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엄마, 아빠는 사업으로 바쁘셔서 항상 동생들을 챙기며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생들도 누나,언니 이상으로 저를 따라주구요..
얼마나 전 엄마가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전화해 어쩌냐고 남동생이 사고를 친것 같은데 어찌해야 모르겠다 합니다. 저는 웃으며 요즘 그게 무슨 흠이나 되냐고 결혼시키면 되지 하며 엄마를 위로했습니다. 동생은 현재 치의예과 졸업반이고 내년이면 군의관으로 보건소에서 군복무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자리도 잡지 않았는데 덜컥 애부터 생겨
결혼을 시킬려니 엄마는 좀 속상한 듯 했습니다.
저희 친정 잘 삽니다. 수저하나 제대로 준비못하고 신혼을 시작했다는 부모님은 정말 고생고생 산전수전 격으며 사업을 했는데 지금은 동네에서 말그대로 떵떵거리며 삽니다. 그래도 부모님이나 저 동생들 모두 어려운때를 겪었던지라 검소하기 짝이없고 저 역시 결혼 때 친정도음 전혀없이 신랑과 연애때 모은 돈으로 소박하게 신혼을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남동생이 지금은 경제력이 없지만 부모님이 충분히 능력이 되시니 당분간 좀 도와주시고 곧 의사도 될텐데 뭐가 걱정이냐며 서둘러 식을 올리라고 저희 좋다는데 어쩌냐며 엄마를 설득했고, 엄마도 내 말이 맞다며 속상한 마음을 접는 듯 했습니다.
남동생에게서 엄마에게 말잘해줘서 고맙다며 전화가 왔길래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함께 보자하고 나가봤습니다. 남동생 애인은 완전 연애인 뺨치게 예쁘더이다. 스타일도 굉장히 세련되고 입고 있는 옷, 들고 있는 백, 신고있는 신발 모두 명품이더이다. 엄마말로는 서울에 모여대를 다니다 집안이 갑자기 기우는 바람에 2년전 휴학을 하고 지금은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고있다 들었습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하니 부도 맞고 아버지가 쓰러져 요양원에 계시다는데 아직도 잘 사는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23살 공무원 준비생, 제 손으로 십원 한푼 벌어보지 않은 애가 그래도 사치가 좀 있구나 싶었지만 이래나 저래나 우리 식구 될 사람 싶어 예쁘게 보려하고 말한마디라도 잘해주려 하며 식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그 아가씰 본 이후로는 어째 영 마음이 찝찝하고 하여 그러고 싶진 않았지만 싸이에서 스토커짓을 좀 해보게되었습니다. 일촌이 아니라 모든 폴더를 볼수없었지만 이것저것 둘러보며 심히 걱정이 앞서더이다. 제눈엔 소히 말하는 된장녀를 넘어 이거머 꽃뱀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 다이어리를 보니 40만원이 넘는 노트북가방을
(저는 40만원이나 하는 노트북 가방이 왜 필요한지 정말 이해 불가) 이색도 맘에 들고 저색도 마음에 들어 두개다 샀다느니, 백화점 명품관에서 원피스와 숄더백을 사줬다느니(이노무시키 완전 배신감), 놀러가 호텔에 투숙하며 스파에 뷔폐에 풀코스로 즐겼다느니 이건 뭐 내가 아니 우리 식구들이 생각하는 돈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소비를 하고있더이다. 것도 당연 울 동생 돈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니 이눔에 시키 완전 여자애에게 빠져 허우적대고 있더라구요. 사실 울동생 공부하나 잘 하는 것 말고는 좀 어리숙한 편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번 이전엔 연애도 한번 안해본걸로 알구요..저의 누난 조카 옷도 마트 세일할때 사입히고, 저의 엄만 호텔 스파는 고사하고 한달 6만원하는 수영장 8만원으로 올랐다고 비싸다 하고 있는 판에...
암튼 뭐 공부한다는 놈들이 한달내내 여기 저기 싸돌아 다니며 쇼핑, 여행하거나,하루종일 원룸 자취방에서 게임한 야기 밖에 없고 그래서 동생이 작년 전문의 시험에 미끌어져 한해 더하고 있는건가 싶고., 엄마에게 애기 해봤자 속만 상하지 이미 배속에 애가 6개월이 다되간다는데 어찌 할 방도도 없을테니 그냥 저만 그러려니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요즘 애들 다 저렇게 연애하는 건데 시누눈이라 꼬깝게 보이는 건가 싶어 객관적인 사고를 해보려 해도 계속 동생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남동생 결혼 찬성할려니 찝찝하고...
