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인, 이십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소개 그대로 저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이 곳에서 여러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섞여 나름 재미나게 살고있는 처자랍니다 ^ ^ 지난 1월초에 한국을 떠나 잠시 필리핀에 잠시 머물다 3월말쯤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호주에 오기 전, 저는 여러 지인들로 부터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가면 영어는 하나도 안는다. " "요즘엔 일도 잡기 힘들다. 고생만 하다 금방 다시 돌아온다." "호주 위험하다." (이건 약간은 사실인듯..레바논계 애들이 위험하다는 소리를 많이 하더라구요..실제로 살인사건도 있었고.. 작년인가? 탈랜트 이동건씨 동생분도 시드니 city 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도 있었고.. 분위기가 많이 흉흉했었지요.. 밤에는 웬만하면 돌아다니면 안되요 ㅜ ㅜ ) "너 나중에 결혼할때 워킹홀리데이 이력은 마이너스다." (이건 한국여성들 호주에서 가라오케, 성매매 등등의 음지활동에 관한.. 작년인가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내용때문인 것 같아요.. TV 라는게 그렇잖아요. 과장되는 면이 있는 거;; 하지만 실상 와보면 다들 열심히 영어공부도 하면서 건전하고 알차게 지내시는 분들이 다수거든요! ^ ^ ) " 등등 걱정의 눈초리 들로 약간은 가지말라는 식으로 말리면서.. 부모님 또한 반대를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그 모든 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드니에서 잘먹구 잘 살고 있어요! 운도 따라줬는지 호주 도착한지 일주일만에 일도 시작하게 되었구요 !job 잡는거는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 얼마나 열정! 을 가지고 일을 찾느냐.. 솔직히 자신감 없이 쭈뼛쭈뼛 resume 돌리는 사람을 사장들이 뽑을리가 없잖아요 전 3개월 필리핀에서 했던 (많이 부족한)영어로 당차게 합격했답니다. 약간의 거짓말도 보태면서...아하하;;전 지금 일하고 있는 중국인 사장님에게 "나 호주온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한국에서 3년간 restaurant 에서 요리랑 서빙했다" 라고 뻥 쳤어요 ☞☜사실은 수능 끝난 뒤 한국에서 횟집- 0- ;;에서 딱 한달.......... 호주에선 경력이 최우선이거든요!그리하여...................... 사실을 알리없는 우리 사장님은 부족한 절 뽑은 거지요........하지만 내가 거짓말을 했기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저의 노력이 가상했는지.. 3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은 아침에 Shop Open은 거의 제가 하고, 은행업무 등 중대한? 일들은 거의 저에게 맡기더군요.. 시급은.......조금이지만...... 올려줬고 어쨌든.....(한번도 지각 안하고 꾀 안부리고 일하는 모습이 좋게 보였는지.......) 암튼 몸만 딸랑 호주에 떨어져서 첨에는 살짝 막막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무모했나 라는 후회도 잠시 들었었지만 지금은 전~ 혀 그런 생각 들지 않구요. 나 스스로도 대견하다 라는 느낌이 처음으로 들더라구요.그리고 지금 일하는 japanese restaurant 에는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태국인 인도네시아인 staff 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답니다. 그래서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하지않으면 안되는..... (다들 영어를 잘해서.. 나 빼고..)그래서 영어공부에도 솔직히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 그리고 다들 friendly 하고 착해서 일할때는 항상 즐거워요 ^ ^왜 호주까지가서 현지인들이랑 일 같이 안하고 고작 asian restaurant 에서 일하냐 라고 하시면 .. 그럼 저도 할 말 없습니다. anyway 전 지금까지 많이 도움이 된 것같아 뿌듯해 하고 있기 때문에 ! 그리고 이게 밑바탕이 되어 호주인들이 말을 걸면 첨에는 너무 빠르고 쎈 억양에 당황해서 못 알아듣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조금이나마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 현지인이 운영하는 restaurant 이나 cafe 로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의 벽은 조금 높더라구요. 그런 곳들은 왠만하면 오지를 뽑지 아시안을 안뽑더라구요... 물론 제가 못 구한 거였을 수도 있지만요 헤헤 워킹홀리데이!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할만한 것 같아요 ^ ^젊은나이에 도전해야지요안그래요? 제 생각이지만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안목도 생길것이구여러 국적의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해 볼 수도 있고꿈도 좀 더 커질 것이구 워킹홀리데이 가능한 국가..