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병이 치유되다

alpha2009.07.16
조회92

오늘 나의 병이 나았다

4년간 앓아오던 끝나지 않을 듯한 그 열병

사랑의 열병

김 훈이라는 돼지, 찐따, 등신, 개 성기같은 새끼가

조현민이라는 아름답고 순결한 한 여자를 사랑해서

짝사랑만 4년간 해오다가

드디어 잊었다

오늘 싸이에 남은 모든 흔적을 지우고

다시 새출발을 할라카고 있~는데

ㅋㅋㅋ 그냥 아무렇지도 않고 무덤덤하다

내가 이 여자 하나 잊으려고

못 먹던 술까지 먹어가며 이제는 상당한 주량을 견디고

안 피우던 담배까지 하루에 두갑씩 피워대며

잊으려고 했었다.

알코올로 씻으면 씻겨나갈까

타르로 칠하면 없어질까

하는 생각으로 술과 담배를 벗삼아 이제 까지 왔다.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나의 몸은 더욱 황폐해지고

알코올에 쩔은 위와 간은 살려달라 아우성치고

타르와 발암물질에 쩔은 폐는 죽는다고 아우성쳤다

하지만 그 고통은 내가 그녀를 사랑하지만 고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번뇌한 고통에 비하면 만분의 일도 안되는 일

어떤 친구는 그랬다

너는 현민이의 몸만 탐하고 있다

지랄하고 있네 진짜

니가 내 마음을 잘 안다 이거냐?

하긴 이외에도 내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받은 무수한 놀림들, 그리고 비난과 조롱들

난 그것마저도 버티어 내며 그녀를 사랑하려 했다

오늘 싸이에 있는 그녀와 관계된 모든 것을 기억의 저편으로 가는

삭제 버튼을 눌러주며

모조리 깨끗하게 없앴다

언젠가는 나도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

김훈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이거는 그녀가 써준 싸이 방명록

 

 훈이오빠^^// 나눙 오빠가 행복하길 바래요^^
언덕 넘어 저편에 정말 행복한 세상이 있는데
왜 여기 머물려고 그래요..^^//ㅎ 우리랑 같이
그곳으로 가요^^//ㅎ 서로가 함께 도와주면서
붙들어 주면서 그렇게...^^ 알겟죠?ㅎ
이번주에 꼭 교회 나오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