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6살 남자입니다. 때는 7월 17일 금요일 제헌절이었던 저녁 6시 20분쯤 됐을겁니다. 지하철 1호선 성북행 열차의 10-2쯤에서 타고 가던 저는 갈아타기 위해 동대문에서 내렸지요. 내리기전까지 딴생각에 심취한 나머지 선반위에 올려둔 가방은 그대로 놔둔채,,, 앞에있던 쇼핑백과 우산만 들고 내려버렸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단을 올라가다 뭔가 허전한 마음에 정신을 차려보니 가방을 두고 내렸더군요. 심장이 덜커덕 내려앉는 심정과 함께 역무실로 달려가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친절하신 역무원 아저씨께서는 여기저기 전화하시더니 성북행 열차였으니 성북역에 전화를 걸어 제가 탔던 칸에서 가방을 찾아달라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성북역으로 갔는데,,,가방이 없었다더군요. ㅜㅠㅜㅠㅜ 중간이나 성북역에서 다른 사람이 들고 내린거겠죠... 그 가방을 잃어버리고 제가 이토록 아까워하는 이유는... 안에 내용물 때문이죠... 저는 따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싸주셨던 반찬통이 5개 정도...-_ -└ 맛있는거 많이 담아서 드세요. 그리고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필름 사서 쓰셔야 할꺼에요. 인터넷에선 10장에 만원정도 한대요. 글구 디카엔 캠프수업가서 교수님이랑 다같이 찍은 사진을 보내드려야 하는데...덕분에 날려버렸네요....게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녀온 제주도 여행 사진을 쏠랑 가져가시네요...괜찮으시다면 사진만이라도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선물받은 향수랑 선물하려고 산 향수.└ 선물받은건 얼마 안쓴거니까 잘쓰시던가...선물하려고 산건 아직 뜯지도 않은거니까 선물하시던가요. 좋은분께 선물해주세요. 일본여행가서 샀던 손수건.└ 좀 많이 아깝네요. 제가 쓰던거라 찝찝할테니 그냥 버리시던가요. 가장 아까운건 제 지갑.└ 돈은 8만원정도 있었는데...돈만 빼가시고 지갑만이라도 우체통에 넣어서 돌려주시면 안될까요?체크카드, 민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재발급하려면 저는 방학내내 삽질해야겠네요...덕분에 당분간 혼자선 학교 연구실도 못들어가게 됐어요. 방학동안 할일이 많았는데 절 쉬게 해주시네요. 가방을 두고 내린 정신없는 멍청한짓은 제 불찰이지만... 제 가방을 돌려주시려고 가져가신거였으면 정말 좋겠네요. 참!!가방은 갈색 아디다스 크로스 백 같은건데요... 혹시라도 제가 불쌍해 가방을 돌려주시려는 마음이 드신다면 연락주세요. 사례할게요.
지하철 선반위에 가방을 두고 내렸어요
저는 올해 26살 남자입니다.
때는 7월 17일 금요일 제헌절이었던 저녁 6시 20분쯤 됐을겁니다.
지하철 1호선 성북행 열차의 10-2쯤에서 타고 가던 저는 갈아타기 위해 동대문에서 내렸지요.
내리기전까지 딴생각에 심취한 나머지 선반위에 올려둔 가방은 그대로 놔둔채,,,
앞에있던 쇼핑백과 우산만 들고 내려버렸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단을 올라가다 뭔가 허전한 마음에 정신을 차려보니 가방을 두고 내렸더군요.
심장이 덜커덕 내려앉는 심정과 함께 역무실로 달려가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친절하신 역무원 아저씨께서는 여기저기 전화하시더니 성북행 열차였으니
성북역에 전화를 걸어 제가 탔던 칸에서 가방을 찾아달라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성북역으로 갔는데,,,가방이 없었다더군요. ㅜㅠㅜㅠㅜ
중간이나 성북역에서 다른 사람이 들고 내린거겠죠...
그 가방을 잃어버리고 제가 이토록 아까워하는 이유는...
안에 내용물 때문이죠...
저는 따로 자취를 하기 때문에 어머니께서 싸주셨던 반찬통이 5개 정도...-_ -
└ 맛있는거 많이 담아서 드세요.
그리고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
└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필름 사서 쓰셔야 할꺼에요. 인터넷에선 10장에 만원정도 한대요.
글구 디카엔 캠프수업가서 교수님이랑 다같이 찍은 사진을 보내드려야 하는데...덕분에 날려버렸네요....게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다녀온 제주도 여행 사진을 쏠랑 가져가시네요...괜찮으시다면 사진만이라도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네요...
선물받은 향수랑 선물하려고 산 향수.
└ 선물받은건 얼마 안쓴거니까 잘쓰시던가...선물하려고 산건 아직 뜯지도 않은거니까 선물하시던가요. 좋은분께 선물해주세요.
일본여행가서 샀던 손수건.
└ 좀 많이 아깝네요. 제가 쓰던거라 찝찝할테니 그냥 버리시던가요.
가장 아까운건 제 지갑.
└ 돈은 8만원정도 있었는데...돈만 빼가시고 지갑만이라도 우체통에 넣어서 돌려주시면 안될까요?체크카드, 민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재발급하려면 저는 방학내내 삽질해야겠네요...덕분에 당분간 혼자선 학교 연구실도 못들어가게 됐어요. 방학동안 할일이 많았는데 절 쉬게 해주시네요.
가방을 두고 내린 정신없는 멍청한짓은 제 불찰이지만...
제 가방을 돌려주시려고 가져가신거였으면 정말 좋겠네요.
참!!가방은 갈색 아디다스 크로스 백 같은건데요...
혹시라도 제가 불쌍해 가방을 돌려주시려는 마음이 드신다면 연락주세요.
사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