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요...

^ ^2004.06.10
조회1,057

요상한 할머니가 살고 계신답니다..

사는 아파트는 서민아파트인데요...

그곳은 일정 시간만되면 지하수가 나와요.. 많은 사람들이 그 물을 이용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울 고모부가 물을 뜨러왔었답니다...

물뜨는곳은 울언니 사는동 주차장 옆에 있거덩여...

물을 다 뜨고서... 차를 빼려는데 할머니가 뒤에 계시더래요...

그래서.. 빼려는걸 멈추고.. 차를 원위치로 가져가셨답니다...

그순간.. 할머니께서 풀썩 주저 앉으시더래요...

고모부 쫓아가서 할머니 왜 그러시냐구.. 물어봤더랍니다..

그러자 할머니 하시는 말씀.. 니차가 나를 박아서... 나 머리가 아파 죽겠다고 하십니다... ㅡ.ㅡ^

이런.. XX같은 경우....

그순간 옆에 안계셨던 고모.. 두분을 보구서 무슨일인가 쫓아갔었더랍니다...

할머니가 자기는 103동 8층에 사는데.. 데려다 달라고 하십니다...

고모부는 할머니를 박은일 없다 하시고.. 할머니는 고모부차에 박아서.. 아프다고 하시고...

고모께서.. 할머니를 모시고.. 그 집으로 갔었답니다..

음료수랑.. 바나나가 먹구 싶다나.. 켁~~~~

하여튼 그렇게 갔다온 고모.. 하시는 말씀이...

그 할머니 집이 8층인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나서 걸어가는데 노인네가 어찌나 걸음이 빠른지.. 젊은나두 못쫓아가겠더라는것이지요...

그 할머니집에 당도했을대.. 음료수랑.. 연락처.. 바나나를 건네주고 나오는데...

그 옆에 사는 아줌마 한마디 하시더랍니다...

또 한건 올렸군.. ㅡ.ㅡ^

그냥~~ 가슈~~~~원래 그런 노인네유~~~~ 켁~~~~

하여튼.. 담날부터.. 계속 되는 할머니의 연락이 있었고...

고모랑 고모부는 보험회사로 처리해 달라고 했답니다...

그후로 50만원정도가 할머니에게 지급이 되었다고 합디다요~~~ 노인네~~~

참.. 사고가 나지 않아도.. 지급이 되었다네요.. 정신적인 피해라나??

하여튼요.. 조심하세요.. 그렇게 벌어먹고 사는 할머니들 많아요.. 헛점투성이 세상에서...

그렇게 먹고 사는 할머니...

지금도 그 할머니는 하루에 두번씩 꼬박꼬박.. 1.5l콜라병 하나들고 물을 뜨러 오십니다...

빼려는 차들뒤에서 기웃기웃거리면서여...

하여튼 모두 조심하세요.. 좋은할머니들 할아버지들도 많은데..

그런 할머니들 이나 할아버지들땜에 도매급으루... 나쁜 사람 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근데 어쩌나요... 현실이 그런걸.. 모두모두 조심운전 합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