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평범한 회사원입니다.이제부터 이야기 할 내용은 솔로인생 5년인 제 친구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준저의 전능한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일단 등장인물부터 소개할게요.안티리(본인, 친구보다 안티가 많아서 취득한 별명) : 25세 회사원짱돌킴(도우미, 짱돌만 굴려서 취득한 별명) : 25세 복학생쉐도킴(솔로인생5년, 존재감이 없어 취득한 별명) : 주인공애뚱(쉐도킴 여자친구) : 여주인공 쉐도킴은 애뚱을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용기가 없어서 데이트신청도 못하고 문자만 보내는 그런 사이였죠.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집안에누나만2명이라서 그런지 소심함의 극치를 달렸습니다. 항상 옆에서 보면 안쓰럽다기보단 븅진같단 생각이 들었죠. 아아~ 전 참고로 연애 6년차 입니다 ㅡㅡv악....화면 닫지마시고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세요. ㅎㅂㅎ 때는 바야흐로 2009년 3월....점심먹고 잠에 취해서 네이트온에서 톡을 보며 낄낄거리고 있었습니다. 네이트온: 띵딩~ 애뚱님이 접속하셨습니다. 평상시 같았으면 안부 쪽지만 보냈겠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솔로인생 5년차인쉐도킴을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저의 전능한 이빨로 소개팅을 성사시키리라 다짐하고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안티리: 애뚱~ 너는 연애 안하냐!!애뚱: 연애는 무슨 ㅋㅋㅋ 세포 다 죽었는데요 ㅋㅋ안티리: 에이...그래도 연애는 한번 하고 죽어야되지 않겠니??애뚱: 걍 머 ㅋ 언젠간~ ㅋㅋㅋ안티리: 내 친구중에 진짜 괜찮은 애 있는데 소개팅 한번 해볼래?애뚱: 악 ㅋㅋㅋ 대화내용이 꽤 길어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결론은? 네. 그렇습니다. 날짜까지잡는데 성공하였습니다. ㅎㅎ 모두들 기뻐해주시는군요. 이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돌입하였습니다. 작전내용은 쥐도새도 모르게 쉐도킴과 애뚱을 소개팅 장소에보내는 것이었죠. 애뚱은 소개팅 장소에 나온다고 확답을 받은상태...남은건 쉐도킴이었습니다. 이때 전 짱돌킴에게 쪽지를 보냅니다. 안티리: 애뚱한테 소개팅 시켜준다니까 알았다더라.짱돌킴: 근데?안티리: 그자리에 쉐도킴을 보내는건 어때?짱돌킴: .....독이 될수도 있다.안티리: 뒷일은 내가 책임지지...넌 쉐도킴을 변신시켜야한다.짱돌킴: 흠...어느 선까지 변신을 시키면 되는가?안티리: 일단 인간으로 만들면 좋겠군.네이트온: 짱돌킴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란 없습니다. 짱돌킴은 쉐도킴에게 고등학교 미모의 동창을소개시켜 준다니까 알바 휴무까지 바꿔서 나가겠다고 함성을 질렀다는 소문이저의 회사까지 들리더군요. 자 이제 판은 다 만들어졌습니다. 남은건 소개팅 날짜까지어떻게 버티냐가 관건이었죠. 우선 애뚱에게는 저의 군대 후임 사진을 보여줄려고했으냐 후임녀석...너무 잘생겨서 후보에서 탈락하였습니다. 비교되면 안되잖아요 ㅎㅎ고르고 골라서 쉐도킴과 비슷하게 생긴 녀석 증명사진을 보여줬습니다.반응이 영 시원찮더군요?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지만 태연하게 위기를 잘 모면했습니다 아! 쉐도킴한테는 누구 사진을 줬냐구요? 그녀석 이름만 알려줬더니 이름도 이쁘니까얼굴은 안봐도 비디오라면서 사진달란 소리를 안하더라구요.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그리고 약속된 소개팅 날짜가 되었습니다.동성로 버거킹 앞에서 전 애뚱을 기다리고 짱돌킴은 쉐도킴을 머리부터 발끝까지변신 시키느라 3시간 일찍 시내에서 작전수행중이었죠.참고로 애뚱이랑 밖에서 보는건 저도 첨이라서 초큼 떨리더군요 ㅋㅋㅋ그런데 원래 여자들은 약속시간에 30분 늦게 나오나요?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지루해서 오락실에서 노래한곡부르고 철권한판하고 비행기 다 터질동안 안오더군요. 