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정도 결혼계획이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1살 적고, 4년정도 연애를 했네요.. 원래 남친은 참 검소합니다. 옷,신발,가방..뭐 하나 비싼거 사는적이 없습니다. 아니, 사는걸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사다줘야 입지, 그렇지 않고서는 자기돈으로 사입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노는데 쓰는거, 밥, 술..뭐 이런돈은 잘 쓰는 편입니다. 동생들 만나면 형이니까 사줄려고 하고, 절 만나도 대부분 데이트 비용은 남친이 내는편이구요. 대신 전 노는데, 먹는데는 잘 쓰질 않습니다. 대신 절 꾸미는 비용, 옷, 화장품, 신발, 가방 등등은 잘 사는 편이지요. 그렇다고 명품, 브랜드를 고집하는건 아니구요. 꼭 조은걸 사야할때는 그렇지만 그렇지 않는건, 걍 인터넷 쇼핑을 하는편입니다. 그래서 남친눈에는 제가 무척이나 사치스러워 보일겁니다. 심지어, 처음에는 제 카드까지 뺏어갔더랍니다..못쓰게 하려고.. 그래서 둘이 합의아닌, 합의를 봤지요. 남친은 노는데 돈 아까워하지 않으니까 데이트 비용을 쓰고, 대신 전 옷이나, 신발..등 쇼핑을 하기루요. 물론 제것만 사는게 아니라, 남친것도 같이.. 그렇게 하니까 예전보단 편하더라구요. 근데 습관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결혼준비 하는도중에 부딪힐 일이 너무나 많더군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신혼여행 호주 가고싶다고 했다가..엄청..소리 들었습니다. (남친집,저희집. 갑부 아닙니다.중산층도 아닙니다.그냥 아주아주 평범한 집입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호주는 제 로망이였고, 그래서 한번 가보고싶었습니다.) 돈 많냐며, 사치스럽다며..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비용때문에 그러는거라면 웨딩촬영을 하지말고 그 비용으로 호주를 가자고.. 그랬더니 그것도 싫답니다. 웨딩촬영 안하면 나중에 제가 후회할거라면서요.. 제가 시무룩해있으니까 알겠다며 아라서 하라고 했지만 하도 다투다가 결국엔 제가 호주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예물.. 전 다이아에 욕심 없습니다. 다이아를 실제로 안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큐빅박고 다이아라고 해도 누가 알겠습니까. 그래서 전 그냥.. 쌍가락지에 결혼반지, 그리고 진주셋트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진주가 이뻐보여서요. 그랬더니..또 사치스럽답니다. 남들 하는거 다하려고 한다면서요.. 진주가 얼마인지 아느냐며, 젊은애가 무슨 나이들어보이게 진주를 하냐며... 진주말고 자기가 차라리 다이아를 해주겠다네요. 그래서 저도 오기가 생겨서 그랬습니다. 그럼 다이아 해줄꺼면 3부말고 5부 해달라고. 그랬더니, 절 무슨 속물 보듯이 쳐다보는겁니다... 5부가 얼마인줄 아냐고... 자기는 솔직히 결혼반지 하나씩만 하고 말았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어차피 예물은 저희 둘만 얘기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아서 그냥,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좀전에 남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자기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예물에 대해서 무러보고있는데 다들, 결혼반지 하나씩만 했더라, 다이아 한 사람도 있긴한데 그사람은 3부 했다더라.. 신혼여행을 어디로 갔는데 거기 사람도 없고, 휴양하기좋고, 가격도 싸다더라... 아.. 기본적으로 남친은 '돈' 이라는것을 깔아놓고 거기에 잣대를 맞추고 있는거같습니다... 제가 너무 신경을쓰고있는건가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벌써부터 이러니 앞으로 어쩔지 막막합니다.. 1
말끝마다 돈돈돈...
내년 1월정도 결혼계획이 있는 30살 여자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1살 적고,
4년정도 연애를 했네요..
원래 남친은 참 검소합니다.
옷,신발,가방..뭐 하나 비싼거 사는적이 없습니다.
아니, 사는걸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그나마 제가 사다줘야 입지, 그렇지 않고서는 자기돈으로 사입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노는데 쓰는거, 밥, 술..뭐 이런돈은 잘 쓰는 편입니다.
동생들 만나면 형이니까 사줄려고 하고,
절 만나도 대부분 데이트 비용은 남친이 내는편이구요.
대신 전 노는데, 먹는데는 잘 쓰질 않습니다.
대신 절 꾸미는 비용, 옷, 화장품, 신발, 가방 등등은 잘 사는 편이지요.
그렇다고 명품, 브랜드를 고집하는건 아니구요.
꼭 조은걸 사야할때는 그렇지만 그렇지 않는건, 걍 인터넷 쇼핑을 하는편입니다.
그래서 남친눈에는 제가 무척이나 사치스러워 보일겁니다.
심지어, 처음에는 제 카드까지 뺏어갔더랍니다..못쓰게 하려고..
그래서 둘이 합의아닌, 합의를 봤지요.
남친은 노는데 돈 아까워하지 않으니까
데이트 비용을 쓰고, 대신 전 옷이나, 신발..등 쇼핑을 하기루요.
물론 제것만 사는게 아니라, 남친것도 같이..
그렇게 하니까 예전보단 편하더라구요.
근데 습관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결혼준비 하는도중에 부딪힐 일이 너무나 많더군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신혼여행 호주 가고싶다고 했다가..엄청..소리 들었습니다.
(남친집,저희집. 갑부 아닙니다.중산층도 아닙니다.그냥 아주아주 평범한 집입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호주는 제 로망이였고, 그래서 한번 가보고싶었습니다.)
돈 많냐며, 사치스럽다며..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비용때문에 그러는거라면 웨딩촬영을 하지말고 그 비용으로 호주를 가자고..
그랬더니 그것도 싫답니다.
웨딩촬영 안하면 나중에 제가 후회할거라면서요..
제가 시무룩해있으니까 알겠다며 아라서 하라고 했지만
하도 다투다가 결국엔 제가 호주를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예물..
전 다이아에 욕심 없습니다.
다이아를 실제로 안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솔직히 큐빅박고 다이아라고 해도 누가 알겠습니까.
그래서 전 그냥..
쌍가락지에 결혼반지, 그리고 진주셋트만 해달라고 했습니다.
진주가 이뻐보여서요.
그랬더니..또 사치스럽답니다.
남들 하는거 다하려고 한다면서요..
진주가 얼마인지 아느냐며, 젊은애가 무슨 나이들어보이게 진주를 하냐며...
진주말고 자기가 차라리 다이아를 해주겠다네요.
그래서 저도 오기가 생겨서 그랬습니다.
그럼 다이아 해줄꺼면 3부말고 5부 해달라고.
그랬더니, 절 무슨 속물 보듯이 쳐다보는겁니다...
5부가 얼마인줄 아냐고...
자기는 솔직히 결혼반지 하나씩만 하고 말았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어차피 예물은 저희 둘만 얘기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아서
그냥,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좀전에
남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자기 일하는데,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예물에 대해서 무러보고있는데
다들, 결혼반지 하나씩만 했더라,
다이아 한 사람도 있긴한데 그사람은 3부 했다더라..
신혼여행을 어디로 갔는데 거기 사람도 없고, 휴양하기좋고, 가격도 싸다더라...
아..
기본적으로 남친은 '돈' 이라는것을 깔아놓고
거기에 잣대를 맞추고 있는거같습니다...
제가 너무 신경을쓰고있는건가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
벌써부터 이러니 앞으로 어쩔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