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소도시에 살고있는22살 자취녀입니다.요즘에 성범죄 기사가 많이 나오지만 저한테도 이런일이일어날줄 몰랏네요...엊그제 주말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 저는 전문대를 졸업해서 지금 타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저 하나때문에 가족들 모두 이사를 올수없어서 혼자 자취를 하는데,방값이 블럭하나를 두고 몇십만원이 오르락 내리락 원룸촌이여서저는 여건상 시내에서 약간 구석진 곳에 방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다행이도 저게 살고있는 골목 끝쪽에는 남자친구가 살고있는대학교의 기숙사가 있는데, 제 자취방하고는 100미터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몇일전에 남친과 싸우고나서 화해를 하고 데이트를 하다가 보니 어느덧 헤어질시간이 되었습니다.평소에 남친이 많이 집까지 데려다 주는 편이였는데그날따라 제가 바래다 주고 싶은마음에기숙사에 남친을 먼저 데려다 준게 화근이였습니다. 집이 외딴곳은 아니였는데,건너편 블럭은 가게도 많고 새벽녘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만저희집쪽은 자취방들만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많이 외져보이더라구요.사람들도 주거지가 그쪽인 분들만 다니고,조용하고 해가 지고 나면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없고, 직선으로 곧게 뻗은 골목을 혼자서 무서운 줄도 모르고 혼자서 부지런히 한 50미터쯤 걸었을때였습니다.저도 여자인지라 가로수불빛만 켜져있는 골목이 좀 무서웠지만주의하면서 둘러봤을땐, 큰 봉고차 한대만 오고있더라구요. 집의 대문이 어렴풋이 크게 보이길래 빠르게 걷고 있는데,뒤에서 갑자기 쌍라이트가 켜지면서,봉고차가 점점 빠르게 오고있는것아닙니까? 긴장이되서 그런지 거의 뛰듯이 걸었는데다시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그 봉고차는 저를 지나쳐서 갈수있었는데 불구하고계속해서 저의 뒤를 밟아 온것처럼 속도를 줄이고 따라왔더라구요 속도를 낸 봉고차가 뛰고있는 저와 나란히 마주했습니다.저를 쳐다보더니 운전자가 브레이크 걸더니 차에서 내릴려고 하더라구요. 머리에서 그동안 봐왔던 뉴스에서 나오던 커다란 봉고차의 인신매매범들이 번뜩 생각나더라구요.잡히면 멸치잡이 배에 팔려가서 가족들을 다시 못본다는 생각을 하니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거는 순간정말 죽어라 뛴것같아요.자취방으로 들어가는 대문이 보였는데, 대문이 너무 낡아서대문을 잠그기엔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그 남자가 힘으로 열어버릴것같았어요.[참고로 자취방 대문은 자동이나 열쇠로 잠그는 문이 아니고, 초록색 페인트가 칠해진 쇠문잡이에 연결된 막대를 구멍에 껴야지 잠겨지는 문입니다.] 뛰는동안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떨어져버릴것같았는데,머리에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사람들이 보이는 도로로 들어섰습니다.그런데도, 그 남자는 저를 쫓아오더라구요신호가 걸려있던 터라 승객이 타있는 택시 한대가 바로 앞에 보이더라구요.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에,차를 두드리고 살려달라고 울부짖었습니다. 긴급한 상황이라 여기셨는지 택시를 탔는데, 그남자가 택시근처까지 따라왔어요.기사님이 어안이벙벙해져서 저한테 무슨일인지 물어보실려고 했는데,그남자가 다가오는 모습에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면서 택시는 출발했고,출발하는 차들속에 갇혀서 그 남자는 저를 쳐다보고있더라구요. 이틀이나 지났지만, 저에게는 잊혀지지않는 일이 되었네요....절대 골목에선 혼자 다니지 마세요. 남의 일인줄로만 알았던 무서운일이 바로 오늘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몸서리치게 깨닳았습니다.. 2
인신매매를 당할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 소도시에 살고있는
22살 자취녀입니다.