호주말고도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또 있는거 같은데... 암튼 대한민국 젊은 남녀 화이팅 !!-------------------------------------------------------------아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오늘 부모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자주 전화를 드리는 편이라 그리고 가끔은 화상통화도 하는 편이라 특히 엄마랑 통화할때는 전화내용도 동생 뒷담화..ㅋㅋㅋ뭐 이런거라 막 가족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은 아직까지는 없었는데요.오늘 어쩌다 그냥 나 - "아빠! 어제 내 꿈 꾸지 않았어? "아빠 - "아니 ;; 근데.. 3일전에 너랑 전화 한 날, 그 날 꿈에 너 나오더라 "나 - "아 진짜? 어떻게?"아빠 - "집에 니가 돌아와 있더라? 그래서 니 엄마한테 꿈에서 너 나왔었다고 무지 반가웠었다라고 얘기 했어"갑자기 살짝 코 끝이 찡해오는게 느껴졌습니다..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갑자기... 들키기 싫어서 애써 태연하게 밝은 척 하며 나 - "아 난 어제 꿈에서 아빠차 타고 집에 가는 꿈 꿨는데, 그래서 혹시 아빠도 어제 내 꿈꿨나 했어~ " 그러자 아빠가 하시는 말씀..아빠 - "집에 많이 오고싶니..? 그런 꿈 꾸지마 이제.. 보고싶어지니깐.. "더 말을 못 잇겠더라구요..그래서 애써 나 - "알겠어^ ^"라고 말한 뒤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하염없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부모님은 이렇게 날 그리워 하는데 나 혼자 좋다고 집 떠나 이렇게 돌아다니는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워홀, 외국에서 유학, 또는 어학연수 하시는 모든 분들 부모님께 전화 자주자주 해드리세요 ! 아닌 척 하시지만 정말 많이 아들 딸 걱정 하고 계시는 분들이시랍니다. 그리고 걱정될 만한 그런 말들은 하지 마세요..사소한 거라도.. 밥을 걸렀다던가 ..단지 먹기싫어 거른 밥에도 부모님은 마음 아파 하신다는거.... 어쩌다보니 글이 너무 많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며..제가 머물고 있는 시드니 사진 몇장 올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시드니 타워 너무너무 유명한 하버브릿지!Circular Quay 에서 Ferry 타고 가면서 찍은 시드니의 상징.
워킹 홀리데이 도전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중인, 이십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소개 그대로 저는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이 곳에서 여러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섞여 나름 재미나게 살고있는 처자랍니다 ^ ^
지난 1월초에 한국을 떠나 잠시 필리핀에 잠시 머물다 3월말쯤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호주에 오기 전, 저는 여러 지인들로 부터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가면 영어는 하나도 안는다. "
"요즘엔 일도 잡기 힘들다. 고생만 하다 금방 다시 돌아온다."
"호주 위험하다." (이건 약간은 사실인듯..레바논계 애들이 위험하다는 소리를 많이 하더라구요..실제로 살인사건도 있었고..
작년인가? 탈랜트 이동건씨 동생분도 시드니
city 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사건도 있었고.. 분위기가 많이 흉흉했었지요..
밤에는 웬만하면 돌아다니면 안되요 ㅜ ㅜ )
"너 나중에 결혼할때 워킹홀리데이 이력은 마이너스다."
(이건 한국여성들 호주에서 가라오케, 성매매 등등의 음지활동에 관한.. 작년인가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왔던 내용때문인 것 같아요.. TV 라는게 그렇잖아요. 과장되는 면이 있는 거;; 하지만 실상 와보면 다들 열심히 영어공부도 하면서 건전하고 알차게 지내시는 분들이 다수거든요! ^ ^ ) "
등등 걱정의 눈초리 들로 약간은 가지말라는 식으로 말리면서.. 부모님 또한 반대를 많이 했었지요.......
하지만! 그 모든 분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드니에서 잘먹구 잘 살고 있어요!
운도 따라줬는지 호주 도착한지 일주일만에 일도 시작하게 되었구요 !
job 잡는거는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
얼마나 열정! 을 가지고 일을 찾느냐..
솔직히 자신감 없이 쭈뼛쭈뼛 resume 돌리는 사람을 사장들이 뽑을리가 없잖아요
전 3개월 필리핀에서 했던 (많이 부족한
)영어로 당차게 합격했답니다.
약간의 거짓말도 보태면서...아하하;;
전 지금 일하고 있는 중국인 사장님에게
"나 호주온지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한국에서 3년간 restaurant 에서 요리랑 서빙했다"
라고 뻥 쳤어요 ☞☜
사실은 수능 끝난 뒤 한국에서 횟집- 0- ;;에서 딱 한달..........
호주에선 경력이 최우선이거든요!
그리하여......................
사실을 알리없는 우리 사장님은 부족한 절 뽑은 거지요........
