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아도문제..

잘살자2009.07.16
조회425

    얼마전 실린기사

1억 가진 남자랑 결혼하지마

29살 혜원씨는 1년 동안 따뜻하게 연애한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을 하기로 했다.
연애하는 동안 사이도 좋았고, 크게 다툰 적도 없었기 때문에 결혼을 하는 것도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라고 했던가?
대학을 재수로 들어가고, 군대를 제대하고, 어학연수까지 다녀온 남자친구는 28살이 되어서야 취직을 할 수 있었고, 사실상 모아놓은 결혼자금이라고는 천 만원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남자 쪽 집안에서 작은 신혼 집을 전세로 얻어주기로 하셔서
당장 결혼을 할 수는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진짜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1억 가진 남자랑 결혼하지마

안정적인 조건 vs 내 남편이 될 사람! 과연 어느 쪽에 비중을 두는 것이 행복할까요?



부모의 지원과 간섭은 정비례할 가능성이 높다?

결혼을 하는데 도움을 주신 고마운 예비 시부모님들께서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뜨거운 애정을 보이기 시작하셨다. 결혼식은 어디서 하고, 신혼집은 어디에 얻을지? 예단과 예물은 어떻게 해야 하고 심지어는 TV는 몇 인치를 사고,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는 어떤 브랜드로 살지에 대해서까지 정말 자상하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었다.

살짝 과한 시부모님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혜원씨는 이런 문제에 대해 남자친구와 대화를 해보려고 시도하지만 남자친구는 자신의 편을 들어주기 보다는 자기 부모님의 변명을 하기에 급급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연애 후 처음으로 ‘싸움’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지금 혜원씨는 이 결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한다.

부메랑 강의로 유명한 김미경 w-insight 대표는 ‘남자 나이 서른에 1억을 가지고 있다면 그 남자와 결혼하지 말라’라고 여성들에게 조언한다. 군대를 정상적으로 다녀오고 대학을 나온 남자가 나이 서른에 1억을 모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그 돈의 출처는 부모일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럼 부모가 자식에게 돈을 줄 때 그냥 ‘돈’만 주느냐? 아니 그 만큼의 간섭을 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부모의 도움을 받는 입장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를 지켜 줄 만한 힘을 가지고 있지를 못하기 때문에 살면서 마음 고생을 할 일이 많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진정으로 행복하고 싶다면 집안보다는 남자를 먼저 보자!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여성들은 보다 더 안전한 결혼을 꿈꾼다.
이는 결혼 적령기의 여동생을 둔 내가 볼 때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안전한 것이 중요하더라도 ‘집안’ 보다는 ‘남자’를 먼저 보기를 바란다.
남자가 괜찮으면 집안이 좀 별로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지만, 남자가 안 괜찮으면 집안이 좋더라도 행복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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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사에 실린내용입니다...

그럼 정말 피땀흘려서...죽을지살지모르고 일해서 자기혼자힘으로 1억을 만든사람은 뭡니까..  집안의 도움을 받은 사람도 많을것이고 그것이 싫어서 자기혼자힘으로 미친듯이 절약하고 보다나은 삶을 꿈꾸며 살아온사람도 많을것이데..

이런 기사를 무작정 올리면 30살에 1억모은사람들은 결혼도 하지말란 말입니까...?

비록 비록 현찰은 아니지만 부동산으로도 1억을 가진사람은 많을것인데..

물려받은것도 아니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온 사람들인데...

참 어이가 없어서..

저역시도 부모님 도움없이 한남자로써 미친듯이 살면서 먹을것안먹고 악착같이 살아서 31살이라는 나이에 현찰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만큼의 가까운돈을 모았습니다..

30에 집장만이라는 꿈을안고...누구나 맘만 먹으면 1억이아닌 더많은 돈을 벌수있는데 이기사는좀....

열심히 살아온 저에게 이기사가 몸씨 못마땅하네요...ㅎㅎ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뭐야이게...ㅎㅎ

저랑같은 목표로 정말 열심히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런기사로 매장시키다니...

이제 여유좀 가지고 살려고했는데.. 여친도 만들어야하고..

이러다가 진짜 이기사처럼 결혼못하면 어쩌지..악~~~

열심히 살아도 우리나라는 문젯거리가 될수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