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나이: 27살 *성별:여 *사는곳: 지방서 살다 보름전 서울로 상경 아침에 자고 일어나 눈뜨면 바퀴벌레가 죽어있는 고시원방에 살고 있음. *자격증: 한문도 좀 하고, 워드도 잘하고, 엑셀도 잘씀. 파워포인트도 좀하고... 그러나 워드 엑셀 자격증도 업음. 외국어 공인성적 되는거 없음. 지방대 자퇴했다 재입학해서 내년 2월에 졸업예정임. *경력: 약국서 직원으로 2년 있었고 촌동네지만 안해본 알바가 없음. *외모: 준수한건 아니지만 못생겼단 소린 안들음. *성격: 외향적 , 내성적 번갈아 .. 낯가리지만 금방친해지고.. 뒤에서 씹는 인간을 가장 혐오한다.. 접니다. 이런사람. 설와서 고시원서 총무일하믄서 알바자리 알아보는데.... 사무보조 알바 뽑는데서 간단하게 이력서 보냈더니 연락없데요.. 바쁘신줄 알지만, 안되더라도 연락바랍니다..(그럼 안기다리자나)이래 보냈는데.. 27살... 내 나이가 많다고 합니다... 19살,20살에 입사하믄 경력8년차인가요? ㅡㅡ;; 24살에 입사해도 경력3년차구요.. 참, 많은 나이네요..ㅡㅜ 이력서 수십통 넣는데 연락오는데 없데요.. 카드회사 상담원이라도 하고 싶어 이력서를 냈더니 사투리 쓴다고 -지방인이라고-서류전형에서 바로 탈락입니다. ㅡㅡ^ 참, 이것도 웃긴게 지방사람은 사람도 아닙니까? 지방사람들 설사람들 말 다 알아듣습니다. 근데 설 사는 인간들 지방사람들 말 못알아 듣습니다. 그럼 누가 말을 배워야 합니까??? 젠장.... 드러워서.. 학교다닐때 학점관리를 잘한것도 아니고, 번번히 휴학하면서 늦은 졸업에 휴학할때 번돈으로 졸업하니 남은것도 하나없고... 번번히 연락없는 회사들만 늘어가고... 한숨만 늘어가네요... 저 공부잘하고 좋은직장 들어간적 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살았습니다. 아르바이트해서 용돈벌어 학교 댕기고 약국서 일한거 등록금내고.. 근데.. 그건 경력에 속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뭐 해보겠다고 하나도 모르는 컴퓨터 관련기술좀 배워볼라고 서울 와서 고시원 총무하면서 지내믄서 학원도 등록했습니다.. 창문도 없고 덜렁 침대하나 우글우글한 바퀴들과 함께 작은 방에서 지냅니다. 빨리 취업해서 작은 창문이라도, 작은 냉장고라도 있는 방에서 살고 싶고, 부모님 걱정 덜어드리고 싶습니다.(모든 백수백조들의 바램이겠지만요) 전 솔직히 대기업 이런데 바라지 않습니다.<그런데 들어갈 실력도 갖추지 못했지만> 작은 회사라도 가고 싶은데 절 쓰는곳이 없네요.... <저 절대 눈높은거 아닙니다.> 하지만 반성하고 싶은것은... 위에 제 이력서를 보시고 절 쓰는 회사가 몇군데나 있을까라는 겁니다..ㅡㅜ 지금이라도 자격증도 따고 뭐좀 배울려니 돈도 많이 들고..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알바도 나이제한 있데요....에혀.... 내년이면 28살이 됩니다........................... 아는 사람 한명없는 낯선 생활이 힘들지만 더 힘든건 취업이 자꾸만 힘들어지고... 그리고 자꾸 무기력해 진다는 겁니다........ 나이, 성별, 경력... 취업을 하는데는 실제 업무능력보다 더 중요한것들(!!!)이 있었네요... 전 오늘도 바퀴벌레들과 같이 잠들겠지요...................
백조 1년째 아직도 내 이력서는 이렇다...............