어릴때 엄마, 아빠는 사업으로 바쁘셔서 항상 동생들을 챙기며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생들도 누나,언니 이상으로 저를 따라주구요..
얼마나 전 엄마가 걱정 가득한 목소리로 전화해 어쩌냐고 남동생이 사고를 친것 같은데 어찌해야 모르겠다 합니다. 저는 웃으며 요즘 그게 무슨 흠이나 되냐고 결혼시키면 되지 하며 엄마를 위로했습니다. 동생은 현재 치의예과 졸업반이고 내년이면 군의관으로 보건소에서 군복무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자리도 잡지 않았는데 덜컥 애부터 생겨
결혼을 시킬려니 엄마는 좀 속상한 듯 했습니다.
저희 친정 잘 삽니다. 수저하나 제대로 준비못하고 신혼을 시작했다는 부모님은 정말 고생고생 산전수전 격으며 사업을 했는데 지금은 동네에서 말그대로 떵떵거리며 삽니다. 그래도 부모님이나 저 동생들 모두 어려운때를 겪었던지라 검소하기 짝이없고 저 역시 결혼 때 친정도음 전혀없이 신랑과 연애때 모은 돈으로 소박하게 신혼을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남동생이 지금은 경제력이 없지만 부모님이 충분히 능력이 되시니 당분간 좀 도와주시고 곧 의사도 될텐데 뭐가 걱정이냐며 서둘러 식을 올리라고 저희 좋다는데 어쩌냐며 엄마를 설득했고, 엄마도 내 말이 맞다며 속상한 마음을 접는 듯 했습니다.
남동생에게서 엄마에게 말잘해줘서 고맙다며 전화가 왔길래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함께 보자하고 나가봤습니다. 남동생 애인은 완전 연애인 뺨치게 예쁘더이다. 스타일도 굉장히 세련되고 입고 있는 옷, 들고 있는 백, 신고있는 신발 모두 명품이더이다. 엄마말로는 서울에 모여대를 다니다 집안이 갑자기 기우는 바람에 2년전 휴학을 하고 지금은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고있다 들었습니다.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하니 부도 맞고 아버지가 쓰러져 요양원에 계시다는데 아직도 잘 사는가 보다 했습니다.
그러나 23살 공무원 준비생, 제 손으로 십원 한푼 벌어보지 않은 애가 그래도 사치가 좀 있구나 싶었지만 이래나 저래나 우리 식구 될 사람 싶어 예쁘게 보려하고 말한마디라도 잘해주려 하며 식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그 아가씰 본 이후로는 어째 영 마음이 찝찝하고 하여 그러고 싶진 않았지만 싸이에서 스토커짓을 좀 해보게되었습니다. 일촌이 아니라 모든 폴더를 볼수없었지만 이것저것 둘러보며 심히 걱정이 앞서더이다. 제눈엔 소히 말하는 된장녀를 넘어 이거머 꽃뱀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 다이어리를 보니 40만원이 넘는 노트북가방을
(저는 40만원이나 하는 노트북 가방이 왜 필요한지 정말 이해 불가) 이색도 맘에 들고 저색도 마음에 들어 두개다 샀다느니, 백화점 명품관에서 원피스와 숄더백을 사줬다느니(이노무시키 완전 배신감), 놀러가 호텔에 투숙하며 스파에 뷔폐에 풀코스로 즐겼다느니 이건 뭐 내가 아니 우리 식구들이 생각하는 돈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소비를 하고있더이다. 것도 당연 울 동생 돈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니 이눔에 시키 완전 여자애에게 빠져 허우적대고 있더라구요. 사실 울동생 공부하나 잘 하는 것 말고는 좀 어리숙한 편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번 이전엔 연애도 한번 안해본걸로 알구요..저의 누난 조카 옷도 마트 세일할때 사입히고, 저의 엄만 호텔 스파는 고사하고 한달 6만원하는 수영장 8만원으로 올랐다고 비싸다 하고 있는 판에...
암튼 뭐 공부한다는 놈들이 한달내내 여기 저기 싸돌아 다니며 쇼핑, 여행하거나,하루종일 원룸 자취방에서 게임한 야기 밖에 없고 그래서 동생이 작년 전문의 시험에 미끌어져 한해 더하고 있는건가 싶고., 엄마에게 애기 해봤자 속만 상하지 이미 배속에 애가 6개월이 다되간다는데 어찌 할 방도도 없을테니 그냥 저만 그러려니 해야 하나 걱정입니다.
요즘 애들 다 저렇게 연애하는 건데 시누눈이라 꼬깝게 보이는 건가 싶어 객관적인 사고를 해보려 해도 계속 동생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어찌 부모님께 애기 해봐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