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b4238567 안녕하세요. 예전에 위 글을 올렸던 사람이에요. 전에 후기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뭐 뒤늦게나마 올립니다.. 뭐 결론을 먼저 말씀해드리자면 결국 헤어졌죠 뭐..ㅎㅎㅎ ---------------------------------------------------------------- 친구들하고 술한잔 하러 모인 날이였어요.. 그날따라 마음도 심난하고.. 계속 이 일만 생각나더라구요.. 친구들이 저한테 계속 무슨 일있냐고.. 물어봤는데도.. 대답도 안하고 계속 술만 퍼마시고 있었죠.. 그리곤 1차 하고 나와서.. 저 혼자만 따로 술먹으러 갔는데.. 오늘 정말 담판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자친구를 불렀습니다. 자기도 눈치는 챘는지 흔쾌히 알았다고 얘기하더군요. 여자친구가 오고 (여기서부터는 제가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나는데..기억나는데로만 쓸께요..) "요즘 바뻐?" "아니 뭐 그냥 그렇지 뭐.. 별로" "에이.. 요즘 바빠보이던데 뭐" ".............." 눈치를 챘는지 그 이후로 말이 없더라구요.. "................." ".........." "내가 왜 불렀는지 알지?" ".............." "이제 그만하자.. 나 지쳐" ".............." "니가 정말 그럴줄 몰랐어...정말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지..?" ".................." "그래.. 그럼 잘살어" ".............." 이러곤 나왔어요.. 끝까지 아무 대답이 업더라구요.. 그냥 고개 푹 숙이고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그 후로는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몸살로 고생했던 몸이.. 개운해진 느낌이랄까요..ㅎ 그 후론 자기도 미안한건 아는지.. 한동안 연락이 없었어요.. 근데 얼마전 동기한테 소식을 들었는데.. 직장 때려치고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뭐 한 때 사랑했던 여자였지만 저 때문에 직장 때려친지는 모르겠는데.. 한 편으로는 정말 안타까웠어요..ㅎㅎ;(제가 미쳤죠 뭐..) 참 그래서 그저께 문자 한통이 왔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미안해... 내가 정신을 놨었나봐.. 정말 미쳤었나봐...다시 돌아와달란 말 안할께.. 정말 미안해" 뭐.. 이미 이 여자에 대해서는 실망을 했기 때문에.. 다시 같은 일을 경험하긴 싫어서 문자에 대꾸도 안했어요... 또 두려웠고.....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제 여자친구였던 여자와 같은 실수는 절대 안하시길 빌어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1
후기]여자친구가 직장상사와 사귑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위 글을 올렸던 사람이에요.
전에 후기 올려달라는 분이 계셔서..
뭐 뒤늦게나마 올립니다..
뭐 결론을 먼저 말씀해드리자면
결국 헤어졌죠 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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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하고 술한잔 하러 모인 날이였어요..
그날따라 마음도 심난하고..
계속 이 일만 생각나더라구요..
친구들이 저한테 계속 무슨 일있냐고.. 물어봤는데도..
대답도 안하고 계속 술만 퍼마시고 있었죠..
그리곤 1차 하고 나와서..
저 혼자만 따로 술먹으러 갔는데..
오늘 정말 담판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자친구를 불렀습니다.
자기도 눈치는 챘는지 흔쾌히 알았다고 얘기하더군요.
여자친구가 오고
(여기서부터는 제가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기억나는데로만 쓸께요..)
"요즘 바뻐?"
"아니 뭐 그냥 그렇지 뭐.. 별로"
"에이.. 요즘 바빠보이던데 뭐"
".............."
눈치를 챘는지 그 이후로 말이 없더라구요..
"................."
".........."
"내가 왜 불렀는지 알지?"
".............."
"이제 그만하자.. 나 지쳐"
".............."
"니가 정말 그럴줄 몰랐어...정말 후회하지 않을 자신있지..?"
".................."
"그래.. 그럼 잘살어"
".............."
이러곤 나왔어요..
끝까지 아무 대답이 업더라구요..
그냥 고개 푹 숙이고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그 후로는 정말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몸살로 고생했던 몸이..
개운해진 느낌이랄까요..ㅎ
그 후론 자기도 미안한건 아는지..
한동안 연락이 없었어요..
근데 얼마전 동기한테 소식을 들었는데..
직장 때려치고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뭐 한 때 사랑했던 여자였지만
저 때문에 직장 때려친지는 모르겠는데..
한 편으로는 정말 안타까웠어요..ㅎㅎ;
(제가 미쳤죠 뭐..)
참 그래서 그저께 문자 한통이 왔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미안해...
내가 정신을 놨었나봐..
정말 미쳤었나봐...
다시 돌아와달란
말 안할께..
정말 미안해"
뭐.. 이미 이 여자에 대해서는 실망을 했기 때문에..
다시 같은 일을 경험하긴 싫어서 문자에 대꾸도 안했어요...
또 두려웠고.....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은 저와 같은..
제 여자친구였던 여자와 같은
실수는 절대 안하시길 빌어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