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맞쨩뜨는여자 4편

맞쨩뜨는여자2004.06.09
조회1,015

울집 두남자들땜에 일어난 일입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잠시 시어머님 부르심으로 하루을 집을비웠답니다.그리고 하루 지나 저녁무렵 집에들어왔는데 집에 들어서는순간 이건 집이 아니고 전쟁터 바로 그것이었습니다.난 도둑이들어 아마도 이렇게 만들었을거야 생각을했습니다.

 

이게뭐야(나)

누구없어?(나)

한참후

엄마! 왔어?(아들, 랑이)

그런데 그 모습들이뭐야!  명현이는 머리에 하얀것 뒤집어 쓴것은뭐고...랑이 얼굴은 하얀것묻어 분칠한것같고....(나)

응 칼국수좋아하자나 ..그래서 칼국수 만들다가 밀가루 업었지..(랑이)

엄마 나 조금있다 다만들고 씻으면돼.잘생긴사람은 이런것 조금묻어도 티가 안난데 아빠가 그러던데..(아들)

(황당~ 정신차리고) 빨리~~~~씻어~~~~~~~~~(나)

엄마는 맨날 큰소리야 엄마위해서 아빠랑 준비한것인데 하루걸렸단말야 아빠가 책도보고 연구도하고 3번만에 이제 겨우 만들어지는데...이씨(아들)

여자가 왜 그렇게 소리만질러~~놀래서 애 떨어진줄알았다.(랑이)

 

랑이는 주방치마입고 아들은 밀가루에 뒤집어쓰고 화내야 합니까 말아야합니까?

 그릇이란그릇은 전부 내어놓아 움직일 수가 없었답니다.몇달먹을밀가루를 단 한끼만드는데 다써버리고...오~하는님 왜 저에게 이런 고통을주시나이까?

 

거실은 TV보다가 과자먹고 그대로 두고 책이랑 어제입은 옷이랑  더욱이 거실에 아들거와 랑이거 발자국이 도장찍듯 찍혀있는데......쩝

 

이 발자국은뭐야~~~(나)

응 어제 비왔자나 저녁에 축구하다 명현이랑 비맞았는데 집에들어와서 씻기만하고 아직 청소못했네.. 나도 퇴근 한 지 얼마 안됐거든...(랑이)

엄마 내 발자국이 더이쁘자나...아빠거는 멧돼지발자국같고...크크크(아들)---참고로 명현이는 TV에서 보고 그런것 같음. 랑이는 조금묻힐려고 발끝 세워서 들어오고 아들은 그냥들어온 것 같아요....

맙소사~~~그 아빠에 그아들이다(나)

너무한것아냐?하루비웠는데...(나)

헤~~~~~~봐주라(랑이)

엄마! 아빠랑 있으니 뭐든지 해결돼던데...엄마랑있으면 무엇이든 안돼~이러자나~~~(아들)

담에도 할머니한테 갔다와.아빠랑 있으면 돼~~~(아들)

 

그리곤 개구쟁이들처럼 랑이는 얼굴에는 밀가루묻혀 얼굴이 하얗고 주방앞치마입고 오른손에는 국자들고 아들은 머리는 밀가루폭탄맞은것처럼 머리는하얗고 런닝은 어제 축구하다버린대로 그대로입고있고 바지는 어디뒀는지 팬티만입고 날보고 웃고있는데....이 두남자들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울집 남자들은  집에 놔두고는 다른일은볼 수 가 없어요.아빠랑 아들이랑 똑같으니~~

 

그리곤 울집 두남자들에게 다씻고 반성문쓰라니 아들은 반성문쓰다가 그대로 코박고 자네요.랑이는 재롱떨면서 봐주랑~~이러구요.자꾸 내허리를 근지럽히네요.  봐줘야합니까? 아니면 맞쨩떠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