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훈훈햇던 귀신이야기

끄적끄적2009.07.11
조회1,495

안녕하세요 경남 창원에 사는 25살 처자입니다^^;

전 기가 쎄서그런지 귀신을 본적없네요...

물론 가위눌림은.... 음-ㅁ-.... 25년 살면서 딱 한번???

그것도 다이어트할때....ㅜㅜ!!!

그래서인지 실화를 적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오싹하지만....

재미있고 신기하네요

 

그럼 저도 몇자적어볼게요^^

물론 전 귀신을 본적없기때문에 제 이야기가 아니라 들은 이야기입니다

때는 제가 중3때... 날짜로 치면 몇년도...ㅡㅡ???

 

그때 제때는 고등학교 올라가기위한 시험을 (연합고사라고하죠) 마지막 대엿습니다

연합고사 한방에 고등학교가 달린거죠...

그래서 학원을 다녔고 지금도 그 학원이 있는지 그때 그 건물이 제가 말하는 그 형태로 유지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다녔던 학원은 창원 실내수영장 옆쪽 상남동의 학원이 많은 건물중 하나였습니다

1층은 전자물품을 팔았고 2층부터 3층까진 식당 4층은 독서실 5층부터 6층까진 학원

일은 이 건물에서 일어납니다

 

중3 연합고사의 압박은 수능보다 덜하겠지만...

보모에게는 같은거겠죠?

그래서인지 학원을 마치고 새벽까지 공부하다가 가는 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 일은 그렇게 새벽까지 늦은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남자애 5명이서 독서실을 같이 끊엇고 같이 집으로 돌아가던중 1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왠 할머니분께서 엘리베이터를 타시더랍니다

 

시간은 그렇게 많이 늦지 않은 시간이었고 학머니분께서 엘리베이터를 타시곤

버튼을 누르지 않는걸보고 학생들이 할머니에게 물었대요

할머니가 시골에서 올라와서 엘리베이터 작동법을 잘 모른다고

자기가 3층에 가야하는데 계단으로 가기엔 너무 힘들고

엘리베이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더랍니다

그래서 남자애들은 3층을 눌러드리고 열리면 내리시면댄다고 말을 하곤

돌아서려는데 왠지 할머니가 걱정되더랍니다

엘리베이터도 잘 못타시는 분인데... 라는 생각에

 

그래서 다섯명중 한명이 계단으로 뛰어올라갔대요

할머니가 엘리베이터에서 잘 내리는지 확인하려고

 

혹시 이런경우 겪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엘리베이터를 사용하면서 고작 2층을 가는 사람들 있잖아요...

다리가 다친것도 아니면서... 그런 사람들때문에 엘리베이터를 2층에 못서게한다든지...

 

저희 건물은 2층과 3층이 식당이었기때문에

엘리베이터 앞에 맥주박스로 진입을 막아 내리지 못하게 해뒀답니다

엘리베이터는 이미 3층에 도착해있고

깜짝놀란 학생이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있을 할머니를 생각하고 1층으로 내려갔죠

두서없이 1층으로 엘리베이터를 움직이게했고 다시 열린 엘리베이터 안엔 할머니가 없으셨습니다

 

순간 남자애들은 너무 놀라있었고 갑자기 사라진 그 할머니를 어떤말로 설명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다음날 3층 식당의 장모님이(사모님의 어머니 되시죠??) 돌아가셨다고

임시휴업을 한다는 안내문구가 적힌 메모가 달려있더랍니다

 

네 할머니는 그 식당의 장모셨고 죽은사람은 생전의 가족을 한번 보고 저세상으로 간다고

딸에게 찾아왔던 겁니다

그리고 그 남자 5명은 그 식당의 사장님이 장모님을 안내해드렸다고 푸집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건 실화이고요

제가 중3때는 정말... 시끄러울 정도로 말이 많았습니다

무섭다 감동적이다 그런말따위로 잊혀지긴 했지만 아직 간간히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