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23세 대학생입니다. 엊그제. 아주 재밌는-_- 일을 경험했습니다. ㅋㅋ평소 친구들한테 여자 소개팅 좀 해달라고 막 조르곤 했습니다. ㅋㅋ제가 너무 못나서 그런지 지금까지 여친 한 번 못 사귀어 봤습니다.그나마 했던 소개팅도...저녁 6시가 통금이라 5시부터 아빠한테 전화오는 분...을 시작으로...각종 사연 가득. ㅋㅋ 어쨌든! 엊그제 소개팅이 잡혔습니다! 우왓~!주선하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예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등등 ㅋㅋㅋ나이는 2살 많은 누나였습니다.ㅋㅋ 평소 옷을 스탠다드하게(?) 입거나 일 때문에 정장을 자주 입는 편이었는데,친구의 추천에 따라 운동화에 청바지에 티셔츠를 깔끔하게 입어주고약속 장소인 코엑스로 고고씽!!! (서로 정말 기본적인 정보 외에는 모른 채, 싸이 공개도 없었습니다 ㅋㅋㅋ랜덤~! ) 일이 있다고 해서 약속시간을 1시간 늦추더군요 ㅋㅋㅋ 뭐 잘됐다 싶었습니당ㅋ센스 있게 30분 일찍 도착해서 코스를 짜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일단 뭐 오랜만에 하는 소개팅이니... 밥은 내가 마르쉐에서 쏴야겠당!!!이러고 있었더랬죵 ㅋㅋㅋ 근데 연락두절이 계속되더니 급기야... 30분 늦게 오셨습니다. ㅠ_ㅠ뭐 그래도.. 그건 그럴 수도 있다 싶었죵 ㅋㅋㅋ 사실 뭐 기대했던 정도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아마 그 분도 마찬가지로 제가 기대에 차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며.. ^^어쨌든 사람은 만나봐야 아는 거니까 재밌게 놀아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말쉐로 고고씽~ (사실 제 홈그라운드는 종로신촌대학로... 강북이라 강남을 잘 모릅니다 ㅋㅋㅋ 소개팅녀가 강남 살았어요)예전과는 다르게 종류가 좀 줄어든 것 같더군요 ㅋㅋㅋ 그 때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가자는 그녀! ㅋㅋㅋ 뭐 속으로 잘됐당 싶었죠 ㅋㅋ 마르쉐도 까딱하면 꽤 쎄게 나오니까요 ㅋㅋ 잘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당 ㅋㅋㅋ 전 잘 모르니까요 ㅋㅋㅋ도착한 곳은 모 뷔페~ 으허허;;; 뭐 비싸리라 짐작은 했지만..그래도 요즘은 개념녀가 대세 아닙니까? ㅋㅋㅋ 당연히 어느 정도는 부담하겠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이도 많은 누나겠다 ㅋㅋㅋ 대기시간이 길더군요. 그래서 근처의 유기농아이스크림 집으로 갔습니다.뭐 그정도는 제가 센스 있게 계산 했지요 ㅋㅋㅋ 한동안 얘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되서 다시 들갔지요. 뭐 이것저것 많기는 하지만.. 뷔페가 뭐 그렇죠 ㅋㅋㅋ 대충 주섬주섬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드디어 나갈 때가...근데 갑자기 이 분. "잘 먹었습니다." 헐. 뭐지;;;가방을 들고 총총총 입구로 나가는 겁니다...어쨌든 빌지를 들고..계산대로 갔지요.. 설마..설마..설마.. 저렇게 화려하게 꾸미신 그 분이... 설마..아니나 다를까.. 그냥 입구 밖으로 쒱... ............ 세금 포함 8만원 정도를...혼자 처리했습니다 ㅠ_ㅠ 그리곤 밖으로 나갔죠..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가자니 좀 뻘쭘하고..솔직히 뭐라도 얻어 먹어야겠다 싶어서 ㅋㅋㅋ 난생 처음 보는 이국적인 커피숍에 갔습니다.ㅋㅋ 삼성동 골목길에 그런 게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전세계 커피가 다 있더군요 ㅋ 헐. 근데 가격은 별다방 두 배네 ㅋㅋ뭐 잘됐다 싶었죠.젤 좋아하는 커피를 고르고... 그분도 고르고... 어느덧 계산대 앞에는 제가... ;;;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이런... x됐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어쩌겠습니까..... 이런저런 다양한 화제의 대화를 나누기는 했지만...사실 제 속마음은 돈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ㅠ_ㅠ대학생이 무슨 갑부도 아니고... ;;; 헐;;;말로는 학생이 어쩌고 과외가 어쩌고...요즘 밥 먹기도 부담스럽네 어쩌고 하더니... 친구들한테 하소연했더니 말로만 듣던 경우가 자기 친구한테 생겼다고 깔깔거리고..어흑 ㅠ_ㅠ 완전 슬픕니다... 이번 기회에 좋은 여친 생길 거라고 기대했는데;;; 이제는 현실을 수긍해야 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ㅠ_ㅠ진짜 이렇게 우물쭈물 하다가 시간 흘러서 듀오가면... 울 거 같은데 ;;;
'25살 연상녀'와의 소개팅에서 혼자 독박 쓴 사연...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23세 대학생입니다.
