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 이런일이 다있나요? ㅋㅋㅋㅋ

어ㅋ장ㅋ2009.07.17
조회163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여자분이 있지요.

 

집도 걸어서 15분 거리고 그러다가..

 

네이트온에서 친해지고 두번 잠시 만나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로 장난으로 하트 붙이고 그러다가

 

정말 서로 감정이 생기었죠

(서로 일지는 모르겠네요 ^^; 다만 그 여자분의 쪽지내용으로 봐서는..)

 

제가 대학 새내기 입니다만

 

반수를 하는데

 

그때도 '수능끝나면 우리 여행가자, 맨날 놀자' 이런식의 문자, 네이트온 대화를 수시로

 

했어요.

 

정말 전혀 연인이라고 봐도 문제가 아닐듯한 대화내용이었죠.

 

8월초에 대학선배 피아노 공연이있었고

 

저는 그때 같이 가자고 했고

 

7월 15일 오전 1시 20분에

 

그분이 저에게 '마지막'으로 보내준 다정한 쪽지 '8일날 봐 자기야' 이밖에도 '너 좋아'

 

이런말했고

 

저는 처음엔 솔직히 외모로 끌렸지만

 

제가 반수를 하는지라 딱히 챙겨줄 여건이 안되는데도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그분에게 점점 호감을 느꼈어요.

 

그런데 어제 밤에 학원다녀오는길에 만나기로했지요.

 

이야기를 하는데 '너 남자친구 될거야'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공부해 넌 수험생이잖아' 이런뉘앙스로 대답이 오더군요..

 

어떻게 하루만에 '자기야' 에서 저렇게 차갑게 사람이 바뀌나요?

 

뭔가 이상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습니다.

 

오늘 네이트온 들어갔는데도 평소에는 들어가면 네이트온 팝업이 뜨기가 무섭게 인사해주고 그러더니

 

오늘은 인사도 안해주더군요..

 

결국 제가 대화를 걸었는데 애정섞인 말을 제가하면

 

갑자기 '공부해 이자식아' 이런식의 말을 하면서 뭔가 선을 긋더군요.

 

그러면서

 

넌 연애할 상황이 안되고 나도 지금 상황이 우울하다며 뭔가 피하더군요.

 

또 예전에 튕긴건 너라며..

 

근데 그분싸이 투데이가 10000을 훌쩍넘었고 뭔가 방명록에서 네이트톡 과같은 뉘앙스를 풍기를 글을 썼다는것을 알게되었고

 

현재 톡 2위인 '톡에서 왕자님을 만났습니다'

 

이 글쓰신분이 그 여자분이더군요? 하..ㅋㅋㅋㅋㅋ 우울하다면서 글내용은

 

익스트림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밤에 만날때 웃으면서 쉴새없이 누군가와 문자를 하더니

 

그 남자분인가 봅니다.

 

물론 저희는 사귀는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제가 정말 욕하고 미워할 상황은 아니겠지요.

 

하,, 인터넷에서 사람만나는거 조심해야겠네요,,

 

진짜 어이가 없네요 ㅋㅋㅋㅋ

 

지금 지난 쪽지함 보는데 진짜 웃음만나옴..

 

조심하세요 다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