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414 ------------------------------------------- * 깨닫을 때, 그 땐 이미 늦다.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각자의 방으로 가주십시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다. 좀 전까지 우리와 함께 앉아 있던 최훈이라는 사람은 이미 하나가 아니였다.내 앞에 그 사람의 일부분...살덩이를 보니, 내가 지목됬다면...내가 지목되어 ...아 제길..이거 장난이 아니잖아..다들 충격에 휩싸인듯 고개를 돌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지금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지 않으면...죽습니다. "제길...나는 다른 사람들을 살피지도 않은 채 내가 나왔던 그방으로 달렸다. 방에 들어가자 다시 방문은 닫혔고 다시 고요함이 찾아왔다.이거...이거 뭐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진짜로 사람이 죽었잖아... 진짜였다니...진짜...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 " 어떠십니까? 크큭 "그때 나에게 처음으로 전화를 걸어 내 역할을 알려준 그 목소리다." 당신 도대체....미친거 아니야? 어떻게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을...사람을 죽일 수 가 있지? "- " 오..NO...NO... 저는 그저 당신들이 정한 결정을 실행해 드린 것 뿐입니다. 전적으로 최훈님을 죽인건 당신들이지요. "" 이런 미친! 그걸 말이라고 해? 우릴 어쩔 셈인 거지? 다 죽일 작정인가? 응!? 말해봐 이자식아! "- " 워워...진정하세요. 글 쓸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다혈질이시군요.이건 게임입니다. 물론 이긴다면 살수 있어요. 저는 살길도 안가르쳐 주고 죽음만 건네는 그런 비열한 인간이 아닙니다 크크큭..."- " 당신의 역할은...........이였죠? 하하하...재미있게 되겠네요. 그럼 열심히 발버둥 쳐주시길 바랍니다. 전 레몬님 팬이라 레몬님은 , 아니 준식님은 남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 "뚜...뚜...뚜...이..이..런 미친..내가 왜...내가...왜 이런 미친놈 손안에서 놀아야 하는 거지...따르릉...따르릉..." 야이 미친 놈아 또 왜! "- " ......"" 왜 말이 없어! "- " 저기...저 오해 하시는 것 같은데... "어라? 여자 목소리?- " 저 민정이라고 해요...오늘 죽으신..후...그 분 옆에 앉은.. "" 아...죄송합니다. 전화주시기 바로전에 저를 여기 가둔 놈한테 전화가 왔었거든요.. 죄송합니다. "- " 아니예요...그러실수도 ..있죠 ."..." 그런데 제게 무슨 용무라도..? "- " 그게...저... "- " 제발...저 좀 살려주세요..흐흑.."이건 또 무슨 ... 왜 우는 거야 이 여잔?" 아니 그렇게 울지만 마시고 말씀을 해보세요. 솔직히 지금 안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 꼭 다 살아 갈수 있을 겁니다. 뭔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살인마로 지명된 두 사람만이라도 찾으면..."- " ...제가...그 살인마..예요. "!?* 누가 정의냐..누가 악이냐...살아남는 자가 정의다.뭐!?- " 제가 그 살인마 예요...흐흑...""...저기 울지만 마시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 " 처음에 일어났을때 스피커에 들려온 목소리에게 전화가 왔었어요."- " 그리고 저를 살인마로 지목했어요. 어떻하죠? 전 죽기 싫어요 "" 하아.... 왜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하시는 거죠? "- " 준식님이라면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것 같았어요.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면 절 죽일 것만 같아서...어떻하죠? 저는 죽는 건가요? "" 후...살인 할 사람은 지목하는 전화는 아직 걸려 오지 않았나요? "- " 네...아직...