요즘에 성범죄 기사가 많이 나오지만 저한테도 이런일이
일어날줄 몰랏네요...
엊그제 주말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
저는 전문대를 졸업해서 지금 타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 하나때문에 가족들 모두 이사를 올수없어서 혼자 자취를 하는데,
방값이 블럭하나를 두고 몇십만원이 오르락 내리락 원룸촌이여서
저는 여건상 시내에서 약간 구석진 곳에 방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저게 살고있는 골목 끝쪽에는 남자친구가 살고있는
대학교의 기숙사가 있는데, 제 자취방하고는 100미터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몇일전에 남친과 싸우고나서 화해를 하고
데이트를 하다가 보니 어느덧 헤어질시간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남친이 많이 집까지 데려다 주는 편이였는데
그날따라 제가 바래다 주고 싶은마음에
기숙사에 남친을 먼저 데려다 준게 화근이였습니다.
집이 외딴곳은 아니였는데,
건너편 블럭은 가게도 많고 새벽녘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만
저희집쪽은 자취방들만 있어서 그런지 분위기가 많이 외져보이더라구요.
사람들도 주거지가 그쪽인 분들만 다니고,
조용하고 해가 지고 나면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없고,
직선으로 곧게 뻗은 골목을 혼자서 무서운 줄도 모르고
혼자서 부지런히 한 50미터쯤 걸었을때였습니다.
저도 여자인지라 가로수불빛만 켜져있는 골목이 좀 무서웠지만
주의하면서 둘러봤을땐, 큰 봉고차 한대만 오고있더라구요.
집의 대문이 어렴풋이 크게 보이길래 빠르게 걷고 있는데,뒤에서
갑자기 쌍라이트가 켜지면서,
봉고차가 점점 빠르게 오고있는것아닙니까?
긴장이되서 그런지 거의 뛰듯이 걸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상하게 그 봉고차는 저를 지나쳐서 갈수있었는데 불구하고
계속해서 저의 뒤를 밟아 온것처럼 속도를 줄이고 따라왔더라구요
속도를 낸 봉고차가 뛰고있는 저와 나란히 마주했습니다.
저를 쳐다보더니 운전자가 브레이크 걸더니 차에서 내릴려고 하더라구요.
머리에서 그동안 봐왔던 뉴스에서 나오던
커다란 봉고차의 인신매매범들이 번뜩 생각나더라구요.
잡히면 멸치잡이 배에 팔려가서 가족들을 다시 못본다는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래서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거는 순간정말 죽어라 뛴것같아요.
자취방으로 들어가는 대문이 보였는데, 대문이 너무 낡아서
대문을 잠그기엔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그 남자가 힘으로 열어버릴것같았어요.
[참고로 자취방 대문은 자동이나 열쇠로 잠그는 문이 아니고,
초록색 페인트가 칠해진 쇠문잡이에 연결된 막대를 구멍에
껴야지 잠겨지는 문입니다.]
뛰는동안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떨어져버릴것같았는데,
머리에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보이는 도로로 들어섰습니다.
그런데도, 그 남자는 저를 쫓아오더라구요
신호가 걸려있던 터라 승객이 타있는 택시 한대가 바로 앞에 보이더라구요.
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에,차를 두드리고 살려달라고 울부짖었습니다.
긴급한 상황이라 여기셨는지 택시를 탔는데, 그남자가 택시근처까지 따라왔어요.
기사님이 어안이벙벙해져서 저한테 무슨일인지 물어보실려고 했는데,
그남자가 다가오는 모습에 신호가 초록불로 바뀌면서 택시는 출발했고,
출발하는 차들속에 갇혀서 그 남자는 저를 쳐다보고있더라구요.
이틀이나 지났지만, 저에게는 잊혀지지않는 일이 되었네요....
절대 골목에선 혼자 다니지 마세요.
남의 일인줄로만 알았던 무서운일이
바로 오늘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걸 몸서리치게 깨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