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려구 했는데 올해는 일이 꼬이네요..

리플달아주세요2004.06.09
조회1,215

3일동안 연락이 없길래... 망설이다 문자를 보냈습니다...

무슨일 있어? 연락도 없구...

답장이 없더군요.... 좀 이상했습니다... 원래 연락 잘 안하는 사람이지만... 이렇게 대답조차없다니

아침에 꾼 꿈 때문에 안그래도 뒤숭숭한게....(남친이 꿈에서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놀라서 약국까지 간 꿈이었거든요)

전화를 했습니다.... 받더군요... 오랫만이다... 왜 전화안햇어 ... 그랬더니

아프답니다... 사랑니때문에...

걱정은 됐지만... 아프면 아프다... 문자라도 한통 보냇음 이렇게 혼자 맘상하고 있지않았을텐데....

지금 아프니까 나중에 전화한다면서 끊더군요.... 잠시생각을 하다가...문자를 보냈습니다...

아프면 아프다고 문자한통이라도 보내지... 빨리 나아야해...라구

역시 대답이 없더군요... 잠시 나갔다가... 집에 돌아와선 컴을 켰더니 네이트온에 있더군요

말을 걸었습니다.. 많이 아프냐구.. 얼굴 부었냐구... 얼굴 함 보게 화상켜보라구

화상을 켜는데 얼굴이 안나와서 3번을 시도하더군요

계속 안되니까 짜증을 내더군요... 그러더니 아프다구 집에 간다구...(실험실에 있었거든요)

나가기전에 제가 그랬어요...

-잠깐만 할말이 있어....

-먼데...

-아프면 아프다고 나한테 그러지 난 그것도 모르고 꿍해있었잖아...

-아픈사람한테 왜 그렇게 닥달하냐

순간 어이가 없엇습니다... 아픈건 알지만... 그렇게 말한게...짜증이 날 말이었는지....

아프니까 만사가 짜증나는건 이해하지만... 너무 섭섭했습니다... 지금 따지자고 그런것두 아니구

담부턴 그런일 있음 오해 안하게 말 하라고 한 뜻이었는데

이 오빠가 전화를 잘 안하거든요... 안그래도 그것땜에 섭섭하단 마음을 여러번 내비췄었는데....

 

지금 이사람 만난지 한달됐습니다...

채팅으로 만났구요... 29살 대학원생이구요 저랑 3살차이..만난계기가 조금 우습습니다..

그전에 다른 사람이랑 사귀고 있었는데 사귄지 좀 오래되었죠...

4년을 사겼었는데 제가 좀 바빠서 잘 챙겨주지 못하고 잘 못만나줬더니 한눈을 팔데요...

잘못햇다고 싹싹 빌면 한번 용서해 줄려구 했는데 오히려 저보고 그러데요... 자기를 너무 내팽겨뒀다구

사실 이 이야기는 전에 네이트톡에 한번 올렸었던 일인데...

아무튼 헤어지기 아쉬운 사람이었지만 이건 아니다싶었죠...

헤어지니 마니 할때...세이에서 이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가 세이를 잘 안하는데 남친이랑 만나는 그 여자(제 아이디를 압니다)가 제 홈피에 올꺼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일부러 그래서 세이홈에 제 사진도 올리구 후아유 아이템도 사놨죠...

그때 후아유 아이템을 사긴 샀는데 잘 몰라서 제대로 되엇는지 궁금해하던중에 처음으로 제 홈피를 방문한 사람이 지금 남친입니다..

홈피방문자로 뜨더군요... 말을 걸었어요...

단지 후아유 아이템에대해서 물을려구...

이것저것 묻다가... 그사람이 그러더군요.. 왜그러냐구,....

그래서 이러저러해서 아이템을 샀다구 그랬죠.....

제말을 듣고는... 왜 그런사람에게 미련을 가지냐구... 그런사람 또 바람필거라구...

저에게 위로를 많이 해주더군요....