허허.....게다가 비까지 와서 우산까지 샀습니다 -ㅅ-약속시간이 19시였는데 19시반에 애뚱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때의 그 뻘쭘함이란....손발이 다 오그라 들더군요 ㅋㅋㅋㅋ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않지만 최대한쉐도킴 칭찬을 하면서 약속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물론 쉐도킴이 소개팅 대상인지는 애뚱은 모르는 상태! 아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길치거든요. 이런 신발끈!장소를 제가 잡아놓고 제가 못찾는 상황이...결국 짱돌킴이 가게밖에 나와서 저랑애뚱 끌고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대망의 순간!!! 쉐도킴과 애뚱이 서로를 바라보면서 멍한 표정을 짓더군요.마치....뭐랄까....보리차인줄 알고 마셨는데 식용유였을때의 그 기분? ㅋㅋㅋㅋ폭풍전야였습니다. 저랑 짱돌킴은 이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위해 입을 쉬지않고놀려야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말 많이 한적은 처음인거 같군요.별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진짜 끊이지 않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는좋게좋게 흘러갔죠~~ 그리고 저랑 짱돌킴은 유유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환하였습니다. 나머지는 쉐도킴에게 맡기기로 했죠. 안티리: 나 사업하나 할려고짱돌킴: 무슨 사업?안티리: 커플 매니저짱돌킴: 미친놈 뒤에 어떻게 됐는지는 저도 잘 몰라요~ 소심해서 이야기를 안해주네요 ㅎㅎ지금은 쉐도킴이랑 애뚱은 예쁜 사랑을 진행 중이랍니다 ^^ 톡되면 제 친구들 싸이도 공개할게요 ㅎㅎ 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솔로여서 힘드시다구요? 그럼 저에게 상담을 요청하세요 ㅎㅎㅎ
친구들은 저를 커플매니저라 부릅니다.
안녕하세요. 25살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이제부터 이야기 할 내용은 솔로인생 5년인 제 친구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준
저의 전능한 능력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일단 등장인물부터 소개할게요.
안티리(본인, 친구보다 안티가 많아서 취득한 별명) : 25세 회사원
짱돌킴(도우미, 짱돌만 굴려서 취득한 별명) : 25세 복학생
쉐도킴(솔로인생5년, 존재감이 없어 취득한 별명) : 주인공
애뚱(쉐도킴 여자친구) : 여주인공
쉐도킴은 애뚱을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용기가 없어서 데이트
신청도 못하고 문자만 보내는 그런 사이였죠.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 집안에
누나만2명이라서 그런지 소심함의 극치를 달렸습니다. 항상 옆에서 보면 안쓰럽
다기보단 븅진같단 생각이 들었죠. 아아~ 전 참고로 연애 6년차 입니다 ㅡㅡv
악....화면 닫지마시고 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세요. ㅎㅂㅎ
때는 바야흐로 2009년 3월....
점심먹고 잠에 취해서 네이트온에서 톡을 보며 낄낄거리고 있었습니다.
네이트온: 띵딩~ 애뚱님이 접속하셨습니다.
평상시 같았으면 안부 쪽지만 보냈겠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솔로인생 5년차인
쉐도킴을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저의 전능한 이빨로 소개팅을 성사시키리라 다짐
하고 프로젝트에 돌입했습니다.
안티리: 애뚱~ 너는 연애 안하냐!!
애뚱: 연애는 무슨 ㅋㅋㅋ 세포 다 죽었는데요 ㅋㅋ
안티리: 에이...그래도 연애는 한번 하고 죽어야되지 않겠니??
애뚱: 걍 머 ㅋ 언젠간~ ㅋㅋㅋ
안티리: 내 친구중에 진짜 괜찮은 애 있는데 소개팅 한번 해볼래?
