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2살 여자입니다눈톡만 하다가 헤드라인이 엘레베이터 강도얘긴걸 보고제 경험을끄적여 봅니다 이 얘기 듣고 여자분들 조심하시라구요;;사람들이 많이 아실꺼예요 유영철 실화라고 떠돌았던 얘기..강도가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먼저 내려서 안심하다가그 위층으로 칼들고 뛰어왔다는...설마 그게 실제로 일어날줄 누가 알았겠어요..이거 소설이네 들어봤네 그러지 마세요 저 글쓰는거 정말 귀찮아 하는데여자들 주의 차원으로 쓰는거예요 ㅠㅠ요즘 모방범죄 많은거 같다는.. 초겨울 비가 조금 오던 날이였어요대전사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놀다가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원래 자주 놀러갔던터라 친구 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어요 다른때는 외박이 안되는데 이 친구집은 친분있으셔서 저희 부모님이 허락해주시거든요근데 집에 친구 어머니가 그 날따라 일찍 들어오라고 계속 연락하시더라구요저희는 맥주 딱 한잔 반씩만 하구11시 반쯤에 되기전에 들어갔죠 친구집이 아파트에 사는데 여자 둘이고 또 저희는 아파트 단지 오는내내뒤를 보는 습관이 있어서 확인하면서 들어갔어요 저희가 의심이 쫌 많아서 ;;친구 어머니가 여성범죄담당 경찰이시라 별 얘기를 다 전해 듣거든요 그래서 아파트 엘레베이터 입구에 도착하고 타려고 하는데 뒤에서 어떤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이 오는거예요흘깃 보니 170도 안되 보이고 머리는 귀밑까지 내려오고 호리호리해서여잔지 남잔지 구분이 안가는거예요 또 허리춤에 그 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이 돈주머니로 많이 차고 계시는 검은 지퍼 가방을 달고 있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친구랑 눈치 보고 있는데 뒤에서 또 술취한 어떤 분이 오시는데 친구가 인사하는 거예요 그래서 조용하게 누구? 라고 하니깐 10층 사는 아저씨라 그러더라구요 자기 아빠랑 친분 있으신 그래서 안심하고 탔죠근데 모자 쓴 남자가 엘레베이터버튼을 안누르는거예요 저희집은 12층이거든요 ;;술취한 아저씨는 10층 누르시고그래서 전 속으로 불안해하면서도 설마 아저씨가 있는데...생각했죠근데 10층이 오고 10층에서 모자쓴 사람도 같이 내리고 술취한 아저씨가 열쇠 꺼낼때 그 사람은 반대라인 번호창을 열고 누르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친구랑 무서웠다고 여자냐 남자냐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12층에 다왔는데번호키를 열고 친구가 띡띡띡 딱 3번 눌렀을때 중간에 밑에서아까 내린 모자쓴 사람이 날이 시퍼런 식칼을 들고 오는거예요 ㅠㅠ그 사람 또 칼도 왜 이렇게 큰걸 갖고 왔는지 ㅠㅠ식칼 들고와서 조용히 해 하고 칼을 배 쪽으로 갔다 대는거예요! 저희는 여자지만 친구 어머니가 경찰이시라 특공무술 반년 배우고전 호신술 4개월 정도 배워서 평소에 조금 안심하고 있었거든요;;근데 그런거 다 날라가고 친구랑 전 당황해서 왜 이러세요 살려주세요 그러는데그 강도가 미소짓는건지 잘 안보였지만 밑으로 내려오라고 막 그러는거예요조용히 따라오면 아무짓 안하지만 시끄럽게 굴면 찔러버린다고....;모자를 푹 눌러써서 눈은 안보였지만 소름이 확 끼치던;; 강도가 집에 누구 있느냐고 해서 엄마아빠 남동생 다 있다고 했어요 원래는 친구 어머니밖에 안 계셨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협박해서 들어가자고 할까봐;; 그래서 따라 내려갈라 하는데근데 전 문득 생각이 든게 영화나 소설등을 많이 봐서 그런지무조건 따라갈게 아니라 당황하지말고 침착해야겠다 이런 생각만 들더라구요집에 아주머니가 계시고소리를 내서 최대한 집에 있는 누구든 알아채야 겠다는 생각이;;저 싸이코 패슨가요.... 강도가 식칼 들이대는데도 긴장감 별로 안들었다는....;;너무 실감이 안나서 그런가;; 아무튼 전 그떄 비오는 날이라 우산을 들고 있어서 저: (조그만하듯 크게)우산도 들고가야하나요..