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던남자가바람을폈어요

KN2009.07.19
조회454

안녕하세요 20살 직딩여입니다.

톡을 자주 즐겨보고있다가 순간문득 떠오른 제 남자친구 얘기가 생각나서

올려봐요..뭐 고민이라고도 할수있죠........

 

저한텐 29살의 남자친구가 있어요

생년월일로 따지다 보면 그사람이랑 저랑은 10살차이가 나죠

제가 생일이빨라서 학교를 일찍들어가서 19살이구 그사람은 29살이죠

 

그사람을 만나기 전에 너무 힘들게 연예를 하고 와서

그 전 사람연예방식에서 못 벗어 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 몰래 남자를 만나다 걸린게 3번이나 있구요

알아요 저 잘 못한거...그래서 미안하다고 매달렸었어요

용서해 주드라구요.....

 

어느날 같이 잘 지내구 이제 밥먹구 집가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문득 그사람 폰을 봣어요.

제가 다른여자만나는걸 싫어해서 그 사람은 절대로 다른여자를

만나지 않겠지라고 믿어왔었구요..

그날 폰을 보는데 당연히 통화목록이나,수신메세지함에는 제문자랑

제번호만 찍혀있더라구요.그래서 그날따라 유난히 발신메세지함을

보고싶어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들어가서 봤어요

근데이게웬걸.....모르는 번호랑 문자를 주고 받은게 있는거죠..

보고싶다. 밥먹을수 있겠냐. 언제만나자..

뭐이런내용이였죠..그사람은 목요일날 쉬는날이였구 전 화요일날 쉬는바람에

휴무도 못맞쳤죠......

 

밥먹을 준비를 하는도중에 순간 욱해서 갔죠

왜그러냐고 뻔뻔하게 물어보더라구요.........그래서 그냥폰던져주면서

봐보라고..했죠

뭐뭐이러더라구요..너무화가나서 그냥 그자리에서 울어버렸어요..

그러면서 저한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거죠..

자기네 회사 과장님이 나이트 가자해서 가서 만난여자다....

결국엔제가 전화했었죠..

그러니까 나이트에서 만났는데 아는 언니가 가치 술먹자해서

만나서 먹다가 불러서왔다구.....

그사람이 먼저 문자했다면서..그러는거죠..

그리구나서 그냥 끈엇죠...

아무말 못하드라구요 미안하다면서........

쫌잇다가 그 아는 언니분이라는 분한테서 전화가왔었죠

그둘이 나이트에서 만났는데 부킹을 했는데 거기서 연락처를 주고받아서

따로 만나서 술먹다가 아는동생불러서 술먹다가 둘이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구..

정말 화가나더라구요..그사람은 미안하다고 그러고..

그날은 그냥 잘 풀었죠..

그리고 다음날 과장님이랑 저랑 그사람이랑 셋이 밥을 먹으면서

다짐까지해가면서 얘기가 끝났죠

 

그리고 나서 2일뒤....

아침에항상 출근할때 깨워주는데 그날따라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전화해 보니까 TV본다 면서 말이 없어서 그냥끈어버렸거든요..

근데 다시 전화해보니까 자기 여자랑 있다고 끈으라고 하면서

그사람이 그냥 전화를 끈더라구요...

정말 화가나서 계속전화를 했더니 결국엔 여자가 받드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했죠.

오빠 바꿔달라했더니 받으라고 그사람한테 얘기하더라구요

술먹고 완전히 취해있던 목소리였어요

안받는다고 난 너랑 할얘기 없다면서......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정말로 헤어졌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흐르는 눈물을 꾹 참구..출근을 했죠..

출근했더니 친구가 보이는거예요 그래서 얘기하면서 막 울어버렸어요

 

그렇게 일을 하면서 자꾸 그사람이 생각나는거예요

혼자 울컥울컥하면서요..

3시가 쪼금 넘었을때 그사람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미안하다고..술을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랬다구 아무일도 없었다구

아침엔 술집테이블에서 그냥쓰러져잤다구..

정말 미안하다고 그냥 차라리 헤어지자구..........

마음이 약해져서 또 그자리에서 울어버렸어요..........

안된다했죠..좋아하니까

고맙다면서 술도 끈고 진짜 잘하겠다고

정말로 잘 하겠다구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지금도 그사람한테 믿음이 안가요...

진짜계속이렇게 사겨야댈지.....

정말 고민되네요ㅠ_ㅠ....

아휴...그래서 여기다라도 말하니까 속이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