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식 - " 자신은 누가 살인마인지 안다고 하더군요...물론 그게 누군지...전 들었습니다."
할아버지 - " 그게 누군가?! "
준식 - " 그건 말씀해 드릴 수 없죠...제가 죽을 수도 있는 건데요..."
할아버지 - " 그녀가 내가 살인마라고 한건가!? 내가 살인마가 아니라면 말해도 되잖는가! "
준식 - "...그게...무섭단 말입니다..하하..."
할아버지 - "....그런가..."
준식 - " 아까 보험...을 들었다고 했지않습니까? 그 보험이란...아까 전 10분동안 어느 누군가에게 말해 뒀죠. 만약 제가 내일 살인마에게 지목이 되어 죽는 다면...할아버지가 살인마라고요...뭐...제가 설마 죽겠냐 싶지만..뭐 보험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하.."
할아버지 - "...."
준식 - " 알고 싶으신건 가르쳐 드린것 같으니 좀 쉬어도 될까요? "
할아버지 - "...아..그래 미안하네..그럼 끊네. "
흠...혜지씨의 말로는 두명 모두 살아 있다고 했지...그렇다면 난 모두에게 ...할아버지를 제외한 모두에게 전화를 돌렸으니 만약 할아버지가 살인마라고 한다면...다른 한명이 내가 할아버지를 의심하고 있는지 눈치 채겠지......
에고...복잡해라...이그...난 모르겠다.
쿠르르르르....
머...머야? 지진인가?
뭐야...지진인가?...
따르릉...따르릉...
이놈에 전화는 오늘 날 가만히 두질 못하는군.
준식 - " 예. 전화 받았습니다. "
정택 - " 준식씨 큰일났습니다! "
준식 - " 네!? 무슨...? "
정택 - " 할아버지...할아버지 방이 무너져 내렸어요! "
뭐라고!? 왜 그가 .... 지금은 살인마가 지목할 시간인데...그렇다면 벌써 다른 살인마가 행동을 한건가!?
정택 - " 그게...제가 그때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다고...저도 돌아오다가 방안에 진동이 느껴져서 모니터를 보니...할아버지의 방이 무너져 내려있었습니다. "
준식 - "...이럴수가... "
정택 - "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한 겁니까? 아까 그 말은 도대체 뭐구요? "
준식 - "....휴...내일 모두들 앞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복잡해지는 걸요...어쨋든 확실한건...살인마는 한명 남은 것 같습니다. "
딸깍...
음...이건 좋지 않은데...남은 한명의 살인마는 그럼 결국 할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이야기 할까봐 미리 행동을 취한 건가?...그렇다면...그 둘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건데...도대체 ...어떻게?
그것도 조커...인가?
조커...지민양의 조커는 진실...혜지씨의 조커는 살인마의 확인, 민정양의 조커는 보복, 정택씨의 조커는 관찰... 강인씨는 조커를 쓰기도 전에 보복에 죽었고...아직 할아버지, 인택씨의 조커는 모르고...최훈씨도 너무 일찍 죽었고...아줌마는...조커를 썼을까? 못쓰고 죽었을 가능성이 더 커보이는데...
가만...아까 혜지씨의 조커는 살인마 확인이라고 했는데...그렇게 되면 그때 그 조커는 뭐지 ?...누군가...대신 조커를 씌운건가? 다시 정리 하면...만약 할아버지가 살인마 이고, 그의 조커가 자신이 지목당할 시 지목을 패스한다...라면...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혜지씨를 협박하는 동시에 , 자신의 조커를 혜지씨에게...
하지만 왜 그렇게 까지....그럴 필요가 있을까?
확실히 혜지씨는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날 도발해 왔어...마치 처음부터 날 지목한 것 같이...매우 노골적이였지...
그럼 뭐야...살인마들이 원한건...나의 죽음인가?...내가 뭔가 알고 있는 건가?...내가 뭔가...뭔가 놓친게...있었나...
