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有]왜 같은 여자한테 떨렸을까요ㅠㅠ

쿵쿵쿵2009.07.19
조회13,465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 보는 슴하나 여대생 이랍니다

이렇게 다들 따라가는 시대에 따라가구 시퍼써요ㅠㅠ

 

여자에게 떨림을 느꼇던 몇일전 지하철에서의 이야기를 들려드릴려구요

항상 여자에게 떨림을 느끼는건아닙니다 전 남자가 좋다구요

 

마두에서 저희집 안산까지 가는 지하철을 타고있었어요

 

충무로에서 4호선을 타고 덜컹덜컹 가는데

키크고 다리이쁘고 (이건왜봤지..?)

할튼 한가인 닮은 언니가 타는거예요ㅠㅠ(싱크로율95...%)100%할려다 시샘나서 퉤

그것도 제옆에 뚜걱뚜걱 걸어오는데......비루한 내옆에 와서 더 이뻐보일려나

뭐어쩌구$%&잡생각이 다들었어요 넘넘이뻐서....헝헝

 

 

그래서 비추는 창문으로 힐끔힐끔 팔뚝크기도 눈짐작으로 힐끔힐끔

 

이렇게 쳐다봤답니다

 

근데 사당역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빠지면서

저와 그어..언니는..나란히 앉았어요...

 

근데 딱앉자마자 이언니가 엄청조는거예요 (어어 ..이럼안되는데 나도졸리는데)

그언니가 무한도전의 길처럼 헤드뱅잉을 하는데 샴푸냄새는 스몰스몰 올라오고

결국엔 제 어깨에 착지.

 

근데 힘을 주면서 착지하셔서 어깨진짜 아팠어요(골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웃긴게 이언니가 내어깨에 있는게
왜캐 이뻐보였을까요 진짜 저 싸이코 같아요
막 이심장이 미쳣나 두큰두큰세큰 쿵닥쿵닥거리고
이거이거 미쳤나 이언니가 들으면 어쩌나 그러다가


그래서 그냥 둘이 아는사람인 마냥 자연스럽게
저도 살짝 어깨를 부드럽게 내주었어요

반대편쪽 사람들은 피식피식 웃으시구...........땀도삐질삐질나고

워낙 지하철보단 버스를 이용해서
이런 경우가 처음이였거든요.....핳.,.하..하...ㅎ...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


이언니가 내릴때가 됬는지
팍하면서 일어나면서 제턱을 정수리로 크게 강타하고 갔네요

 

일산에서 신나게 젤리벨리를 사서 제손에 들려져있던 젤리벨리는

 


무참히 4호선 지하철에 내동냉이 쳐졌습니다........
밥먹고 하나씩 입요기로 먹을려고 샀는데 응?응?...........
신나게 봉지째 들고 온건데 언니 너무해요

 

저는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몇알안남은 젤리벨리를 신나게 씹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17일날 4호선 밤10시정도에 있었던 한가인 닮은 언니
새로운 신세계 경험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덕분에 땀삐질삐질 흘리면서 집갔어요.

근데 언니 머리 살짝무거우셨어요.역시 하나님은 공평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