무서워요..어떻게 하면 좋아요..."수화기로 전해져 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나 처량했다.어쩌지...확실히 저 여자가 살인마라면...이 사실을 내일 말해서 그녀를 지목하는 편이...확실히...그렇게 한다면 살아나갈 수 있는 확률은 보다 커지게 되겠지...하지만..하지만...- " 분명히 제가 살인마라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되면 절 지목하려 들꺼예요...그렇게 되면...저도...저도 그 아저씨 처럼...흐흑.."아...젠장... 왜 이런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 거야...!" 전정하세요....후우...우선...어떻게 할 지 생각을 해봅시다. "" 민정씨라고 했죠? "- " 네...민정이예요."" 차분히 제 말 들으세요. 우선 지금 당신이 살인마라는 걸 알면 당신은 득이 되긴 커녕 해만 될 꺼예요. 아니, 지금이 아니라 쭉 ...이겠죠. 이렇게 저에게 말하는 것도 아주 불리해요. 후...저도 힘드네요. "- " 제발...제발..살려주세요. 믿고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어요. 제발 절 버리지 마세요. 준식씨...흐흑.. "아...제길..나보고 어쩌란 말이야!그녀를 살리자니...내가 위태롭고...내가 살자니...날 믿고 이렇게 까지 하는 그녀가 ....제길....어쩌지.." 도저히 결정하기 힘드네요...그냥 못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 " 당신도 똑같군요.! 모른 척한다며 지금 제가 지목하는 살해되는 인물은 되기 싫죠? 다 똑같아요. 저 보고 자신은 봐달라며 말하겠죠...하지만 다음날 절 지목할 거잖아요! "뭐...뭐야 이 여자?" 뭐예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말했다는 겁니까!? "- " 그...그래요! 준식씨는 두번째 예요. 처음에 어떤 분에게 말했더니 자신은 제발 살려달라며 비밀을 지켜준다고 했지만...아마 내일 저를 고발하고 지목하겠죠....다 똑같아요...모두 다..."" 이봐요. 우리 입장도 생각해 봐요. 우린 모두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우리의 목표이자 희망은 살인마를 모두 지목하는 것 뿐이예요. 그것 뿐이죠. 하지만.."- " 다 ...다 똑같아..."이..이봐 말이나 끝까지 들어봐 좀..." 여보세요? 민정씨! 이봐요! "뚜...뚜...뚜...제기랄...민정..이란 여자가 5번이였지 ?젠장...이제 곧 살인마들이 지목할 시간인데...큰일이다.수화기에 있는 번호 5번을 눌렀다..' 뚜...뚜...뚜...'!!! 통화중!? * 충동은 결과를 낳고 계획은 미래를 낳는다.왜 전화가 통화중이라는 거야!?5번....!뚜...뚜...이런 제길! 신경질 적으로 난 죄없는 수화기를 집어 던졌다.그래 잠이나 자자...그래...자고 내일 ...문뜩 내가 살인의 대상이 되어 허무하게 죽는 상상을 하곤 멍청한 머리를 쥐어박았다.난...꼭 살아나갈꺼야.....꼭!"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기상해 주시고 입실 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뭐!? 저런 미친놈이...뭐? 좋은 하루? 하...하...허공에다 삿대질 하며 욕지거리 좀 하고 있었는데 문이 입구 문이 열려 버렸다...아....쪽팔려...지민 - " 헤에~ 오빠 혼자 뭐하신 거예요? "나 - " 으응? 뭐? "아....눈도 좋네...지민 - " 하하...오빠는 기운이 넘치네요 "나 - " 응...고마워..근데 너두 어제 보단 많이 밝아졌네? "지민 - " 아! 어제 무서워서 혼자 떨고 있는데 저기 저 아주머니가 전화 주셔서 많이 진정 됬어요...고맙다는 인사도 못했어요 어젠.."나 - " 아..그렇구나, 근데 아주머니는 아직 안 나오시네? 변비가지고 계신가? "지민 - " 풋...오빠도 참..."꽈당!눈을 돌려보니 3번방 앞에서 강진이란 사람이 주저 앉아있다.혜지 - " 나이도 젊은 사람이 벌써부터 그렇게 부실해서야...도대체 뭘 보.....꺄아아아아아아아!!! "제길...설마 또? 나는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기 위해 3번 방 앞으로 뛰어 갔다. .......이런 제기....랄...지민 - " 꺄아악! "나 - " 지민아! 야! 야! 정신 차려봐! 민정씨 지민이 좀 부축해줘요 "민정 - " 네? 