그 후로 매일 오빠랑 채팅을 했죠... 그러다가.... 그오빠가 제가 넘 맘에 든다고... 우리 한번 만나자하더군요

전 안된다고 했어요... 만약 오빠가 맘에 들어도 난 오빠랑 못사귄다... 전에 남친이랑 있었던 일도 다 아는데어떻게 사귀냐고...

상관없대요.. 그런사랑 한번 안해본사람이 어딧냐고... 자기도 5년사겼던 사람 있었다구... 그런거 상관없다고 하데요....

암튼... 제가 이름도 바로 안알려주고...전화번호 알려주는데도 3일을 끄었습니다...

바람핀 애인이랑은 완전히 끝내구 한 몇일 있다가 지금 남친을 만났는데요....

첫인상은 그저 그랬지만 볼수록 매력이 있더군요.... 싫지는 않았어요

근데 너무 저를 좋아하는거예여... 소개팅... 벙개 몇번해봣지만 대놓고 좋다고 한사람은 없엇거든요

그냥 몇번 만난후에 저에게 대쉬한 사람들은 잇어도...

암튼 그렇게 뻔뻔하게 좋다고 하는사람도 첨이었구... 저도 싫지 않은터라.. 몇일 더 만나보고...

힘들게 ok를 해줬죠...채팅이면... 사람 함부로 믿으면안되지만...

학교도 우리 대학이구...(국립대거든요... 그정도 학벌이면... 됐다 싶기도 하구... 아직 학생지만...)신원은 어쨌든 확실하니까.... 그 과에 2다리 걸쳐면 아는 사람도 있구 하니까... 믿고 사귀기로 맘 먹었죠....

제가 그랫어요.. 솔직히 자신없다고... 다시 남자를 만나는게 두렵다고... 많이 망설였거든요

그냥 자기만 믿고 따라오면된데요... 자기는 절대 그럴일 없을꺼라고... 정말 눈빛이 진실해보였어요...

그렇게 시작한 사랑이었죠....

자기 집안 이야기도 대충 해주고... 자취방에도 가보고... 암튼 그냥 한번 사겨볼 요랑으로 그러는 사람같진 않았거든요... 저두 집안 이야기 해주고...아버지 돌아가신 이야기 하니까...자기가 아빠 대신해주겠다고 너희집에도 잘 하겠다고....

전 이사람이 정말 내 마지막 사랑이었음 좋겠다..간절히 바라면서 최선을 다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죠...

이 사람 만나면서... 전에 오빠를 잊는게 휠 수월했어요... 지금도 가끔 생각은 나지만...

옆에 다른 사람이 잇으니까 그오빠 100을 생각할꺼를 이제 10만 생각하게 되네요... 숫자로 따지자면...

저한테 못할짓까지 한 사람이지만 솔직히 하나도 생각안난다는건 거짓말이구요... 그렇네요 에휴...

 

처음엔 무지 잘 해주더군요... 제가 사랑을 받기만을 원하는여자는 아니지만... 저두 베풀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물론 그렇게 하지만.. 보통...여자는 사랑받는걸 더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점점 갈수록 좀 이상했어요... 이상하기보단.... 첨같지가 않더군요

대학원생이니까 늘 바쁘고... 피곤하고....

밤에 전화 거의못해요... 밤에 자고있는데 전화하는거 싫어해요... 전 그런거 상관안하거든요

4년동안 해온 버릇이 있어서.. 전에 남친이랑은 밤에 자든 말든 그런거없었거든요.. 서로 하고싶을땐 언제나 하고 그랬기때문에 이 오빠랑은 적응이 좀 안되더군요

어쩌겠습니까 ... 사람마다 다른데....

암튼 좀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몇가지 적어볼께요

1.일주일에 5~6일은 전화할때마다 피곤하다고 한다

2.자주 아프다...(목이 뻐근해.... 가슴이 아프다.... 오늘은... 사랑니가 아프다)

3.커플요금 하자고 하니까...다른데도 전화해야하니까 그냥 프랜드로 번호3개 지정해놨으니까 너두 그걸루해... (이해하려고 해도 생각해보면... 어차피 전화자주 안하니까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4.폰은 항상 진동이다...벨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어요...실험실에 있으니까 일부러 진동해놓는건 이해하는데... 밖에 나와서까지 진동으로 꼭 해놔야할까요? 제가 넘 과민한건지..친구말로는 지도 항상진동이라고 하더만서두...