결국...혜지씨는 협박을 당한 건가...
아...젠장...뭘 어떻게 하던 난 내일 죽잖아!
내가 뭘 어떻게 하든 간에...난 내일 오후에 죽잖아...안그래?
난 죽..죽는 거잖아...
어차피...내일 죽게 되어있다...
" 모두 밖으로 나와주세요. 오늘도 상쾌한 하루입니다 "
....뭐...뭐...야 벌써..아침인가...이왕죽을거면 그냥 잠든채...후...이제 한..8시간 정도 남았나?
8시간이라...충분히..그래, 살인마...이왕죽을거 그녀석...내 지옥의 길동무로 데려가 주겠어...어디 한번 해보자고..
지민 - " 어제 그 소린 뭐였죠? 어제 정택...아저씨가 전화한 말은 뭐예요? "
뭐야..아침부터 쟨 왜이렇게 소란이야...음...뭐? 전화?
민정 - " 저에게도 전화 하셨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
인택 - " 저에게도 설명 해주셔야 겠는데요? 도대체 왜 준식씨가 살인마라는 겁니까? "
뭐!? 이건또 뭔소리야...이 새끼 무슨 짓을 한거야!?
정택 - " 여러분...어제 제가 전화로 말씀드린 것 처럼...아니 어제 이야기 드린 바와 같이 저는 준식씨를 살인마라고 생각합니다. "
인택 - " 하지만 준식씨는 어차피...오늘 오후에 죽게 되어있어요, 약...7~8시간 남은 것 같군요 "
인택씨는 말을 하면서도 미안한지 나에게 목례를 했다...아...그럴 거면 그냥 하라고...난 곧 죽는 다고 말야...제길..
지민 - " 제 생각도 그래요. 어차피...만약 준식오빠가 살인마라면 그런 전화는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
정택 - " 왜 전 아저씨고 준식씨는 오빠입니까...하하...뭐 농담이구요. 솔직히 생각해 봅시다. 여기 있는 분들중 준식씨가 조커를 쓰는 걸 보신 분? "
민정 - " 확실히...없지요...하지만 준식씨가 확실히 말했잖아요? "
정택 - " 그걸 믿을 수 있냐 이말입니다. 만약에라도 그의 진짜 조커가 뭐...죽음을 한번 회피한다...뭐 이런 종류라면..어떻게 되겠습니까? "
인택 - " 그거야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준식씨가 안전하면 그때 이야기 아닙니까? 왜 준식씨를 몰아세우려는지 저는 이해할 수 가 없군요 정택씨 "
정택 - " 그야...그가 어제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했고...통화 직후 할아버지는 극도로 불안해 했습니다....저는 그 것을 보고 있었구요..."
민정 - " 확실히 저희도 준식씨와 할아버지가 전화통화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가 어제 전화를 해주었죠...하지만 우리에게는 그와는 다른 말을 했어요 "
(공포소설)That is the Question<8편>
1편 -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414
2편 -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419
3편 -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481
4편-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492
5편 -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599
6편 -
http://pann.nate.com/b4332611
7편 -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668
------------------------------------
준식 - " 어떤 정보라는 겁니까? "" 그건...뭐...들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도움이 되실텐데...하하..확실히 준식씨가 그걸 저에게 말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 왠지 궁금하거든요...후훗...재미있을 것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
준식 - "...미친놈...이군...사람이 죽었는데...아니, 사람을 죽여놓고...재밌을 것 같은 냄새가 난다고? "
" 너무 그렇게 나쁘게 말하지 마세요. 당신도 혜지씨에게 한표 던지지 않았습니까? 그것을 정한 당신이나, 그것을 행한 저나 똑같답니다....말이 길어졌군요...어떻게 하실 건 가요? "
이런...미친 녀석의 말을 들어도 될까?...가르쳐 주겠다는 정보...라는 것이 확실히 중요할까?...음....뭐...난 손해 보는 것이 없다.