네? "나 - " 정신차리고 ! 지민이 좀 부축해 주라고요! 기절했어요 "내 품안에 쓰러져 있던 지민이를 민정씨에게 건네고 다시 믿을 수 없는 3번 방을 보았다....이런...도대체가...3번방..즉 아주머니가 있던 방은 마치 원래 벽이 빨간 색인 마냥...벽에 엄청난 피가 뭍어 있었다. 아마 전화를 받는 도중에 뭔가에 난자당하거나 몸안에서 뭔가 폭발한 듯했다. 한마디로 방안은 분수...였다.3번. 아주머니는 살해당했다. 살인마에게..." 자신의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날의 방송, 그리고 두번의 죽음을 목격한 우리는 모두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지민양을 부축하던 민정씨도 재빨리 지민양을 지민양 자리에 눕히고 자신의 자리로 뛰어갔다." 어젯 밤 전화로 행해진 살인마의 결정에 의해 3번 순자님 살해되셨습니다. "강진 -" 사실이였어...사실이야...우린 모두 주..죽을 거야..죽을 거라구!!! "할아버지 - " 젊은 사람이 못 할 말이 없군! 누가 죽느냐 말일세!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정택 - " 죽는 다는 점이 사실이면...이 회의를 끝날때는 7명, 내일이면 6명...하루에 2명이나 죽어나간다구요. 거기서 살아나 갈 확..률은..."나 - " 없죠. "어제 전화로 민정씨가 자신이 살인마라고 나에게 말했었다. 지금까지 살인마인 사람이 죽었을까? 죽었다고 한다면, 즉 최훈,아주머니 둘중에 살인마가 있다면 민정씨 혼자 살인마라는 건데...인택 - " 이렇게 있어봤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각자 살인마라고 의심되는 사람을 한번 말해봅시다. 어쨋든 우린 살인마를 찾아야 살 수 있으니까요 "나도 모르게 민정씨를 힐끔 쳐다보았다. 데스크에 시선을 고정한 그녀는 아직 충격에서 가시지 않은 것 같다.혜지 - " 얘 꼬마야, 아까 얼핏들었는데 어제 아주머니랑 전화했다면서? "지민 - " 네. "어렵게 밝은 모습을 찾았던 지민양이였는데...다시 첫날의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니..이젠 독기가 품겨진 얼굴...지민양은 모두를 믿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혜지 - " 언제부터 언제 까지 였니? "지민 - "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꽤 오래 통화했어요. "정택 - " 혜지씨 그게 어쨋다는 겁니까? "혜지 - " 모르겠어요? 내 생각엔 그 시간에 통화중이였던 사람은 의심해 볼 가치가 있어요. 특히 전화를 주고 받는 사람이 아닌 받는사람은. "인택 - " 그렇게 말씀하시니 걸리는게 있습니다. "... 혹시...혹시 민정씨 말한 두사람이란게...인택 저사람인가?안돼...말하지마...저기 저 떨고 있는 민정씨가 안보이느냔 말이다.인택 - " 그 시간에 누가 전화를 받지 않았는지 전 알고 있습니다. "누구...지?인택 - " 어제 , 즉 살인마가 살인의 대상을 정할 시기에 저는 무작위로 모두에게 전화를 했었습니다. 어제 저에게 전화 받으신 분들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인택 - " 어제 준식씨만 계속 통화중이였습니다. 그 시간에 누구와 전화통화 하셨습니까? "혜지 - " 준식이란 사람과 그때 통화한 사람도 없죠? ".....내가 왜...내가 왜 통화중이였다니...민정씨와 전화를 받고 분명히.......!!!제기랄... 수화기!3편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481
(공포소설)That is the Question<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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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닫을 때, 그 땐 이미 늦다.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각자의 방으로 가주십시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하지만 아무도 움직이지 못했다. 좀 전까지 우리와 함께 앉아 있던 최훈이라는 사람은 이미 하나가 아니였다.
내 앞에 그 사람의 일부분...살덩이를 보니, 내가 지목됬다면...내가 지목되어 ...아 제길..이거 장난이 아니잖아..
