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X싼 여자친구

오잉2009.07.11
조회1,766

전 복학한 대학에 입니다

관광과다 보니 단대에 여자가 좀 많았고

첫눈에 반한 후배가 있었죠

 

과에서 나름 유명한 애였죠

MT핑계 뒷풀이 핑계로 술자리를

자주하며 친해지게 됐고

진실게임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돼었죠

 

그래도 과에선 나름 유명한 커플이었죠

만인의 부러움을 받는 ㅋ

 

그것도 잠시

 

그녀와 전 키스이상의 깊은관계는

가지 않은 아직 어색한 커플이었죠

 

여자친구가 조르고 졸라 우리는 9일

포항을 가게 됐습니다 당일치기로

 

아침에 출발에 포항에가서 바다도 보고 회도 먹고

하니 저녁이 다가오더군요 회먹고 난뒤

여자친구 표정이 어디 아파보이더라구요

 

어디아파 ?? 응 배가 좀아파 ...

그럼 화장실가 ??그배가 아니야 ...

속으로 아 생리통 ??? ...

 

아픈애를 데리고 비오는 바다를 우산쓰고

걷는 운치는 사치일것같아 우리는 바로 고속도로

를 올렸죠 여자친구가 속이 많이 안좋아보였죠

 

여자친구왈 오빠 휴게소 나오면 잠시 들렸다 가

응 알았어 그렇게 말없이 달리기만 했죠

 

아픈지 농담도 안받아주고 창만 바라보고 있던 그녀

빗물이 창을 치고 있고 옆모습은 이뻐 보였죠 영화속처럼

속사정은 모르고 ㅋ

 

여자친구는 오뻐 5킬로앞에 휴게소있네 저기가자 ..

난 그래 알겠어 그런데 빗물이 시야를 가리고 날도 어둑

했고 휴게소 입구에서야 휴게소 드는길을 알게됏죠

빗길에 급하게 핸들을 꺽을려는데 2차선의 차 두대가

바짝붙어오고 해서 타이밍을 놓쳤죠 후진하자니 어둑한 빗길이고

뒷차들의 라이트가 보이니 후진도 불가했고 전여친에게

사과를 구하고 담휴게소로 가자했죠

 

담휴게소는 50킬로앞인가

그렇게 5분을 달리는데 미세하게

물끊는 소리가 나더군요 신경안썻죠

비도오고 창문도 내려있고 에어컨도 틀어져있고

 

그순간 속으로  우엑 뭔냄새야  ㅡ ㅡ 

청국장에 썩은오징어 비빈냄새가 차안에 진동을

하는겁니다 전 내색안하고 단지 방구를 꼈으려니

하고 참았죠 ...속으로 아무리 그래도 자기하고 나사이에 ..

좀 , ㅡ ㅡ

 

창문을 살짝내리고 담배를 한대폈죠 ..그러면서

촌동네 냄새난다 ...여자친구는 식은딺을 흘리더군요

 

창을닫고 환기가 됐나해도 냄새가 진동  ㅡ ㅡ

창문을 열자니 더 민망하고 속으로 독하다 독해

 

그렇게 담 휴게소를 들렸고 여자친구는 급하게 내리더라구요

저도 볼일볼겸 10미터 뒤를걷는데 휴게소 화장실조명밑에서 보니

 

바지뒤에 얼룩이 흥건하더라구요 옅은청바지에 얼룩이

아 똥쌌네 ㅡ ㅡ 화장실에서 꽤오래있더라구요

 

전 차에와서 물티슈로 조수석 시트를 닦는데 누런 얼룩이

차안엔 냄새가 가득 ,,,

 

그렇게 말없이 여자친구를 바래다 주고 난 집으로 왔죠

 

부끄러워 할것같아 문자를 했죠 너 차에서 실수했지 말하지바보야

 

여자친구는 답장이 없더라구요 전화해도 스팸으로 넘어가고

 

정이든사이도 아니고 호감에서 발전하는 정도였는데

 

그순간의 기억이 내머리속에 맴돌고 내차에 맴도는 지금으로서

헤어질가 싶네요  ㅡ ㅡ이사건은 비밀로 해야겠죠 

참 똥때문에 분위기 확깨고 그녀에겐 치욕스런 하루였겠죠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