엊그제. 아주 재밌는-_- 일을 경험했습니다. ㅋㅋ
평소 친구들한테 여자 소개팅 좀 해달라고 막 조르곤 했습니다. ㅋㅋ
제가 너무 못나서 그런지 지금까지 여친 한 번 못 사귀어 봤습니다.
그나마 했던 소개팅도...
저녁 6시가 통금이라 5시부터 아빠한테 전화오는 분...을 시작으로...
각종 사연 가득. ㅋㅋ
어쨌든! 엊그제 소개팅이 잡혔습니다! 우왓~!
주선하는 친구의 말에 의하면 예쁘고, 착하고, 똑똑하고 등등 ㅋㅋㅋ
나이는 2살 많은 누나였습니다.ㅋㅋ
평소 옷을 스탠다드하게(?) 입거나 일 때문에 정장을 자주 입는 편이었는데,
친구의 추천에 따라 운동화에 청바지에 티셔츠를 깔끔하게 입어주고
약속 장소인 코엑스로 고고씽!!!
(서로 정말 기본적인 정보 외에는 모른 채, 싸이 공개도 없었습니다 ㅋㅋㅋ랜덤~! )
일이 있다고 해서 약속시간을 1시간 늦추더군요 ㅋㅋㅋ 뭐 잘됐다 싶었습니당ㅋ
센스 있게 30분 일찍 도착해서 코스를 짜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일단 뭐 오랜만에 하는 소개팅이니... 밥은 내가 마르쉐에서 쏴야겠당!!!
이러고 있었더랬죵 ㅋㅋㅋ
근데 연락두절이 계속되더니 급기야... 30분 늦게 오셨습니다. ㅠ_ㅠ
뭐 그래도.. 그건 그럴 수도 있다 싶었죵 ㅋㅋㅋ
사실 뭐 기대했던 정도에는 크게 못 미쳤지만;;;
아마 그 분도 마찬가지로 제가 기대에 차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며.. ^^
어쨌든 사람은 만나봐야 아는 거니까 재밌게 놀아야지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말쉐로 고고씽~ (사실 제 홈그라운드는 종로신촌대학로... 강북이라
강남을 잘 모릅니다 ㅋㅋㅋ 소개팅녀가 강남 살았어요)
예전과는 다르게 종류가 좀 줄어든 것 같더군요 ㅋㅋㅋ
그 때 갑자기 다른 곳으로 가자는 그녀! ㅋㅋㅋ
뭐 속으로 잘됐당 싶었죠 ㅋㅋ 마르쉐도 까딱하면 꽤 쎄게 나오니까요 ㅋㅋ
잘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당 ㅋㅋㅋ 전 잘 모르니까요 ㅋㅋㅋ
도착한 곳은 모 뷔페~ 으허허;;; 뭐 비싸리라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요즘은 개념녀가 대세 아닙니까? ㅋㅋㅋ 당연히 어느 정도는
부담하겠지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나이도 많은 누나겠다 ㅋㅋㅋ
대기시간이 길더군요. 그래서 근처의 유기농아이스크림 집으로 갔습니다.
뭐 그정도는 제가 센스 있게 계산 했지요 ㅋㅋㅋ
한동안 얘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되서 다시 들갔지요.
뭐 이것저것 많기는 하지만.. 뷔페가 뭐 그렇죠 ㅋㅋㅋ
대충 주섬주섬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다가... 드디어 나갈 때가...
근데 갑자기 이 분.
"잘 먹었습니다."
헐. 뭐지;;;
가방을 들고 총총총 입구로 나가는 겁니다...
어쨌든 빌지를 들고..
계산대로 갔지요..
설마..
설마..
설마..
저렇게 화려하게 꾸미신 그 분이...
설마..
아니나 다를까.. 그냥 입구 밖으로 쒱... ............
세금 포함 8만원 정도를...
혼자 처리했습니다 ㅠ_ㅠ
그리곤 밖으로 나갔죠.. ;;;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냥 가자니 좀 뻘쭘하고..
솔직히 뭐라도 얻어 먹어야겠다 싶어서 ㅋㅋㅋ
난생 처음 보는 이국적인 커피숍에 갔습니다.ㅋㅋ
삼성동 골목길에 그런 게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전세계 커피가 다 있더군요 ㅋ 헐. 근데 가격은 별다방 두 배네 ㅋㅋ
뭐 잘됐다 싶었죠.
젤 좋아하는 커피를 고르고... 그분도 고르고...
어느덧 계산대 앞에는 제가... ;;;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이런... x됐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어쩌겠습니까..... 이런저런 다양한 화제의 대화를 나누기는 했지만...
사실 제 속마음은 돈 생각으로 가득했습니다. ㅠ_ㅠ
대학생이 무슨 갑부도 아니고... ;;; 헐;;;
말로는 학생이 어쩌고 과외가 어쩌고...요즘 밥 먹기도 부담스럽네 어쩌고 하더니...
친구들한테 하소연했더니 말로만 듣던 경우가 자기 친구한테 생겼다고 깔깔거리고..
어흑 ㅠ_ㅠ 완전 슬픕니다...
이번 기회에 좋은 여친 생길 거라고 기대했는데;;;
이제는 현실을 수긍해야 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ㅠ_ㅠ
진짜 이렇게 우물쭈물 하다가 시간 흘러서 듀오가면... 울 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