다들 충격에 휩싸인듯 고개를 돌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 지금 각자의 방으로 돌아가지 않으면...죽습니다. "
제길...나는 다른 사람들을 살피지도 않은 채 내가 나왔던 그방으로 달렸다. 방에 들어가자 다시 방문은 닫혔고 다시 고요함이 찾아왔다.
이거...이거 뭐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진짜로 사람이 죽었잖아... 진짜였다니...진짜...
따르릉. 따르릉.
!?
" 여보세요? "
- " 어떠십니까? 크큭 "
그때 나에게 처음으로 전화를 걸어 내 역할을 알려준 그 목소리다.
" 당신 도대체....미친거 아니야? 어떻게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을...사람을 죽일 수 가 있지? "
- " 오..NO...NO... 저는 그저 당신들이 정한 결정을 실행해 드린 것 뿐입니다. 전적으로 최훈님을 죽인건 당신들이지요. "
" 이런 미친! 그걸 말이라고 해? 우릴 어쩔 셈인 거지? 다 죽일 작정인가? 응!? 말해봐 이자식아! "
- " 워워...진정하세요. 글 쓸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다혈질이시군요.이건 게임입니다. 물론 이긴다면 살수 있어요. 저는 살길도 안가르쳐 주고 죽음만 건네는 그런 비열한 인간이 아닙니다 크크큭..."
- " 당신의 역할은...........이였죠? 하하하...재미있게 되겠네요. 그럼 열심히 발버둥 쳐주시길 바랍니다. 전 레몬님 팬이라 레몬님은 , 아니 준식님은 남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 "
뚜...뚜...뚜...
이..이..런 미친..내가 왜...내가...왜 이런 미친놈 손안에서 놀아야 하는 거지...
따르릉...따르릉...
" 야이 미친 놈아 또 왜! "
- " ......"
" 왜 말이 없어! "
- " 저기...저 오해 하시는 것 같은데... "
어라? 여자 목소리?
- " 저 민정이라고 해요...오늘 죽으신..후...그 분 옆에 앉은.. "
" 아...죄송합니다. 전화주시기 바로전에 저를 여기 가둔 놈한테 전화가 왔었거든요.. 죄송합니다. "
- " 아니예요...그러실수도 ..있죠 ."
...
" 그런데 제게 무슨 용무라도..? "
- " 그게...저... "
- " 제발...저 좀 살려주세요..흐흑.."
이건 또 무슨 ... 왜 우는 거야 이 여잔?
" 아니 그렇게 울지만 마시고 말씀을 해보세요. 솔직히 지금 안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
" 꼭 다 살아 갈수 있을 겁니다. 뭔가 방법이 있을 겁니다. 살인마로 지명된 두 사람만이라도 찾으면..."
- " ...제가...그 살인마..예요. "
!?
* 누가 정의냐..누가 악이냐...살아남는 자가 정의다.
뭐!?
- " 제가 그 살인마 예요...흐흑..."
"...저기 울지만 마시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
- " 처음에 일어났을때 스피커에 들려온 목소리에게 전화가 왔었어요."
- " 그리고 저를 살인마로 지목했어요. 어떻하죠? 전 죽기 싫어요 "
" 하아.... 왜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하시는 거죠? "
- " 준식님이라면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것 같았어요. 다른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면 절 죽일 것만 같아서...어떻하죠? 저는 죽는 건가요? "
" 후...살인 할 사람은 지목하는 전화는 아직 걸려 오지 않았나요? "
- " 네...아직...무서워요..어떻게 하면 좋아요..."
수화기로 전해져 오는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나 처량했다.
어쩌지...확실히 저 여자가 살인마라면...이 사실을 내일 말해서 그녀를 지목하는 편이...확실히...그렇게 한다면 살아나갈 수 있는 확률은 보다 커지게 되겠지...하지만..하지만...
- " 분명히 제가 살인마라는 걸 사람들이 알게 되면 절 지목하려 들꺼예요...그렇게 되면...저도...저도 그 아저씨 처럼...흐흑.."
