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헌팅 2번한 사연!!!!

후훗2009.07.20
조회1,388

우선 저는 25/남입니다~~

그럼 어제 사건 들어갑니다!! 조금 길수도...;;

우선 친구들끼리 4명이서 모여 1차 술을 마시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우리는 밖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죠!! 노래방, 술집, 집으로 고고씽? 당구장? 등등 의견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넷이서 이야기하다 친구 한명이 사라졌다가 나타났는데 갑자기 그러더군요!!

 

"내가 길 가는애 4명 헌팅 했는데 우리쪽 4명다 있나 확인하고 싶다는데?"

 

그 말을 듣고 생각했죠! 이 쉐이가 취해서 뵈는거 없구나!! 게다가 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확인작업(?)을 하려 한다는걸 알수 있었죠...;;

그 말을 들은 나머지 두 친구들은 뭥미?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이 그렇게 차려 입은것도 아니고 모두 캐주얼하게 입고 있었습니다! 3명이 모자 쓰고 있었으면 말 다한 겁니다...ㅜ.ㅜ

그래도 안 갈수 없기에...도망가는 2명의 친구를 뒤로 하고...(순식간에 사라졌음-_-)제가 그곳에 친구랑 같이 가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

 

모두들 짧은 치마에 굉장히 신경써서 차려 입은데다가 얼굴 화장도 많이 신경 쓴듯합니다!! 못 나신 분들 한명도 없었습니다!! 친구야 대박이다!! 이러고 있는데...친구 녀석이 여자애들에게 말했습니다.

 

"우선 한명 데리고 왔어요...저쪽에 2명 있는데 절로 가실래요?"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서로 상의를 하다가 두 친구를 보지도 않은 여자애들이 저희를 따라오는겁니다~~^^;;;

친구에게 나는 귓속말로...

 

"야! 우리가 좀 아니다. 그냥 보내자..."

 

이야기하고 뒤돌아 여자애들에게

 

"이 친구가 좀 많이 취했어요. 죄송합니다."

 

하고 친구랑 저는 빨리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아직도 그 두 친구 녀석은 안 보이더군요...-_-;;

저는 제 말에 여자들이 가기를 바랬지만...이런!! 계속 따라 왔습니다......;;;

여자들이 뭥미? 하는 표정을 짓고 있을때 마침!!! 오래간만에 제 캔디폰이 울리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집에서 놀고 있는 친구녀석이었습니다...저는 그래서 그곳에서 살짝 벗어났는데...

여자애들이 친구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친구 두분은 어디 있어요?"

 

친구녀석은 아무말도 못하고 뻘쭘히 있는겁니다~~ㅋ 저는 전화 받는데 열중하고 있었죠...그러다 친구 녀석이 여자애들에게 말했습니다!!!

 

"두 친구들이 별로 내켜 하는것 같지 않네요."

 

이렇게 말했는데... 여자들이 아쉬워 하는듯...

 

"저희는 오빠들하고 같이 놀려고 왔는데..."(-_-;;;;;;)

 

처음 저는 여자들이 욕이라도 할 줄 알았습니다...(그정도의 포스를 가지신분들?!^^) 

어이 없게 헌팅 해놓고서는 저희가 먼저 가라고 하는것 아닙니까?!-_-;;

 

"미안해요... 친구 녀석 때문에..."

 

"아니에요~^-^"

 

마음씨 착한 여자분들이 알았다면서 가는겁니다... 저는 그렇게 여자 분들이 기분 나쁘다는 표정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며... 전화를 마쳤습니다...;;

그때 여자들이 사라진걸 보고 두 친구녀석들이 쫄래쫄래 나오더군요...-_-^

봉 잡은걸 두 친구녀석 때문에 놓쳐버린것이죠...;;; 결국 사과를 하며 여자애들을 보냈지만 아쉽긴 했습니다... 아쉬워 하는듯한 여자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으악!!

