 덜덜 떠시고 거동이 불편한 다리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냉장고에 나열된 우유를 향해 걸어가시곤..... 이 추운겨울에...
너무 추워서 벌벌떠시면서 차가운....딸기우유를 들고 오시더라구요
하하...............................
주머니에선 손때가 많이 묻은 정말 너무
꼬깃꼬깃한 천원짜리 한장이 나오더군요....
주실때도 그 천원짜리 한장을 오랫동안 잡고 놔주시더군요....
왠지 이 돈을 안받기엔 그 분의 자존심이 상하실까봐
계산을 해드리고 조심히 눈치를 봐가며 그 분을 보고있는데
배가 많이 고프셨는지 찬우유를 바로 따서 드시더라구요..
그런데 조금조금 간신히 넘기시는 모습이였달까요..
가만히 서있다가 아! 내가 이러고있을때가 아니지!!
생각을하며 그분께 말을 건냈답니다.!!!!
"할아버지.~진지는 드셨어요~?"
"......."
말씀이없으시고 그냥 눈을감고 우유를 드시더라구요.....
여기서 포기할순없단 생각에 다시 한번 말을 붙였답니다.
"할아버지~많이 추우시죠~진지는 드셨어요~?"
".....예........예예.......(끄덕끄덕)"
그저 고개를 천천히 흔드시며 예를 반복하시는 그 분을 보며.
저 말을 믿을 제가 아니지요.^-^
얼른 카운터에 나가서. 제 권한에서 드릴 수 있는 빵은
유통기한이 하루남은것 드리는게 전부였어요....
맛있는 따뜻한 밥이라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드리고 싶었지만.....
지갑속 달랑 50원밖에없던 저였기에.....빵 2~3개 챙겨드리고
그리고, 많이 추워하시는 그 분께 따뜻하게 댑혀진 홍삼꿀물 하나
사장님 몰래...챙겨서 넣어드렸어요.
연신 불편한 몸으로 계속 손을 저으시며 아니라시던 할아버지께
계속 봉달이를 들이대고 손에 쥐어 드렸더니.
결국엔 봉투를 손에 쥐시곤 어린저에게 고개까지 숙이시며 감사하다고
하시더라구요......더 드리고싶은데 더 못드려서 죄송하다는 말로
그분의 마중을 나가드렸습니다.
그분을 보내고나니 한 쪽 마음이 무겁기도하고
한편으론 뿌듯하기도하고~
곧 있음 편의점 알바도 그만두는데 처음으로 마주해본 거리의자유인
이라 그럴까요. 애착??? 이 가는것같더라구요. 기왕 한번 이렇게
도와드린거. 더 도와드리자는 생각이
불끈불끈 쏫아나더군요 !!
그래서 저희 편의점에서 알바하시는 언니오빠께 연락을해서
혹시 이 거리의자유분을 보았느냐 하며 인상착의를 여쭤보니
한 분이 아시더라구요 항상 새벽에 오시는 분이라면서.
저는 나잇스!!!를 외치며. 다음 알바가 오기전까지.
그 분에게 드릴 겨울나기용 옷들을 수집했답니다.....
제 방에 박혀있는 안 쓰는 장갑 두쌍과..
저희 아버지방 짚으로 만든 항아리속 양말들 3켤레 -_-ㅋ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은 담요 2개
그리고 토요일 당일날엔 집 냉장고 속에 있던 싱싱한 과일 여러개
를 챙기고 주말이 오기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알바날! 편의점에가서 11시가 다가오자 저는 또
편의점을 물색했죠 Mission.드릴만한 음식을 찾아라 !! 하하
찾아도 없길래........김밥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에 ㅠㅠ
김밥천국에서 참치김밥 두줄을 사서 과일과 함께 냉장고에 놔두었죠!
근데 이게 왠일 ㅠㅠ....그 분께선 제가 집 갈때까지 안오시더군요 ㅜ
결국 야간하시는 오빠께 맡기고는 꼬.옥. 꼭. 좀 그 분께 전해달라면서
부탁하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그 분이 받으셨을까. 오셨을까 생각에 잠이 안오더군요 ㅠㅠ..
다음날 다시 알바를 갔고. 그 오빠께 연락을해서 여쭤보니
오시긴 오셨으나.....조금 이따가 가질러 오신다면서 나가시곤
안오셨다고...........................................
다음주도 그 다음주도 그 다음다음주에도...
그 분은 저의 편의점에 다신 안오시네요................
저는 제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이 망설이지 마시고
어려운분들이 보이면 도와 주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지금 잘 지내고있지만 우리가 커서
거리의자유인이 될수도 있는거 잖아요?
저는 세상이 추운 한겨울에도 참 따뜻했으면 좋겠어요^^
할아버지 ~
편찮으신 몸은 좀 괜찮으세요??
저는 8개월이 지난 지금도 할아버지 생각에 맘이 아직도 아프답니다..
잘 지내고 계신거죠?~ 더이상 아프시지 마시고
뭘하시든 어딜 가시든 아무일 없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