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냉전중..

돼지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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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신랑이랑 말다툼을 몇번하고나서 앞으로 서로 양보하고 싸워봤자 서로 손해니깐 싸우지말자 다짐했는데..

전화상으로 또 싸웠네요..지금 신랑은 출장가있는상태데

전 임신한상태고 지금 친정집에서 다니고있어요..

싸운계기는 출장간지 일주일하고 3일정도 된데요..

저저번주 토욜에 올라가서 주말마다는 내려오기 힘들다고 한달에 한번정도 볼수있을꺼같다고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출장가있는동안 저 신경 안쓰게 할려고 했고..

저번주 주말엔 과제가 없어서 같이 있던 동기가 집에 내려갈수있다고했나봐요.

근데 신랑은 그동기랑 같이 오면 담배도 많이피고 피곤하다고 안내려오고

시집으로 금욜에 올라가서 일욜까지 놀다 다시 교육받으러 갔습니다.

솔직히 섭섭했어요. 같이 번갈아가면서 동기랑 운전하면서 올수있는데 안왔다는것도 섭섭했고 일주일밖에 안됐지만 우린 아직 신혼이고 임신한거 알면서

그동기는 결혼한지 5년정도 됐고 돌지난 딸이 있어서 혼자라도 간다고 내려왔답니다.

근데 웃긴건 시집에 가있는동안 시어머님랑 같이 있고 같이 다니느라고 전화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신랑이 어머님한테 좀 남다르거든요...

시어른들한테 효자고 집에 참잘하거든요..

전화할때마다 모해? 이럼 엄마랑 티브봐. 엄마랑 밥먹어 이러면서 전화를 빨리 끊을려고하더라구요. 이래저래 속상한거 참고있다가 신랑이 일욜에 시집에서 저녁먹고 교육받으러 갈때 말햇죠.. 어쩜 전화통화하기도 힘들고 집에 내려오지않고 시집으로 갈수냐고했더니 막 화를 내면서 장거리데 어떻게 피곤한데 집에서 쉬었다면서. 그정도도 이해못해주냐면서 전화통화는 길게못하더라도 통화했음 됐지 이러면서 화를 막내더라구요..

그래서 난 단지 서운한다는걸 말한거라고햇더니 넌 친정자주 안가냐 이러면서 난 신랑 당직때만 갔다고 그왜엔 간적이 없다고했죠 그랬더닝 아무말없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침묵만 지키다가 자기를 이해못해준다는 이유로 화만계속내더라구요.

전 단지 그냥 상황이 이랬고 나보고 살살 달래면서 이해해달라고만했다면 저기냥 넘어갔을꺼에요. 그렇게 화낼꺼라 생각못했거든요. 왜냐 집에안오고 시집에갔으니 당연히 난 나한테 미안했을거라생각해서 좋게 나올줄알았거든요..

저도 화가 나있는 상태라서 한달있다가 온다는거 오지말라고하고 저도 휴가내서 안간다고 했더니 그래? 오지마~ 전화끊어 이러면서 화를내더니 전화를 끊었어요.

글구나서 짐 3일째 서로 연락을 안하고있어요.

이게 지금 모하는짓인지 연애를 하는것도 아니고 결혼해서 이럴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지금상황에선 저역시 전화하고싶지가 않네요..

너무 괘씸하고 홀몸도아닌거 알면서 별거아닌거가지고 기냥 여자들은 서운하다고 섭섭하다는말할수있잖아요 그런것도 못받아주나요. 전화할때까지 저역시 전화안할려구요.

서로 철이 없는거 같고 서로 자존심 부리고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