5.몇일전엔 친구전화라더니만.... 밖에 나가서 받더군요... 오빠 방에 있었거든요... 일부러 마당까지 나가서 받는 이유는?

6. 전화한다고 해놓고는 전화한적 거의없습니다

7.같이 폰으로 찍은 사진 있거든요... 그거 메일로 좀 보내라고 몇번이고 노래를 불렀는데 안보내내요

8.처음으로 정성스럽게 메일을 썼더니만 답장도 없네요...

헉~ 적고보니까 8가지나 되다니 ㅡ.ㅡ^

세세히 적자면 더 많지싶은데 대충 이렇네요....

제가 이렇게 적으면... 님들은... 별루 사랑하는거 아니네... 이러실지도 모르는데요...

만나면 ... 정말 지극으로 잘해주거든요... 집에가면... 저 힘들다고 말 안해도 자기가 알아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마해주고요... 길에서도 뽀뽀 안해준다고 삐지궁(정말 삐지는게 아니라 장난으로....)

길에 갈때두... 거의 제 얼굴만 보고 가요....첨엔 잘 몰랐는데... 전 앞만 보니까.. 한번씩 옆을 보면 절 보고 있더라구요... 오빠가 그러데요... 넌 잘 모를꺼라구... 자긴 걸을때 거의 너만 본다고....

그런 사람이 안만나면...연락도 잘 안하고... 뭐가 그리 바쁜지.... 아무리 바빠도 문자 한통 보낼 시간도 없구.. 전화할 시간없나요? 전화할 짬이 안나면... 밥먹을 시간에 잠깐이라도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오늘같은 일도... 사랑니땜에 아파죽겠다고 딱 한마디만 문자로 보내도 저혼자 오만 생각다 하진 않을텐데.....

정말 이사람이 절 사랑하는거 맞는지 솔직히 좀 의심이 됩니다....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사랑하고 너랑 자고싶고.... 결혼하고싶다고... 우리 좀더 잘 되면 그때 꼭 결혼하자고..... 그말 들을땐 정말 이사람이 날 사랑하는구나 싶은데.... 막상 각자 혼자 있을땐 의심이 드네요...

나쁘게 생각안해야지... 사정이 있겠지..이해하려구 해도... 안절부절못하는 제 자신이 참 처량하네요

그렇게 믿었던 옛 남친에 대한 배신감이 컸기땜에 지금도 혹시 이오빠가 벌써 맘이 변한건지 걱정이 되고요....정말 바빠서 그런건지....괜히 나혼자 오해하는건지...

 

첨에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자고싶단말을 하길래 좀 당황은 햇어요...근데 친구말로는

자기 다른 친구도...그 애인이 첨 만난날 사랑한다고 그랬고... 한달도 안되서 관계를 가졌대요...

근데 지금 잘 지내구 있다네요... 그런 말 들으면... 괜히 혼자 오바해서 오해하는건가 싶기도 하궁

지금 마음이 혼란스럽네요

지금도 얼마나 아픈지...(이를 뽑아야한다는데)걱정도 되구... 먹는건 어케 먹고 잇는지...

걱정이 되는데 아까 그렇게 채팅을 끝내니까 전화를 못하겠네요...

혹시...오빠가 맘이 변해서 혼자서 마음 접고 잇는데 난 눈치없이 전화해대면서 걱정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태도를 좀 확실히 해줬음 하는데....참 힘드네요...

한번 남자한테 배신당하고... 이번엔 제대로 해볼려구 했더니만 그것도 힘드네요... 왜이렇게 인생이 꼬이는지...