애뚱: 악 ㅋㅋㅋ
대화내용이 꽤 길어서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결론은? 네. 그렇습니다. 날짜까지
잡는데 성공하였습니다. ㅎㅎ 모두들 기뻐해주시는군요. 이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하였습니다. 작전내용은 쥐도새도 모르게 쉐도킴과 애뚱을 소개팅 장소에
보내는 것이었죠. 애뚱은 소개팅 장소에 나온다고 확답을 받은상태...남은건 쉐도킴
이었습니다. 이때 전 짱돌킴에게 쪽지를 보냅니다.
안티리: 애뚱한테 소개팅 시켜준다니까 알았다더라.
짱돌킴: 근데?
안티리: 그자리에 쉐도킴을 보내는건 어때?
짱돌킴: .....독이 될수도 있다.
안티리: 뒷일은 내가 책임지지...넌 쉐도킴을 변신시켜야한다.
짱돌킴: 흠...어느 선까지 변신을 시키면 되는가?
안티리: 일단 인간으로 만들면 좋겠군.
네이트온: 짱돌킴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란 없습니다. 짱돌킴은 쉐도킴에게 고등학교 미모의 동창을
소개시켜 준다니까 알바 휴무까지 바꿔서 나가겠다고 함성을 질렀다는 소문이
저의 회사까지 들리더군요. 자 이제 판은 다 만들어졌습니다. 남은건 소개팅 날짜까지
어떻게 버티냐가 관건이었죠. 우선 애뚱에게는 저의 군대 후임 사진을 보여줄려고
했으냐 후임녀석...너무 잘생겨서 후보에서 탈락하였습니다. 비교되면 안되잖아요 ㅎㅎ
고르고 골라서 쉐도킴과 비슷하게 생긴 녀석 증명사진을 보여줬습니다.
반응이 영 시원찮더군요?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지만 태연하게 위기를 잘 모면했습니다
아! 쉐도킴한테는 누구 사진을 줬냐구요? 그녀석 이름만 알려줬더니 이름도 이쁘니까
얼굴은 안봐도 비디오라면서 사진달란 소리를 안하더라구요.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그리고 약속된 소개팅 날짜가 되었습니다.
동성로 버거킹 앞에서 전 애뚱을 기다리고 짱돌킴은 쉐도킴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시키느라 3시간 일찍 시내에서 작전수행중이었죠.
참고로 애뚱이랑 밖에서 보는건 저도 첨이라서 초큼 떨리더군요 ㅋㅋㅋ
그런데 원래 여자들은 약속시간에 30분 늦게 나오나요?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지루해서 오락실에서 노래한곡부르고 철권한판하고 비행기 다 터질동안 안오더군요. 허허.....게다가 비까지 와서 우산까지 샀습니다 -ㅅ-
약속시간이 19시였는데 19시반에 애뚱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때의 그 뻘쭘함이란....
손발이 다 오그라 들더군요 ㅋㅋㅋㅋ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않지만 최대한
쉐도킴 칭찬을 하면서 약속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물론 쉐도킴이 소개팅 대상인지는 애뚱은 모르는 상태! 아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가 길치거든요. 이런 신발끈!
장소를 제가 잡아놓고 제가 못찾는 상황이...결국 짱돌킴이 가게밖에 나와서 저랑
애뚱 끌고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대망의 순간!!! 쉐도킴과 애뚱이 서로를 바라보면서 멍한 표정을 짓더군요.
마치....뭐랄까....보리차인줄 알고 마셨는데 식용유였을때의 그 기분? ㅋㅋㅋㅋ
폭풍전야였습니다. 저랑 짱돌킴은 이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기위해 입을 쉬지않고
놀려야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말 많이 한적은 처음인거 같군요.
별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진짜 끊이지 않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는
좋게좋게 흘러갔죠~~ 그리고 저랑 짱돌킴은 유유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귀환
하였습니다. 나머지는 쉐도킴에게 맡기기로 했죠.
안티리: 나 사업하나 할려고
짱돌킴: 무슨 사업?
안티리: 커플 매니저
짱돌킴: 미친놈
뒤에 어떻게 됐는지는 저도 잘 몰라요~ 소심해서 이야기를 안해주네요 ㅎㅎ
지금은 쉐도킴이랑 애뚱은 예쁜 사랑을 진행 중이랍니다 ^^
톡되면 제 친구들 싸이도 공개할게요 ㅎㅎ
긴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로여서 힘드시다구요? 그럼 저에게 상담을 요청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