준식 - " 그녀는 마지막에..."
" 호오...정보를 얻기로 결정하셨군요 "
준식 - " 듣고 싶으면 닥치고 들어. 그녀는 마지막에 내게 살인마 두명은 아직 살아있다고...이런 식의 말을 했어 "
" 하하하...정말입니까? 이야...정말 재밌는데요? "
준식 - " 뭐..가 재밌다는 거지? "
" 당신은 모를 겁니다. 위에서 당신들을 지켜보는게 얼마나 재밌는지!!! 굉장히 재밌어요. "
미..친놈...
" 아아...내 정신좀 봐...당신에게 정보를 주기로 했죠? "
준식 - " 빨리 말해줘 "
" 확실히 흥미로울 겁니다. 전 소름 끼쳤거든요 . "
준식 - " 그러니까 그게 뭐냐니까 "
" 하하..죄송합니다. 혼자 너무 들떴군요. "
" 음...혜지씨 말입니다. 혜지씨의 조커는 뭐였죠? "
뭐야...이 새끼...가르쳐 줄게 없는데 괜히 한번 말해 본거 아냐?
준식 - " 그야...자신이 살인마에게 지목당하면 그 대신 나에게 그 지목을 돌린다....라는 내용이였지 "
" 큭큭..."
준식 - " 맞잖아! 그 웃음 기분 나쁘니까 자제하라구! "
" 아...죄송합니다. 흠흠. 혜지씨의 조커는 ' 살인마가 누군지 알아낸다. ' 라는 것입니다. "
준식 - " 뭐라고? 그럼...뭐 어떻게 된 거야? "
" 하하...그건 저도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하하..좀더...좀더 절 즐겁게 해주시길...그럼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하하..."
뚜...뚜...뚜...
무..슨 소리야?...혜지씨의 조커가 살인마를 알아내는 조커라니...그럼 내가 당한 조커는...그건 뭐지? 대체...뭐가 어떻게 ...
따르릉...따르릉...
준식 - " 누구십니까? "
??? - " 전화통화가 꽤 길구만... "
준식 - " !? "
할아버지 - " 날세...늙은이...정택군에게는 이야기 들었네..누구와 통화하는지...."
준식 - " 당신도...혜지씨가 한 말이 궁금한 것이로군요 "
할아버지 - " 무슨 내용인가? "
음...이 사람...뭔가 있는 것 같은데...정택씨도 그렇고...혹시!?
준식 - " 정택씨의 조커는 큰 오류가 있어요 "
할아버지 - " 갑자기 그게 무슨말인가? "
준식 - " 소리가 안들린다는 거죠...예를 들면 제가 금방 무슨 대화를 했는지..."
.할아버지 - " 그게 무슨 말인가! "
준식 - " 아니 그냥 뭐 그렇다는 거죠. 하하..."
할아버지 - " 자네 뭔가 알고 있는 거로구먼...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위험하게 보이는 군. "
준식 - " 위험하다니요? "
할아버지 - " 만약에 내가 살인마라면...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자넬 지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네 ...안그런가? "
이거...협박...인것 같은데?
준식 - " 협...박 하시는 겁니까? "
할아버지 - "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하하하..나도 그저 예를 들었을 뿐이라네.."
무서운...할아버지군...뭔가 있는게 분명해!
준식 - " 만약 제가 살인마고 저같이 무언가를 알고 있을 것 같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중요하던 중요하지 않던...죽일것 같군요...안그런가요? "
할아버지 - " 하하...그건 잘 모르겠구만...아무튼...말돌리지 말고...뭔가? "
준식 - " 그건...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
할아버지 - " .....그럼 10분뒤에 다시 전화하도록 하지 "
생각할 시간이 어딨냐!!....난 수화기를 들었다.
