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님의 지갑을 돌려 줬습니다.

착한늑대2009.07.15
조회110,252

헉!!! 쉬느날이라서 집에서 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와 문자크리... 톡이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하게 싸이 공개 한번 할게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www.cyworld.com/cogugi

 

그리고 게이는 아니고요.ㅋㅋㅋㅋㅋ

여자도 아닙니다.

25먹은 건장한 청년 입니다.ㅋㅋㅋ

댓글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무단으로 정보조회 한거는 정말 잘못한것 입니다.

어떻게든 찾아드리려고... 신분증이 있으니...

그리고 지갑주인과 연락할때도 정보조회 해서 죄송하다고 설명 드렸습니다.

정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솔로톡커님들을 위한 싸이클럽 있는거 아시죠??ㅋㅋ

그냥 한번씩 들려 보세요.

커플도 많이 만들어졌어요.(저는 아직 혼자지만.ㅠㅠ)

좋은 사람들과의 또다른 커뮤니케이션~ㅋㅋ

 

http://club.cyworld.com/solotokers

 

 

 

아참 착한일 하닌깐 좋은일이 생겼어요.ㅋㅋㅋ

토요일날 로또 4등 당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걸리지도 않던 로또..

그냥 일주일의 설레임으로 가지고 있던 로또ㅋㅋ

4등이 당첨 되었네요^^ㅋㅋㅋㅋ

내일 바꾸러 가야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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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오늘 아니 어제 아침에 있었던일 한번 써 보려구요.

 

그렇게 착한일은 아닌데...ㅋㅋㅋㅋㅋㅋ

 

재미삼아 한번 읽어 주세요^^

 

간단하게 제 소개...ㅋㅋ

 

25살 먹은 고향은 부산인 서울에서 자취 하는사람 입니다.ㅋㅋㅋㅋ

 

 

 

 

 

 

7월 14일 오늘 늦잠을 자서... 10시반까지 출근인데.

 

11시가 다되어서 부랴부랴 씻고 나갔었죠.

 

늦어서 택시를 탈까 하다가.

 

그래도 몇푼 아껴보자 집을 나와서 버스를 타러 갔죠.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이게 왠일!!!!!!!!!!!!!!!ㅋㅋㅋ

 

걸어가고 있는데 약간 물이 고인 웅덩이에 지갑이 하나가 떨어져 있는게 아니겠어요.

 

빈폴 검정색 반지갑....

 

완전 야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쁜늑대 모드 돌입...

 

와우~ 솔직하게 아주 솔직하게 거짓말 안하고,

 

이게 왠 횡재냐 했습니다.

 

주위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위 한번 살피고 살짝 주웠죠. 

 

저도 사람인지라ㅠㅠ 

 

지각 했던지라 급한 마음에 일단 버스를 탔어요.

 

버스를타고 자리에 앉아서 떨리는 마음으로 지갑을 열어봤죠.

 

제일 먼저 보이던 커플의 다정한 사진...ㅠㅠ

젝일!!!!!!!!!!!!!!!!!!!! ㅆ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욱 중요한 지폐 넣는 곳을 봤죠.

 

아놔... 천원짜리 한장 없었습니다.ㅠㅠ

 (솔직하게 약간 많이 아쉬웠습니다.)

증명사진, 뭔 할인쿠폰 이런거랑 책갈피 한개ㅠㅠ

 

생각을 했죠 누가 이미 주웠거나. 소매치기후 버린거...???

 

 

 

 

 

 

 

암튼 이제 다시 완전착한늑대 모드로 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채념하고 돌려주고 싶은 생각만 듬...ㅋㅋㅋㅋ

 

일단 신분증이라도 보자.......

 

그리고 그때 딱 보이는 학생증.........

 

그래서 학생증을 봤는데....

 

후덜덜............ 서울대 법대생 이었습니다.

 

82년생 남자분.

 

그리고 여자친구분도 엄청 미인 이시고ㅠㅠ

(요기서 완전 엄친아 작렬...ㅠㅠ) 

 일단 제가 일하는 대리점 도착을 했는데 직원들과

 

어떻게 돌려줄까??ㅋㅋㅋ

 

돌려줄 방법을 생각했죠.

 

우체통에 그냥 넣을까???

 

그때 여직원이 하는말~

 

"오빠~ 혹시 LG텔레콤 쓰는 사람 아냐?"

제가 LG텔레콤에 근무 하고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설마... 하면서 주민번호로 조회를 해보니.

 

이게 왠일!!!!!!!!!!!ㅋㅋㅋㅋㅋㅋㅋㅋ

 

LG텔레콤 고객이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 드리고,

 

자초지정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제 사는곳이랑 집도 가까워서 마치고 퇴근길에 만나서 전해준다고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마치고 9시반쯤 신림에 도착해서 그분 만나서

 

지갑 전해드리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안에 돈이 얼마나 들어 있었는지는 몰라도,

 

그분은 연신 감사하다며 고맙다고 했습니다.

 

인사를 90도로 너무 하셔서...ㅠㅠ

 

저도 모르게 맞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다시 카드.신분증 재발급 받을 생각에 머리 아팠다고...

 

키도 크시고, 완전 착하게 생기신 지갑 주인님.

(여자친구분도 완전 이쁘고.......ㅠㅠ)

암튼 전해주고, 고마워 하는 모습 보니 저도 완전 기분 업되서 집에 오는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고맙다고 사주시 비타500 한박스...

 

자취방에 두고두고 먹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한민국이 꼭 필요로 하는 멋진 법조인이 되세요^^

 

 

 

 

그리고 일단 민증번호 무단으로 조회해서 죄송합니다.

 

암튼 착한늑대 맞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에게도 좋은일이 생겼음 좋겠다.

 

로또 1등 이나... 여자친구 생기는거??ㅋㅋㅋㅋ

 

또 일단 나쁜맘 먹었던거 죄송합니다.

 

바로 돌려줘야지 이렇게 생각을 했어야 하는데...ㅠㅠ

 

그리고 솔직하게 돈이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지...

 

제 도덕성이 약간 의심은 되네요^^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