아...젠장... 왜 이런 이야기를 나한테 하는 거야...!
" 전정하세요....후우...우선...어떻게 할 지 생각을 해봅시다. "
" 민정씨라고 했죠? "
- " 네...민정이예요."
" 차분히 제 말 들으세요. 우선 지금 당신이 살인마라는 걸 알면 당신은 득이 되긴 커녕 해만 될 꺼예요. 아니, 지금이 아니라 쭉 ...이겠죠. 이렇게 저에게 말하는 것도 아주 불리해요. 후...저도 힘드네요. "
- " 제발...제발..살려주세요. 믿고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어요. 제발 절 버리지 마세요. 준식씨...흐흑.. "
아...제길..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그녀를 살리자니...내가 위태롭고...내가 살자니...날 믿고 이렇게 까지 하는 그녀가 ....제길....어쩌지..
" 도저히 결정하기 힘드네요...그냥 못들은 걸로 하겠습니다. "
- " 당신도 똑같군요.! 모른 척한다며 지금 제가 지목하는 살해되는 인물은 되기 싫죠? 다 똑같아요. 저 보고 자신은 봐달라며 말하겠죠...하지만 다음날 절 지목할 거잖아요! "
뭐...뭐야 이 여자?
" 뭐예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말했다는 겁니까!? "
- " 그...그래요! 준식씨는 두번째 예요. 처음에 어떤 분에게 말했더니 자신은 제발 살려달라며 비밀을 지켜준다고 했지만...아마 내일 저를 고발하고 지목하겠죠....다 똑같아요...모두 다..."
" 이봐요. 우리 입장도 생각해 봐요. 우린 모두 죽을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우리의 목표이자 희망은 살인마를 모두 지목하는 것 뿐이예요. 그것 뿐이죠. 하지만.."
- " 다 ...다 똑같아..."
이..이봐 말이나 끝까지 들어봐 좀...
" 여보세요? 민정씨! 이봐요! "
뚜...뚜...뚜...
제기랄...민정..이란 여자가 5번이였지 ?
젠장...이제 곧 살인마들이 지목할 시간인데...큰일이다.
수화기에 있는 번호 5번을 눌렀다..
' 뚜...뚜...뚜...'
!!!
통화중!?
* 충동은 결과를 낳고 계획은 미래를 낳는다.왜 전화가 통화중이라는 거야!?
5번....!
뚜...뚜...
이런 제길! 신경질 적으로 난 죄없는 수화기를 집어 던졌다.
그래 잠이나 자자...그래...자고 내일 ...
문뜩 내가 살인의 대상이 되어 허무하게 죽는 상상을 하곤 멍청한 머리를 쥐어박았다.
난...꼭 살아나갈꺼야.....꼭!
"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기상해 주시고 입실 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뭐!? 저런 미친놈이...뭐? 좋은 하루? 하...하...
허공에다 삿대질 하며 욕지거리 좀 하고 있었는데 문이 입구 문이 열려 버렸다...아....쪽팔려...
지민 - " 헤에~ 오빠 혼자 뭐하신 거예요? "
나 - " 으응? 뭐? "
아....눈도 좋네...
지민 - " 하하...오빠는 기운이 넘치네요 "
나 - " 응...고마워..근데 너두 어제 보단 많이 밝아졌네? "
지민 - " 아! 어제 무서워서 혼자 떨고 있는데 저기 저 아주머니가 전화 주셔서 많이 진정 됬어요...고맙다는 인사도 못했어요 어젠.."
나 - " 아..그렇구나, 근데 아주머니는 아직 안 나오시네? 변비가지고 계신가? "
지민 - " 풋...오빠도 참..."
꽈당!
눈을 돌려보니 3번방 앞에서 강진이란 사람이 주저 앉아있다.
혜지 - " 나이도 젊은 사람이 벌써부터 그렇게 부실해서야...도대체 뭘 보.....꺄아아아아아아아!!! "
제길...설마 또? 나는 뭐가 어떻게 된 일인지 알기 위해 3번 방 앞으로 뛰어 갔다.
