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언발란스의 결정판

청룽2004.06.14
조회19,131

 

얼마전에 '파리의 연인'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근데 정말 '웁스'였다.. 나로선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맨 처음 신문에서 파리의 연인을 하다고 하길래.. 와.. 이제 드디어 파리에게까지 손을 뻗치는 구만..

 

하고 은근히 기대도 했었는데.. 그 기대가 단 한순간에 무너졌다.

 

우선 캐스팅이 개인적으로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부적절하다고 본다..

 

또, 완전히 '프리티우먼'이라서 놀람을 금치 못했다. 내용하며 대사들... 특히 김정은의 대사들은

 

정말 언발란스했고.. 박신양도 너무 안어울린다.  솔직히 말해서 그런 크고 그림같은 성에

 

그 둘의 모습은 너무 초라해 보였던 게 사실이고.. (다른사람도 마찬가지였을 거다)

 

그런 큰 외국 성에 현대적인 사람들 그것도 한국인이 너무 언발란스 하다고 할까..

 

멋진 배경을 보는 것도 좋지만 이건 아니다..;; 소박하게 찍는 게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아기자기한 맛이 또 프랑스에 많은데... 왜 굳이 신데렐라식의 사랑얘기를 꾸몄을까..

 

또, 김정은 연기 너무 오바한다.. 또, 파리유학생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그것도 영화학도라니..

 

이유도 나름대로 쇼킹이고..(남자친구가 영화를 좋아한다고..-.-)

 

둘다 토종 한국인의 매력이 너무 넘친다.. 그 머나먼 이국 땅에서의 로맨스.. 보다보면 익숙해지겠지만

 

너무 엉뚱하고.. 기획의도가 신데렐라식 의도이던데... 차라리 그럴려면 설레임의 휴지조각이라도

 

만들던가..-.- 전혀 환상적이지 않다. 박신양과의 로맨스가 기다려지지 않는단 것이다.

 

어색한 장소설정부터 심상치 않다. 너무 오바한 것 아닌지..  여러 샤또들과 휘황찬란한 의상들이

 

오히려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이 드라마의 배역, 배경, 대사, 내용 모두 고개를 흔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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