그 아쉬워하는 모습을 두 친구 녀석에게 이야기하니...다시 델고 오랍니다...-_-^ 이런 ㅆㅂㄻ!! 절로 욕이 튀어 나오는 순간이었죠!!

그 이후 다시 저희끼리 술집에 갔습니다... 그 자리에는 저와 중간에 통화를 한 친구 녀석이 술자리에 끼었습니다... 그 전에 있었던 사건에 우리들이 아쉬워 하는걸 본 그 녀석이 그랬습니다.

 

"나랑 같이 가서 다시 해보자!! 오늘 뭔가 있어?!"(뭐가있어?-_-)

 

그러면서 저를 데리고 가는겁니다...;;; 왜 자꾸나????-_-;;

밖으로 나온 그녀석과 저는 막 돌아다녔는데... 아무도 없는겁니다...ㅜ.ㅜ

그렇게 방황할때 우선 시험 삼아 지나가는 두명의 여성에게 말을 걸어 보았습니다!!

 

"저기요? 시간 좀 내주실수 있으세요?"

 

그 친구 녀석이 말했습니다. 저는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 있었죠!!ㅋ

 

"네? 아니에요. 저희 남자 친구들하고 약속 있어서 가봐야 돼요..."

 

그러면서 가는겁니다. 저희는 보내면서 다른 애들을 찾으러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여기서 엄청난 후회를 했습니다!! 이녀석을 데리고 그냥 술집에 들어갔어야 했는데...ㅜ.ㅜ

마침 4명의 여자가 한곳에 몰려 있는 광경 포착!!+.+

3명은 앉아 있고 한명은 뒤돌아 선채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친구녀석은 마음을 가다듬고 멘트를 생각하며 그녀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저기요! 혹시 시간 괜찮으세요?"

 

그 말을 하고 뒤돌아 있는 여자가 뒤돌아본 순간!!!!!!!!!!

우엑!!!!!!!!!!!!!!!!

바로 학교 후배가 있는것 아닙니까?!

 

"어? 오빠... 뭐하는거야?"

 

저는 이 후배가 여기 있을줄 생각도 못했습니다!!! 집이 굉장히 멀다는것을 알고 있었기에... 진짜인가?! 그랬습니다...ㅜ.ㅜ 그것도 학교내에서 이 후배는 정보통으로 통하는데다 선배니 후배니 아는애들이 넘쳐나는 애입니다!!!-_-;;

 

"어...너는 여기 왠일이야?"

 

하면서 아무것도 아닌척 넘어가려 했지만...그럴때 옆에 있는 친구녀석이...

 

"OO녀석도 우리랑 같이 술마셔."

 

그러더니... 후배가...

 

"진짜!?"

 

하면서 곧바로 그녀석에게 전화를 하더군요...-_-;;

우리들은 최대한 이빨!!!까며 그 자리를 빠져 나왔습니다... 완전 창피 완전 민망!! 친구와 저는.....조ㅊ 됐다... 이러고 있었습니다...흑...흑...ㅜ.ㅜ

우리는 헌팅할 생각을 버리고 다시 술자리로 왔습니다...

다시 술자리에 돌아와 술만 들이키며 우리는 첫번째 그녀들을 그리워 하고 있었습니다...ㅜ.ㅜ

그렇게 아쉬워하며 우리들은 술만 무진장 들이키고 집으로 고고씽 했습니다...ㅠ.ㅡ

 

여기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4명다 솔로인데다 중간에 낀 친구도 솔로라 무사히 넘어갈 것 같지만...;;; 한동안 소문에 휩싸일듯 합니다...;; 개강이 두려워 지는군요...ㅠ.ㅠ

저희 그렇게 노는애들도 아니고 길거리 헌팅... 처음입니다...;;;;ㅜ.ㅜ

 

소심하게 제 집 지어 봅니다~~^^;; 투데이 많이 올려주세요~~^-^

http://www.cyworld.com/jhpkrf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