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데 설교 길게하나” 노동자 무료급식 목사 폭행서울역 광장에서 무료급식을 기다리던 40대 노동자가 배식을 앞두고 기도가 길어진다는 이유로 목사를 때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일 무료급식을 하던 ㅅ교회 최모 목사(60)를 주먹으로 때린 박모씨(44·노동)를 폭행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에서 생활하는 박씨는 5일 낮 무료급식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서울역 광장으로 나왔다가 최목사의 설교가 길어지자 “이 사기꾼 목사××”라고 욕을 하고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고 넘어뜨린 혐의다. 박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최목사는 1998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 박씨는 “배가 고파 죽겠는데 밥은 안주고 설교만 늘어 놓아 순간 화가 났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경찰에서 “박씨의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
무료급식받으려던 노숙자, 설교 길어지자 폭행
서울역 광장에서 무료급식을 기다리던 40대 노동자가 배식을 앞두고 기도가 길어진다는 이유로 목사를 때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6일 무료급식을 하던 ㅅ교회 최모 목사(60)를 주먹으로 때린 박모씨(44·노동)를 폭행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서울역 인근 남대문 쪽방에서 생활하는 박씨는 5일 낮 무료급식으로 배를 채우기 위해 서울역 광장으로 나왔다가 최목사의 설교가 길어지자 “이 사기꾼 목사××”라고 욕을 하고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고 넘어뜨린 혐의다. 박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다.
최목사는 1998년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무료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 박씨는 “배가 고파 죽겠는데 밥은 안주고 설교만 늘어 놓아 순간 화가 났다”고 말했다. 최목사는 경찰에서 “박씨의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