민정 - " 여보세요? "
준식 - " 민정씨? 저 준식입니다.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듣기만 하세요. 제가 만약 내일 아침 일어나지 않는다면 살인마는 할아버지 입니다. 그땐 뒷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말은 아무에게도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
휴...
지민 - " 여...보세요? "
준식 - " 지민양? 나 준식이야. 다름이 아니라......"
인택 - " 준식씨 왠일이예요? "
준식 - " .....만약 제가 내일..."
정택 - " 어딜 전화를 그리 많이 하십니까? "
준식 - " ......제가 죽는다면... "
따르릉...따르릉..
준식 - " 기다렸습니다. "
할아버지 - " 이제 생각 끝이 났는가? "
준식 - " 네...생각...이라고 할 것은 없고...약간 보험을 들어뒀죠...뭐...잡소리는 그만하고. 듣고 싶으신게 혜지씨가 한 말이죠? "
할아버지 - " 그렇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겠지? "
준식 - " 물론입니다. 아주 충격적인 것이여서 말입니다. "
할아버지 - " 뭔가...그게? "
준식 - " 자신은 누가 살인마인지 안다고 하더군요...물론 그게 누군지...전 들었습니다."
할아버지 - " 그게 누군가?! "
준식 - " 그건 말씀해 드릴 수 없죠...제가 죽을 수도 있는 건데요..."
할아버지 - " 그녀가 내가 살인마라고 한건가!? 내가 살인마가 아니라면 말해도 되잖는가! "
준식 - "...그게...무섭단 말입니다..하하..."
할아버지 - "....그런가..."
준식 - " 아까 보험...을 들었다고 했지않습니까? 그 보험이란...아까 전 10분동안 어느 누군가에게 말해 뒀죠. 만약 제가 내일 살인마에게 지목이 되어 죽는 다면...할아버지가 살인마라고요...뭐...제가 설마 죽겠냐 싶지만..뭐 보험이 다 그렇지 않습니까 하하.."
할아버지 - "...."
준식 - " 알고 싶으신건 가르쳐 드린것 같으니 좀 쉬어도 될까요? "
할아버지 - "...아..그래 미안하네..그럼 끊네. "
흠...혜지씨의 말로는 두명 모두 살아 있다고 했지...그렇다면 난 모두에게 ...할아버지를 제외한 모두에게 전화를 돌렸으니 만약 할아버지가 살인마라고 한다면...다른 한명이 내가 할아버지를 의심하고 있는지 눈치 채겠지......
에고...복잡해라...이그...난 모르겠다.
쿠르르르르....
머...머야? 지진인가?
뭐야...지진인가?...
따르릉...따르릉...
이놈에 전화는 오늘 날 가만히 두질 못하는군.
준식 - " 예. 전화 받았습니다. "
정택 - " 준식씨 큰일났습니다! "
준식 - " 네!? 무슨...? "
정택 - " 할아버지...할아버지 방이 무너져 내렸어요! "
뭐라고!? 왜 그가 .... 지금은 살인마가 지목할 시간인데...그렇다면 벌써 다른 살인마가 행동을 한건가!?
준식 - " 정택씨 , 할아버지가 아까 저와 통화를 끊고 통화한 사람은 없었습니까? "
정택 - " 그게...제가 그때 잠깐 화장실을 다녀온다고...저도 돌아오다가 방안에 진동이 느껴져서 모니터를 보니...할아버지의 방이 무너져 내려있었습니다. "
준식 - "...이럴수가... "
정택 - "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한 겁니까? 아까 그 말은 도대체 뭐구요? "
준식 - "....휴...내일 모두들 앞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복잡해지는 걸요...어쨋든 확실한건...살인마는 한명 남은 것 같습니다. "
딸깍...
음...이건 좋지 않은데...남은 한명의 살인마는 그럼 결국 할아버지가 자신의 이름을 이야기 할까봐 미리 행동을
취한 건가?...그렇다면...그 둘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건데...도대체 ...어떻게?
그것도 조커...인가?