강도: (역시 조그맣게)버리고 그냥 와!저:그래도 들고 가도 되지 않을까요?여기 놓으면...들키는데.. (횡설수설)강도: 조용히하고 얼른 내려와!저: 그래두...그럼 겉옷은요..?강도:ㅆㅂ조용히해저:네?..네..(그리고 일부로 탁 소리 나게 우산이랑 겉옷 내려놈) 얌전히 따라가려하다가 또 이럼 안되겠다 말해야 겠다는 생각에강도가 반쯤 내려갔을때 저: 근데 꼭 밑에 내려가야 하나요..? 돈은 드릴께요 근데 저희 돈 하나도 없는데..;친구: 있는거 다 드릴게요 이러시면 안되요 여기서 다 드릴게요강도: 아 씨 됐으니까 빨랑 내려와 죽고싶어!! 그래서 친구랑 저랑 최대한 꾸물거리면서 반쯤 내려가고 있는데친구집에서 탁 소리가 나더니 친구 어머니꼐서"너네 뭐하길래 아직 안들어와 거기서 ..." 저희 진짜 미친듯이 올라가서 집으로 들어갔읍니다전 샌들 같은거 신었는데 한짝 벗겨질정도로;;아줌마가 저희 기다리시다가 깜빡 잠이 드셨는데 번호 띡띡 소리에 잠이 깨셨대요근데 애들이 안들어오고 잘못 들었나?하고 다시 자려고 하시는데 말 소리만 들려와서문을 여셨다는;; 친구 목소리와 제 목소리;; 나중에 아줌마한테 물어보니 강도가 "아 씨 ㅆㅂ" 이러고 밑으로 도망 갔다네요;;헐레벌떡 들어와서 아줌마한테 친구랑 저랑 밖에 강도.. 강도 라고 이러고 말도 더듬거리면서 다 못이으고 아줌마는 신속하게 전화를 거셨죠 친구 어머니가 경찰이시라;;아줌마랑 아시는 경찰 두분이 오셨어요아줌마가 아저씨들 오는 사이에 저희가 미술과라 몽타주를 그리랬는데손도 떨리고 그림도 잘 안그려지더라구요..;;; 그리고 모자 쓴 기억만 강하게 남아서;;처음으로 형사들이랑 말도해봤네요..;;사건일지로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아파트 동만 감시카메라 수리하는 기간 이었다네요;;또 그런 유형 강도들이 대부분 또 한사람이 밑에서 대기하고 있는데요 기다리면서...;;일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안 잡혔다고 해요전...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친구랑 안심하고 있는데시퍼런 식칼들고 밑에층에서부터 뛰어 온게... 아니, 강도는 소리날까봐 뛰지는 못하고 2,3계단씩 오르면서 위로 온게 아직도 안잊혀져요.... 친구가 강도 올라오기전에 번호를 안 눌렀으면 저흰 어떻게 되었을지....한동안 엘레베이터 혼자는 고사고 타지도 못했습니다;;친구가 저보다 한살 어려서 놀래서 우는 친구 진정시키느냐고 울지도 못했지만나중에 친구 진정제 맞으러 다니고 병원다녔어요저도 같이 갔는데 전 별로 안놀랬다고 예의상 약 몇개 주시더라는...;;제가 원래 긴장감이 별로 없어요 나사 한두개 풀고 다니고 ㅡㅡ;; 그래도 액떔했다 생각하고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아니 남자분들도 조심하세요10층에서 내려도 우리가 지켜보니까 번호 누르는척 하던 그 사람 아직도 생각납니다10층 그 집 주인분은 병원에 계셔서 가족이 다 없었다네요;;설마...유영철 사건얘기 듣고 무서워하던 제가 그 일을 겪을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거 실화구요 저희 부모님 모르세요..제가 초등학교 때 저희 엄마께서 강도 비슷한거 당해서 놀래셔서 병원 다니시고 그랬는데 또 걱정하시고 놀래실까봐 일부로 말씀 안 드렸어요...저희엄마 몸이 많이 약하시거든요..그냥 제가 조심해서 다녀야지 뭐 좋은 얘기야 하고 꾹 참고 있어요지금은 친구랑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떄는...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여자분들 제발 누구랑 같이 탄다고 아는 분 계시다고 해서 안심 하시지 마세요 ㅠㅠ1
유영철 실화같은 이야기;;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2살 여자입니다
눈톡만 하다가 헤드라인이 엘레베이터 강도얘긴걸 보고
제 경험을끄적여 봅니다 이 얘기 듣고 여자분들 조심하시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아실꺼예요 유영철 실화라고 떠돌았던 얘기..
