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를 당한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강아지2009.07.20
조회1,020

항상 눈팅만 했었는데 제가 이런글을 쓰게될줄 몰랐네요..

혼자서 방법이 없습니다. 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7/19 오후 4시에 충무로를 돌아다니면 하얀색 푸들을 분양받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워낙 언론에 많이 타기도 했지만...이제 좀 나아졌겠지 하는 설마하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2달안에 문제 생기면 아무 조건없이 교환해준다는 계약서까지 써주더군요.
강아지 아주 조심스레 데려왔습니다. 집도 가까워서 오는 내내 상자를 안아서 데리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짐도 좀 풀고 강아지도 강아지 집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내내 자더군요. 아기 강아지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이상했습니다. 강아지가 코 주위가 유난히 촉촉히 젖더군요.
그리고 자다가 가끔 일어나서 숨을 헥헥거리면서 쉬고...재채기도 하고... 바로 전화했습니다.
그럴수 있다네요. 제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업체의  흔한 레파토리란걸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하루가 지나고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을 하려고 나가는데 강아지가 일어났습니다.
근데 눈을 제대로 못 뜨더군요. 졸린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출근했습니다.
업무시간에 갑자기 집에서 온 전화.
엄마였습니다.
강아지가 조금비실비실 하다고...기침도 계속 하고 눈도 제대로 못뜬다고...
6시 땡하자 마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혹시나 비가 올까봐 큰 우산 하나를 들고...강아지를 다시 상자에 넣고 가장 가까운 동물 병원에 갔습니다.
어린 강아지라 혹시 스트레스 받을까봐...
결막염에 기관지염...요새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파보, 코로나 검사는 받지도 못했습니다.
일단 애견센타에 데리고 가서 이 사실을 알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여 바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다른 강아지로 바꿔 가던가 자기들이 치료를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병원에서 치료받는걸 직접 보겠다고 하자 지금은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으니 내일 데려다 줘야 한다며 성의없이 철창에 가둬두더군요.
제가 언제쯤 데려갈거냐고 그때 내가 다시 오겠다고 했더니 지금으로선 알수 없다고 내일 다시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지금 아픈 강아지가 한시가 바빠 치료를해야 하는 형편인데 그게 말이 됩니까?
근데 제가 여러글을 읽어본 결과 시간 끌려는 수법인것 같습니다.
다른 강아지로 교환을 한다 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또 교환하라고 하고...
치료해 주겠다는 명목하에 시간을 끌것 같습니다.
이 업체가 같은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는건 인터넷에 찾아봐도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시점에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까?
제발 방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