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있는 남친을 패버리고싶습니다!

뚜둑2009.07.13
조회5,492

화도 나고 스트레스도 받고

정말 미칠거 같은 하루네요..

현재 31살 남친과 23살먹은 저희는 3개월 넘게 동거를 하고있는데

말끼가 안통해서 제3자가 봤을때 어떤지 했을까 하는 심정으로

조언바라고 글 한번 올려요 ~

 

처음엔 남친이 이러지 않았습니다.

뭘해도 저부터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고 화가나도 많이 참고 그랬는데

이제는 뭔말만 하면 짜증을 내고 ,

자기가 먼저 얘기 하래놓고 제가 화나는일이나 스트레스 받은일

섭섭한 일을 얘기하면 돌아오는건 짜증밖에 없네요 ~

하나하나 다 얘기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너무 화나는 일만 얘기할께요~

 

전 지금의 남친을 만나기전,  전남친과의 관계가 두번이였구요..

그래서... 성에 대해선 눈을 뜨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요...

 

처음엔 남친이 스킨쉽도 잘하고 ,

애교도 잘피고 ,

먼저 관계 하길 원했던 사람이

 

글쎄 지금은 제가 하자면 오만 ㅈ ㄹ 다 떠네요

욕나오게 스리

 

일주일에 한번? 참나 통털어서 한달에 세번 많으면 네번이 답니다

 

그것도 남친이 원했을때만요 ~

 

그래놓고 제가 오늘 일주일다되도록 안건들길래

여자로써 참 쪽팔리지만

 

자존심 무릎쓰고 먼저 하자고 얘기 했더이다..

 

그런데 남친왈

 

- 너 밝힘증이냐?!

 

아... ㅆㅂ..... 진짜 모같네...

 

결론은 한 2시간 하네마네 하면서 싸움질 하고

현재남친은 등을 돌려 쳐 자고 있네요

자는 사람 지지 밟아주고 싶을만큼 전 정말 화가난 상태이구요

 

2시간동안 벼래별 얘기 다 했습니다

- 오빠 내가 싫증 났으면 싫증났다해라~ 자존심 죽이고 오빠한테 이러고 있으니까

 그모습 보면서 즐기냐? 재밌냐? 이럴꺼면 헤어지자고

이런얘기도 했는데 끄떡도 없네요

 

자기는 아니랍니다

싫어하는거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는데

더 말해봤짜 저만 ㅂ ㅅ 될테고

 

아예 말을 석지 말자 하고

걍 쳐 자게 냅뒀네요

 

제가 밝히는건가요?

진짜 밝힘증 있다는 그 한마디에 열이 채여서

글한번 올려봐요~

 

ps. 제발...댓글에 욕은...자제좀 해주세요

 

 

 

 

------------------------ 글을쓰고난후 ㅋㅋ

 

리플달아주신분들 감사요^.^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ㅋㅋㅋ

이글 쓴지 일주일이 넘는거 같은데 .. 흠 ㅋㅋ

 

 

남친한테 이글을썻다며 리플좀 보라고 하면서

글을 보여줬죠..

묵묵히 보고 암말없더라구요

 

그런 남친을 보고..더더욱 멀어지는 느낌이 팍 들어서..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확인사살도 할겸(?) 쌩쇼한번 했어요~

 

그러니까.. 에헴 ㅋㅋ

새벽에........

울고불고 도저히 이런식으론 너랑 못살겠다..

내가 얼마나 여자같지 않으면 건들도 않는거냐는둥..

수치스러워서 같이 살기 싫다며...

짐을 쌌드랬죠..........

(어차피 풀 짐...이거 다시 언제정리하나 싶었음;;;;)

 

남친 보기만 하덥디다...

그래서 핸드폰을 무작정들고..

나 택시비 알아봐야되니까 돈뽑아와

 

이랬더니 지갑들고 나가더라구요..

속으론.. 진짜 -_- 돈뽑아오는거 아닌가 싶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금새들어오디만

딱 한마디 하더군요...

" 빨랑 짐풀어...."

 

결국 저의 승 !ㅋ

남친이 꼬옥안아주며 미안하다고 말해야아냐면서..이러는데..

어찌나 서럽던지.. 그동안 받았던 서러움이...확 밀쳐와서..

ㅡ,.ㅡ콧물범벅되도록 또울었어요 ㅋ

남친옷 지지 됫음 ㅋㅋ

 

제글에 댓글단 동거녀님~!

이방법 함 써보세요 ㅋㅋㅋㅋ

 

 

여튼..........저도 참 단순하긴 한가봅니다ㅋ

요몇일 죽일듯이 싫고.. 스트레스 받고해서

밥도 안차려주고 했었는데 ㅎㅎ

남친 말한마디와.. 포옹에 다 풀리는거보면요 ㅋ

 

모두 햄볶한 하루 되세용♡

전 오늘 입이 귀에 걸쳤어요 ~

(과연 몇일이 갈진 모르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