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거같고 인연끈자는 친구

--2009.07.15
조회238

아침에 출근할라고 나갈려고 하는데

친구가 전화 왔더라구요.. 궁금한게 있다고..

뭐냐고 물어봤더니

집에 컴터를 켰는데 아이콘들이 안뜬대요~ 전 컴터 전문가도 아니고 뭣도 아니에요

그래서 모른다고 컴터 as부르라고 했죠.. 근데 그것도 모르냐면서 암튼 도움이 안된다고 막말을

하는겁니다-ㅅ-

저도 순간 욱~ 해서

"아침부터 전화해서 뭔 막말이냐? 모를수도 있는거지 내가 무슨 컴터 전문가냐?? 짜증난다 끈어라"

하고 뚝~ 끈었습니다

그러곤 문자가 오더군요;;-ㅅ-;; 무안하게 왜 그렇게 끈냐고..

참 어이가 없어서;; 무안하게 한게 누군데...

 

궁금한게 있으면 지식인에게 물어보면 될껄...

평소에 별 희안한걸 다 물어봐요-ㅅ-;; 예를들어 가위에 끈적한거 어떻게 지우냐고 전화로 물어보고.. 그걸 제가 어떻게 알아요?-ㅅ-

내가 지식인도 아니고-ㅅ-;; 모른다고 하면 그것도 모르냐고 타박하고.. 참나...

심지어 걔네 언니까지 끌어들여서 물어봅니다-ㅅ-;; 모른다고 하면 무시하는 말투로 타박하고..

걔네 언니도 있고 하니까 그땐 기분나빠도 참았어요..

 

그리고 이친군 지가 모르는게 있을때만 그때마다 전화하고 평소엔 전화 절대 않합니다..

뭐 바쁘면 그럴수도 있지만..

 

 아까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저도 욱~한거 사과했습니다.. 근데 인연끈자는식으로 말하네요..

"솔직히 오늘 나 충격받았어~ 너 대하기 겁나서 너랑 만나지 못하겠다.. 그러니 신경쓰지마"

이렇게 문자 오고 제가 다시한번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러곤 문자가 또 왔어요

"나 농담 아니야 나 앞으로도 계속 그런식으로 말하게 될꺼고, 니가 이해 못하니까~

나 스트레스 받으면 너 볼이유없어"

이럽니다.. 참나... 지가 기분나쁘게 말한걸 제가 이해 못하면 인연 끈겠다는거 아닌가요??

인연 안끈을라면 지가 막말을 해도 이해 해달라는뜻??

어이가 없네요 진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