조커...지민양의 조커는 진실...혜지씨의 조커는 살인마의 확인, 민정양의 조커는 보복, 정택씨의 조커는 관찰...
강인씨는 조커를 쓰기도 전에 보복에 죽었고...아직 할아버지, 인택씨의 조커는 모르고...최훈씨도 너무 일찍 죽었고...아줌마는...조커를 썼을까? 못쓰고 죽었을 가능성이 더 커보이는데...
가만...아까 혜지씨의 조커는 살인마 확인이라고 했는데...그렇게 되면 그때 그 조커는 뭐지 ?...누군가...대신 조커를 씌운건가? 다시 정리 하면...만약 할아버지가 살인마 이고, 그의 조커가 자신이 지목당할 시 지목을 패스한다...라면...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혜지씨를 협박하는 동시에 , 자신의 조커를 혜지씨에게...
하지만 왜 그렇게 까지....그럴 필요가 있을까?
확실히 혜지씨는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날 도발해 왔어...마치 처음부터 날 지목한 것 같이...매우 노골적이였지...
그럼 뭐야...살인마들이 원한건...나의 죽음인가?...내가 뭔가 알고 있는 건가?...내가 뭔가...뭔가 놓친게...있었나...
결국...혜지씨는 협박을 당한 건가...
아...젠장...뭘 어떻게 하던 난 내일 죽잖아!
내가 뭘 어떻게 하든 간에...난 내일 오후에 죽잖아...안그래?
난 죽..죽는 거잖아...
어차피...내일 죽게 되어있다...
" 모두 밖으로 나와주세요. 오늘도 상쾌한 하루입니다 "
....뭐...뭐...야 벌써..아침인가...이왕죽을거면 그냥 잠든채...후...이제 한..8시간 정도 남았나?
8시간이라...충분히..그래, 살인마...이왕죽을거 그녀석...내 지옥의 길동무로 데려가 주겠어...어디 한번 해보자고..
지민 - " 어제 그 소린 뭐였죠? 어제 정택...아저씨가 전화한 말은 뭐예요? "
뭐야..아침부터 쟨 왜이렇게 소란이야...음...뭐? 전화?
민정 - " 저에게도 전화 하셨는데 설명 좀 해주세요 "
인택 - " 저에게도 설명 해주셔야 겠는데요? 도대체 왜 준식씨가 살인마라는 겁니까? "
뭐!? 이건또 뭔소리야...이 새끼 무슨 짓을 한거야!?
정택 - " 여러분...어제 제가 전화로 말씀드린 것 처럼...아니 어제 이야기 드린 바와 같이 저는 준식씨를 살인마라고 생각합니다. "
인택 - " 하지만 준식씨는 어차피...오늘 오후에 죽게 되어있어요, 약...7~8시간 남은 것 같군요 "
인택씨는 말을 하면서도 미안한지 나에게 목례를 했다...아...그럴 거면 그냥 하라고...난 곧 죽는 다고 말야...제길..
지민 - " 제 생각도 그래요. 어차피...만약 준식오빠가 살인마라면 그런 전화는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
정택 - " 왜 전 아저씨고 준식씨는 오빠입니까...하하...뭐 농담이구요. 솔직히 생각해 봅시다. 여기 있는 분들중 준식씨가 조커를 쓰는 걸 보신 분? "
민정 - " 확실히...없지요...하지만 준식씨가 확실히 말했잖아요? "
정택 - " 그걸 믿을 수 있냐 이말입니다. 만약에라도 그의 진짜 조커가 뭐...죽음을 한번 회피한다...뭐 이런 종류라면..어떻게 되겠습니까? "
인택 - " 그거야 나중에 시간이 지나도 준식씨가 안전하면 그때 이야기 아닙니까? 왜 준식씨를 몰아세우려는지 저는 이해할 수 가 없군요 정택씨 "
정택 - " 그야...그가 어제 마지막으로 할아버지와 전화 통화를 했고...통화 직후 할아버지는 극도로 불안해 했습니다....저는 그 것을 보고 있었구요..."