하지만 내가 거짓말을 했기때문에 더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
저의 노력이 가상했는지.. 3개월이 조금 지난 지금은 아침에 Shop Open은 거의 제가 하고, 은행업무 등 중대한? 일들은 거의 저에게 맡기더군요..
시급은.......조금이지만......
올려줬고 어쨌든.....
(한번도 지각 안하고 꾀 안부리고 일하는 모습이 좋게 보였는지.......)
암튼 몸만 딸랑 호주에 떨어져서 첨에는 살짝 막막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무모했나 라는 후회도 잠시 들었었지만
지금은 전~ 혀 그런 생각 들지 않구요.
나 스스로도 대견하다 라는 느낌이 처음으로 들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일하는 japanese restaurant 에는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태국인 인도네시아인 staff 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답니다.
그래서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하지않으면 안되는..... (다들 영어를 잘해서.. 나 빼고..)
그래서 영어공부에도 솔직히 많이 도움이 된답니다 !
그리고 다들 friendly 하고 착해서 일할때는 항상 즐거워요 ^ ^
왜 호주까지가서 현지인들이랑 일 같이 안하고 고작 asian restaurant 에서 일하냐
라고 하시면 .. 그럼 저도 할 말 없습니다.
anyway 전 지금까지 많이 도움이 된 것같아 뿌듯해 하고 있기 때문에 !
그리고 이게 밑바탕이 되어
호주인들이 말을 걸면 첨에는 너무 빠르고 쎈 억양에 당황해서 못 알아듣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조금이나마 들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 현지인이 운영하는 restaurant 이나 cafe 로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의 벽은 조금 높더라구요. 그런 곳들은 왠만하면 오지를 뽑지 아시안을 안뽑더라구요... 물론 제가 못 구한 거였을 수도 있지만요 헤헤
워킹홀리데이!
한번 도전해 보세요!
할만한 것 같아요 ^ ^
젊은나이에 도전해야지요
안그래요?
제 생각이지만
세상을 좀 더 넓게 보는 안목도 생길것이구
여러 국적의 사람들을 접하면서 다양한 문화도 체험해 볼 수도 있고
꿈도 좀 더 커질 것이구
워킹홀리데이 가능한 국가..
호주말고도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또 있는거 같은데...
암튼
대한민국 젊은 남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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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오늘 부모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자주 전화를 드리는 편이라
그리고 가끔은 화상통화도
하는 편이라
특히 엄마랑 통화할때는 전화내용도 동생 뒷담화..ㅋㅋㅋ
뭐 이런거라
막 가족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은 아직까지는 없었는데요.
오늘 어쩌다 그냥
나 - "아빠! 어제 내 꿈 꾸지 않았어? "
아빠 - "아니 ;; 근데.. 3일전에 너랑 전화 한 날, 그 날 꿈에 너 나오더라 "
나 - "아 진짜? 어떻게?"
아빠 - "집에 니가 돌아와 있더라? 그래서 니 엄마한테 꿈에서 너 나왔었다고 무지 반가웠었다라고 얘기 했어"
갑자기 살짝 코 끝이 찡해오는게 느껴졌습니다..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갑자기...
들키기 싫어서 애써 태연하게 밝은 척 하며
나 - "아 난 어제 꿈에서 아빠차 타고 집에 가는 꿈 꿨는데,
그래서 혹시 아빠도 어제 내 꿈꿨나 했어~ "
그러자 아빠가 하시는 말씀..
아빠 - "집에 많이 오고싶니..? 그런 꿈 꾸지마 이제.. 보고싶어지니깐.. "
더 말을 못 잇겠더라구요..
그래서 애써
나 - "알겠어^ ^"
라고 말한 뒤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하염없이 눈물이 나더라구요..
부모님은 이렇게 날 그리워 하는데 나 혼자 좋다고
집 떠나 이렇게 돌아다니는게 죄송스럽기도 하고....
워홀, 외국에서 유학, 또는 어학연수 하시는 모든 분들
부모님께 전화 자주자주 해드리세요 !
아닌 척 하시지만 정말 많이 아들 딸 걱정 하고 계시는 분들이시랍니다.
그리고 걱정될 만한 그런 말들은 하지 마세요..
사소한 거라도.. 밥을 걸렀다던가 ..
단지 먹기싫어 거른 밥에도 부모님은 마음 아파 하신다는거....
어쩌다보니 글이 너무 많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며..
제가 머물고 있는 시드니 사진 몇장 올리며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시드니 타워
너무너무 유명한 하버브릿지!
Circular Quay 에서 Ferry 타고 가면서 찍은 시드니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