.......이런 제기....랄...
지민 - " 꺄아악! "
나 - " 지민아! 야! 야! 정신 차려봐! 민정씨 지민이 좀 부축해줘요 "
민정 - " 네? 네? "
나 - " 정신차리고 ! 지민이 좀 부축해 주라고요! 기절했어요 "
내 품안에 쓰러져 있던 지민이를 민정씨에게 건네고 다시 믿을 수 없는 3번 방을 보았다....이런...도대체가...
3번방..즉 아주머니가 있던 방은 마치 원래 벽이 빨간 색인 마냥...벽에 엄청난 피가 뭍어 있었다. 아마 전화를 받는 도중에 뭔가에 난자당하거나 몸안에서 뭔가 폭발한 듯했다. 한마디로 방안은 분수...였다.
3번. 아주머니는 살해당했다. 살인마에게...
" 자신의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첫날의 방송, 그리고 두번의 죽음을 목격한 우리는 모두 자신의 자리에 앉았다. 지민양을 부축하던 민정씨도 재빨리 지민양을 지민양 자리에 눕히고 자신의 자리로 뛰어갔다.
" 어젯 밤 전화로 행해진 살인마의 결정에 의해 3번 순자님 살해되셨습니다. "
강진 -" 사실이였어...사실이야...우린 모두 주..죽을 거야..죽을 거라구!!! "
할아버지 - " 젊은 사람이 못 할 말이 없군! 누가 죽느냐 말일세!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정택 - " 죽는 다는 점이 사실이면...이 회의를 끝날때는 7명, 내일이면 6명...하루에 2명이나 죽어나간다구요. 거기서 살아나 갈 확..률은..."
나 - " 없죠. "
어제 전화로 민정씨가 자신이 살인마라고 나에게 말했었다. 지금까지 살인마인 사람이 죽었을까? 죽었다고 한다면, 즉 최훈,아주머니 둘중에 살인마가 있다면 민정씨 혼자 살인마라는 건데...
인택 - " 이렇게 있어봤자 아무 소용없습니다. 각자 살인마라고 의심되는 사람을 한번 말해봅시다. 어쨋든 우린 살인마를 찾아야 살 수 있으니까요 "
나도 모르게 민정씨를 힐끔 쳐다보았다. 데스크에 시선을 고정한 그녀는 아직 충격에서 가시지 않은 것 같다.
혜지 - " 얘 꼬마야, 아까 얼핏들었는데 어제 아주머니랑 전화했다면서? "
지민 - " 네. "
어렵게 밝은 모습을 찾았던 지민양이였는데...다시 첫날의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니..이젠 독기가 품겨진 얼굴...지민양은 모두를 믿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혜지 - " 언제부터 언제 까지 였니? "
지민 - " 잘은 기억이 안나지만...꽤 오래 통화했어요. "
정택 - " 혜지씨 그게 어쨋다는 겁니까? "
혜지 - " 모르겠어요? 내 생각엔 그 시간에 통화중이였던 사람은 의심해 볼 가치가 있어요. 특히 전화를 주고 받는 사람이 아닌 받는사람은. "
인택 - " 그렇게 말씀하시니 걸리는게 있습니다. "
... 혹시...
혹시 민정씨 말한 두사람이란게...인택 저사람인가?
안돼...말하지마...저기 저 떨고 있는 민정씨가 안보이느냔 말이다.
인택 - " 그 시간에 누가 전화를 받지 않았는지 전 알고 있습니다. "
누구...지?
인택 - " 어제 , 즉 살인마가 살인의 대상을 정할 시기에 저는 무작위로 모두에게 전화를 했었습니다. 어제 저에게 전화 받으신 분들은 손을 들어주십시오 "
.....!!!
인택 - " 어제 준식씨만 계속 통화중이였습니다. 그 시간에 누구와 전화통화 하셨습니까? "
혜지 - " 준식이란 사람과 그때 통화한 사람도 없죠? "
.....
내가 왜...내가 왜 통화중이였다니...민정씨와 전화를 받고 분명히.......
!!!
제기랄... 수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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