강도가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먼저 내려서 안심하다가
그 위층으로 칼들고 뛰어왔다는...
설마 그게 실제로 일어날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거 소설이네 들어봤네 그러지 마세요 저 글쓰는거 정말 귀찮아 하는데
여자들 주의 차원으로 쓰는거예요 ㅠㅠ요즘 모방범죄 많은거 같다는..
초겨울 비가 조금 오던 날이였어요
대전사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놀다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원래 자주 놀러갔던터라 친구 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어요
다른때는 외박이 안되는데 이 친구집은 친분있으셔서 저희 부모님이 허락해주시거든요
근데 집에 친구 어머니가 그 날따라 일찍 들어오라고 계속 연락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맥주 딱 한잔 반씩만 하구
11시 반쯤에 되기전에 들어갔죠
친구집이 아파트에 사는데 여자 둘이고 또 저희는 아파트 단지 오는내내
뒤를 보는 습관이 있어서 확인하면서 들어갔어요 저희가 의심이 쫌 많아서 ;;
친구 어머니가 여성범죄담당 경찰이시라 별 얘기를 다 전해 듣거든요
그래서 아파트 엘레베이터 입구에 도착하고
타려고 하는데 뒤에서 어떤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이 오는거예요
흘깃 보니 170도 안되 보이고 머리는 귀밑까지 내려오고 호리호리해서
여잔지 남잔지 구분이 안가는거예요
또 허리춤에 그 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이 돈주머니로 많이 차고 계시는
검은 지퍼 가방을 달고 있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친구랑 눈치 보고 있는데 뒤에서 또 술취한 어떤 분이 오시는데
친구가 인사하는 거예요 그래서 조용하게 누구? 라고 하니깐 10층 사는 아저씨라 그러더라구요 자기 아빠랑 친분 있으신 그래서 안심하고 탔죠
근데 모자 쓴 남자가 엘레베이터버튼을 안누르는거예요
저희집은 12층이거든요 ;;술취한 아저씨는 10층 누르시고
그래서 전 속으로 불안해하면서도 설마 아저씨가 있는데...생각했죠
근데 10층이 오고 10층에서 모자쓴 사람도 같이 내리고
술취한 아저씨가 열쇠 꺼낼때 그 사람은 반대라인 번호창을 열고 누르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친구랑 무서웠다고 여자냐 남자냐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12층에 다왔는데
번호키를 열고 친구가 띡띡띡 딱 3번 눌렀을때 중간에 밑에서
아까 내린 모자쓴 사람이 날이 시퍼런 식칼을 들고 오는거예요 ㅠㅠ
그 사람 또 칼도 왜 이렇게 큰걸 갖고 왔는지 ㅠㅠ
식칼 들고와서 조용히 해 하고 칼을 배 쪽으로 갔다 대는거예요!
저희는 여자지만 친구 어머니가 경찰이시라 특공무술 반년 배우고
전 호신술 4개월 정도 배워서 평소에 조금 안심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런거 다 날라가고 친구랑 전 당황해서 왜 이러세요 살려주세요 그러는데
그 강도가 미소짓는건지 잘 안보였지만 밑으로 내려오라고 막 그러는거예요
조용히 따라오면 아무짓 안하지만 시끄럽게 굴면 찔러버린다고....;
모자를 푹 눌러써서 눈은 안보였지만 소름이 확 끼치던;;
강도가 집에 누구 있느냐고 해서 엄마아빠 남동생 다 있다고 했어요
원래는 친구 어머니밖에 안 계셨는데 사실대로 말하면 협박해서 들어가자고 할까봐;;
그래서 따라 내려갈라 하는데
근데 전 문득 생각이 든게 영화나 소설등을 많이 봐서 그런지
무조건 따라갈게 아니라 당황하지말고 침착해야겠다 이런 생각만 들더라구요
집에 아주머니가 계시고
소리를 내서 최대한 집에 있는 누구든 알아채야 겠다는 생각이;;
저 싸이코 패슨가요.... 강도가 식칼 들이대는데도 긴장감 별로 안들었다는....;;
너무 실감이 안나서 그런가;; 아무튼 전 그떄 비오는 날이라 우산을 들고 있어서
저: (조그만하듯 크게)우산도 들고가야하나요..