 

님들... 지금 이오빠... 도대체 어떤 마음일까요...또 전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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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알게 된 사실 하나...추가입니다

어젯밤에 세이에 갔다가 제 홈피 방문객을 봤거든요.. 근데 그중에서 어떤 이름이 하나 눈에 띄더군요

그 이름이 전에 사귀던 오빠의 친구 이름이랑 같은거예요... 혹시나 전의 남친랑 관련이 있나 싶어서 그 아이디 홈으로 가봣거든요...

갔더니만.... 지금 남친 사진이 있는게 아닙니까... 그것도 여자랑찍은 사진....

머가 먼지 모르겠더군요... 그 아이디는 아무튼 전 남친이랑은 상관없는 아이디구....

어떤 여자랑 찍은 사진 두장만 그 홈피에 덩그라니 잇는데....그 사진은 지금 남친이 올린거더라구요

그 의문의 아이디는 보니까 남친 아이디는 아니고... 그 사진밑네 홈피 주인이 댓글을 달아놓은거 보니까

우리 누나도 이쁘고... 형도 잘생겼다...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아마도 그 아이디의 주인은 그 여자의 동생인가봐요... 제 추측입니다

제가 그 사진 언제 찍은줄 아는 사진입니다.. 본적이 잇으니까요... 제가 본 사진은 여자는 짤린 상태구...

오빠만 나왔으니... 그런 사진인줄 전에는 몰랐죠....

식목일날 놀이공원가서 찍은 사진이라고 들었습니다... 물론 그 사진 찍을 당시엔 저랑 아는 사이아니였구요...

그 사진을 올린 날짜를 보니... 저랑 처음 채팅한 날이더군요.....

여러가지 추측을 해봣습니다

1.저랑 채팅하기 전까지 그여자를 만나오다가... 저를 만나고 지금은 그여자(잘난척은 아니지만 그여자 영 아니더군요... 솔직히 저보다 생긴것도 못하고... 그냥 착하게만 생겼더군요)를 안만날것이다...

그리고 그 의문의 아이디주인은 자기 누나랑 만나던 남자(지금 제 남친)홈피에 글올린 여자(저)랑 어떤

사인가싶어서.. 제 홈피에 방문햇다가(대략5월24일) 어제 저한테 들킨거구요

2. 지금도 그여자랑 만나면서 나랑 양다리 일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방금 제가 다른 메신져는 다 꺼놓고 세이(타키말고 그냥 웹)에만 접속해잇는데 세이에서 쪽지가 오길래 네이트온 접속해서 대화잠깐했거든요

저보고 어제 미안하단 말도 안하고 그냥평상시처럼 이야기하더군요

근데 느낌이... 전처럼 다정스러운 그런 느낌이 아니라... 그냥 하는말들,,,,

이 괜찮냐구... 밥은 제대로 먹냐구.. 물으니까 이는 붓기빠져야한다고 담주에 뽑고... 턱을 잘 못움직인다네요..

지금 레포트 하니까 나중에 이야기 하자하길래 더이상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 한하고 알았다고만 하고 나왔죠....

 

지금은 그 사진에 대해서 말 안할려고요... 좀 지켜보고...어떻게 나오나 봐서 살짝 그 사진 이야길 해야하남....

나 만나기전에 만났던 여자라면...저 그런거 상관없습니다

근데 좀 캥기는 것이... 오빠가 보여준 여자는 짤린 그 사진 포즈가 참 귀여운 포즈였거든요 턱을 손에다 받치고 찍는 포즈......

첨에 그 사진 봤을때 포즈가 넘 귀엽다고... 남자가 무슨 이런포즈냐구... (당연 그때 독사진인줄 알았으니까요)

그랬더니 ... 실험실 사람들이랑 같이 갔는데 옆에 사람들도 그렇게 찍길래 따라 그렇게 해본거라더군요

남친 과가 공대 인데다가.. 오빠 실험실에 여자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첨에 해준말과 지금 현재 원본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그때 저한테 거짓말 한거더라고요

물론 여자랑 같이 찍었다는말 저한테 못했겠지요.. 저라도 그렇게 둘러댔을지도 모릅니다

암튼 그 사진을 본 순간 그여자를 지금도 만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