민정 - " 확실히 저희도 준식씨와 할아버지가 전화통화를 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가 어제 전화를 해주었죠...하지만 우리에게는 그와는 다른 말을 했어요 "
지민 - " 오빠가 오늘 아침 죽는다면 살인마는 할아버지다...그런 이야기를 해줬어요."
인택 - " 저도 들었죠 "
정택 - " ...저도 ...하지만 수상한건 한두가지가 아니예요. 전화직후 할아버지가 죽었단 말입니다. "
지민 - " 제 눈엔 계속 오빠를 몰아세우는 아저씨가 더 수상해요. "
잘한다~...이거이거 죽을때가 다가오니까 왠지 아군이 늘어나는 느낌인데? 음...하지만 분명히...지금 이렇게 날 응원하는 사람들...그리고 정택씨중에 살인마가 있다는 건데...이거 원...
결국...정택 아 저 씨. 는 입을 다물어 버렸다. 나원...저렇게 의기소침하려면 말을 꺼내질 말던가...
민정 - " 준식씨...제가 보기에 이제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당신인 것 같네요..."
인택 - " 당신의 진짜 조커는 무엇인지...그리공 어제 할아버지와 한 전화 통화는 무엇인지...저희에게 가르쳐주세요. "
지민 - " 어제 혜지언니와 한 이야기도 궁금해요 "
후....마지막인가?....설득..이냐, 거짓말이냐...
준식 - " 음...사실..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제 조커는 여러분께 말씀드린 그것이 아니예요. "
정택 - " 보세요! 제말이 맞죠?"
민정 - " 조용히 해요! "
준식 - " 풉...흠흠...죄송하게 생각드립니다. 그땐 그 방법밖에 없다고 전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말한 조커를 정말로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났죠. "
인택 - " 그게...누굽니까? "
준식 - " 바로..혜지씨죠..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지민 - " 마지막으로 살인마의 이름을 말했다는 건가요? "
준식 - " 음...대충 그렇지..."
인택 - " 그럼 그 말을 어제.."
준식 - " 어제 할아버지와의 통화에서 말했죠...그리고 여러분들에게 전화를 돌렸구요..."
민정 - " 그럼..혹시? "
준식 - " 네...맞아요. 전 할아버지에게 당신이 살인마다. 라는 식으로 말했었어요...살짝 꼬아 말하긴 했지만 간접적으로는 완전히 지목하는 수준이였죠. 그리고 여러분에게 전화를 했죠. 즉 여러분들 중 최소 한분, 즉 살인마는 그 이야기의 내용을 대충 이해했겠죠. "
인택 - " 잠깐...잠깐만요...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전화를 받은 우리중에 살인마가 있다고요? 확신하시는 것 같은데..이유라도? "
준식 - " 혜지씨는 한명을 말하지 않았거든요...두 살인마 모두 살아있다고 말이죠"
지민 - " 그럼 오빠는 할아버지를 살인마로 생각하고 한번 떠보고 우리중 한명에게도 한번 떠본게 되나요 ? "
준식 - " 응...그럴수 있지...결과는 확실히 나타났어요...할아버진 죽었습니다. 그것도 살인마에게...자신의 정체가 들킬 것을 염려한 살인마에게 당한 거예요. "
인택 - " 그럼 할아버지가 살인마라는게... "
준식 - " 제 생각이라면 확실합니다. 그리고 우리중 하나가 남았죠...그 하나만 찾으면 우리가 이겨요 "
지민 - " 하지만...오빠는 ... "
준식 - " 괜찮아...지민아..니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알겠어...하지만...아직 방법이 있어 "
정택 - " 설마...!? "
준식 - " 맞아요...제 조커...제 마지막 기회죠..."
9편 -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dy=board&boardID=433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