강도: (역시 조그맣게)버리고 그냥 와!
저:그래도 들고 가도 되지 않을까요?여기 놓으면...들키는데.. (횡설수설)
강도: 조용히하고 얼른 내려와!
저: 그래두...그럼 겉옷은요..?
강도:ㅆㅂ조용히해
저:네?..네..(그리고 일부로 탁 소리 나게 우산이랑 겉옷 내려놈)
얌전히 따라가려하다가 또 이럼 안되겠다 말해야 겠다는 생각에
강도가 반쯤 내려갔을때
저: 근데 꼭 밑에 내려가야 하나요..? 돈은 드릴께요 근데 저희 돈 하나도 없는데..;
친구: 있는거 다 드릴게요 이러시면 안되요 여기서 다 드릴게요
강도: 아 씨 됐으니까 빨랑 내려와 죽고싶어!!
그래서 친구랑 저랑 최대한 꾸물거리면서 반쯤 내려가고 있는데
친구집에서 탁 소리가 나더니 친구 어머니꼐서
"너네 뭐하길래 아직 안들어와 거기서 ..."
저희 진짜 미친듯이 올라가서 집으로 들어갔읍니다
전 샌들 같은거 신었는데 한짝 벗겨질정도로;;
아줌마가 저희 기다리시다가 깜빡 잠이 드셨는데 번호 띡띡 소리에 잠이 깨셨대요
근데 애들이 안들어오고 잘못 들었나?하고 다시 자려고 하시는데 말 소리만 들려와서
문을 여셨다는;; 친구 목소리와 제 목소리;;
나중에 아줌마한테 물어보니 강도가 "아 씨 ㅆㅂ" 이러고 밑으로 도망 갔다네요;;
헐레벌떡 들어와서 아줌마한테 친구랑 저랑 밖에 강도.. 강도 라고 이러고 말도 더듬거리면서 다 못이으고 아줌마는 신속하게 전화를 거셨죠 친구 어머니가 경찰이시라;;
아줌마랑 아시는 경찰 두분이 오셨어요
아줌마가 아저씨들 오는 사이에 저희가 미술과라 몽타주를 그리랬는데
손도 떨리고 그림도 잘 안그려지더라구요..;;; 그리고 모자 쓴 기억만 강하게 남아서;;
처음으로 형사들이랑 말도해봤네요..;;사건일지로
그리고 나중에 알고보니 그 아파트 동만 감시카메라 수리하는 기간 이었다네요;;
또 그런 유형 강도들이 대부분 또 한사람이 밑에서 대기하고 있는데요 기다리면서...;;
일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안 잡혔다고 해요
전... 정말 잊을 수 없어요 친구랑 안심하고 있는데
시퍼런 식칼들고 밑에층에서부터 뛰어 온게...
아니,
강도는 소리날까봐 뛰지는 못하고 2,3계단씩 오르면서 위로 온게 아직도 안잊혀져요....
친구가 강도 올라오기전에 번호를 안 눌렀으면 저흰 어떻게 되었을지....
한동안 엘레베이터 혼자는 고사고 타지도 못했습니다;;
친구가 저보다 한살 어려서 놀래서 우는 친구 진정시키느냐고 울지도 못했지만
나중에 친구 진정제 맞으러 다니고 병원다녔어요
저도 같이 갔는데 전 별로 안놀랬다고 예의상 약 몇개 주시더라는...;;
제가 원래 긴장감이 별로 없어요 나사 한두개 풀고 다니고 ㅡㅡ;;
그래도 액떔했다 생각하고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아니 남자분들도 조심하세요
10층에서 내려도 우리가 지켜보니까 번호 누르는척 하던 그 사람 아직도 생각납니다
10층 그 집 주인분은 병원에 계셔서 가족이 다 없었다네요;;
설마...유영철 사건얘기 듣고 무서워하던 제가 그 일을 겪을줄 누가 알았겠어요...
이거 실화구요 저희 부모님 모르세요..
제가 초등학교 때 저희 엄마께서 강도 비슷한거 당해서 놀래셔서 병원 다니시고 그랬는데 또 걱정하시고 놀래실까봐 일부로 말씀 안 드렸어요...
저희엄마 몸이 많이 약하시거든요..
그냥 제가 조심해서 다녀야지 뭐 좋은 얘기야 하고 꾹 참고 있어요
지금은 친구랑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떄는...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여자분들 제발 누구랑 같이 탄다고 아는 분 계시다고 해서 안심 하시지 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