<이력서>
*나이: 27살
*성별:여
*사는곳: 지방서 살다 보름전 서울로 상경
아침에 자고 일어나 눈뜨면 바퀴벌레가 죽어있는 고시원방에 살고 있음.
*자격증: 한문도 좀 하고, 워드도 잘하고, 엑셀도 잘씀. 파워포인트도 좀하고...
그러나 워드 엑셀 자격증도 업음.
외국어 공인성적 되는거 없음.
지방대 자퇴했다 재입학해서 내년 2월에 졸업예정임.
*경력: 약국서 직원으로 2년 있었고 촌동네지만 안해본 알바가 없음.
*외모: 준수한건 아니지만 못생겼단 소린 안들음.
*성격: 외향적 , 내성적 번갈아 .. 낯가리지만 금방친해지고..
뒤에서 씹는 인간을 가장 혐오한다..

접니다. 이런사람.
설와서 고시원서 총무일하믄서 알바자리 알아보는데....
사무보조 알바 뽑는데서 간단하게 이력서 보냈더니 연락없데요..
바쁘신줄 알지만, 안되더라도 연락바랍니다..(그럼 안기다리자나)이래 보냈는데..
27살...
내 나이가 많다고 합니다...
19살,20살에 입사하믄 경력8년차인가요? ㅡㅡ;; 24살에 입사해도 경력3년차구요..
참, 많은 나이네요..ㅡㅜ
이력서 수십통 넣는데 연락오는데 없데요..
카드회사 상담원이라도 하고 싶어 이력서를 냈더니 사투리 쓴다고
-지방인이라고-서류전형에서 바로 탈락입니다. ㅡㅡ^
참, 이것도 웃긴게 지방사람은 사람도 아닙니까?
지방사람들 설사람들 말 다 알아듣습니다. 근데 설 사는 인간들 지방사람들 말 못알아 듣습니다.
그럼 누가 말을 배워야 합니까??? 젠장.... 드러워서..
학교다닐때 학점관리를 잘한것도 아니고, 번번히 휴학하면서 늦은 졸업에
휴학할때 번돈으로 졸업하니 남은것도 하나없고...
번번히 연락없는 회사들만 늘어가고... 한숨만 늘어가네요...
저 공부잘하고 좋은직장 들어간적 있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살았습니다.
아르바이트해서 용돈벌어 학교 댕기고 약국서 일한거 등록금내고..
근데.. 그건 경력에 속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뭐 해보겠다고 하나도 모르는 컴퓨터 관련기술좀 배워볼라고 서울 와서
고시원 총무하면서 지내믄서 학원도 등록했습니다..
창문도 없고 덜렁 침대하나 우글우글한 바퀴들과 함께 작은 방에서 지냅니다.
빨리 취업해서 작은 창문이라도, 작은 냉장고라도 있는 방에서 살고 싶고,
부모님 걱정 덜어드리고 싶습니다.(모든 백수백조들의 바램이겠지만요)
전 솔직히 대기업 이런데 바라지 않습니다.<그런데 들어갈 실력도 갖추지 못했지만>
작은 회사라도 가고 싶은데 절 쓰는곳이 없네요....
<저 절대 눈높은거 아닙니다.>




하지만 반성하고 싶은것은...
위에 제 이력서를 보시고 절 쓰는 회사가 몇군데나 있을까라는 겁니다..ㅡㅜ
지금이라도 자격증도 따고 뭐좀 배울려니 돈도 많이 들고..
알바라도 하고 싶은데 알바도 나이제한 있데요....에혀....
내년이면 28살이 됩니다...........................
아는 사람 한명없는 낯선 생활이 힘들지만 더 힘든건 취업이 자꾸만 힘들어지고...
그리고 자꾸 무기력해 진다는 겁니다........
나이, 성별, 경력...
취업을 하는데는 실제 업무능력보다 더 중요한것들(!!!)이 있었네요...
전 오늘도 바퀴벌레들과 같이 잠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