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사랑은 아름답게 간직해야하나봐요

-_-2009.07.14
조회422

전남친에게 문자가 왔는데

자기랑 지낼때보다 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없이도 잘 지내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보낼수없는편지를 적어봅니다..

 

 

....

....

 

 

 

그래..  이렇게 문자라도 보내줘서 고마워..

지금 너 새여친이 있어서 .. 답문 하고 싶었지만..

그냥 또 내 맘이 아플까봐 답안했어 ..

니 번호가 떳을때 너 모르지? 다시 내 심장이 뛰기 시작했던거..?

그냥.. 무섭기도 했고 설레기도 했고.. 무슨 일로 문자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어 ..

딱 문자봤을때.. 첨에 화가 났어..

왜 그런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는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

넌 지금 행복할텐데..  나보다 조금 어린 아주 이쁜 아이와 알콩달콩 지내고 있을테니..

그리고 이번 문자로 또 한번더 날 거절한거잖아?

그래서 또 맘이 아팠어 ..

너 서서히 잊어가며 서서히 나아가고 있었는데

또 맘이 아프네.. 니 문자가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나 또 이렇게 일주일동안 계속 힘들어했어 네생각이 나서..

문자 딱봐도 널 잊어달란 내용인데도

난 설마 니가 날 아직 잊지 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나와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가싶어서..  또 내 착각이지..ㅎ

 

그래 아직 나 너 잊지 못했어

헤어진지 1년이 다되어가는데 그래..

너와 함께한 4년.. 짧지도 않은 그 시간 때문인가봐

그냥 웃다가도 너랑 장난치며 웃던 그때가 기억나고

같이 여행갔던거.. 싸웠던거.. 다 아직 생생하게 기억이 나..

 

아.. 니가 볼 수 없는 이 글을 또 적고 있네..

이제 나 이렇게 글로 적지도 않을래

생각도 되도록 안할래..

너도 나 잊었으니..  나도 그래야지.. ^^

 

첨에 화가 났던 니 문자 ..  지금은 그냥.. 고맙다 ..

그렇게라도 내 행복을 빌어줘서..

나도 네 행복을 빌께 진심으로 ..

너도 나랑 있을때보다 더 잘 지내길 바래.. ^^

 

우리.. 사랑했던 그 날들을 가끔 꺼내보며..   서툴렀던 우리 사랑보다

더 이쁜 사랑하자 ..

 

안녕..

 

 

 

이 노래 .. 요즘 많이 듣네요.. 성시경의 더 아름다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