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되죠.. 정말 너무 막막해요..

정말힘들어요2009.07.22
조회246

안녕하세요..춘천에사는 고등학생입니다..

 

정말 진지하게 성의있는답변으로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저에겐 4월14일부터 사귄 남자친구가있었거든요..저보다 한살 위구요..

 

사실 사귀기전에도 서로너무좋아하고 사귀기전부터 손잡고 다녔어요

 

이젠 정말 힘들어요

 

오늘 정확히 100일입니다..

 

99일 어제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하더군요..

 

솔직히 서로 50일정도 같이 살았고 못볼꺼 볼꺼 다보고

 

같이 먹고자고지낸게 한달반이에요..사귄 3개월중 한달반이면 정말 큰 시간이잖아요..

 

남자친구와 저는 서로 자퇴를하고 내년에 같이복학하기로했었구요..

 

사람들이 대부분 고등학생이 벌써부터 까져서 자퇴에 남자친구랑 살기까지하냐..

 

이렇게 말하시는분들.. 저 다압니다 같이살고 공부는못할망정 자퇴라니.. 

 

그렇게 생각안한다는게 이상한거죠..하지만 각자 개인집안사정도있었구요..

 

여러모로 정말 힘든일 많았습니다

 

지금 남자친구와 떨어져서산지 한달되었구요. 요 한달동안 정말..거짓말안하고

 

얼굴잠깐비춘것까지 4번만났습니다..정말로요..

 

만나자는약속은 제가다잡어요. 그런데..정말 남자친구는

 

만나자고하는날이면 날마다 한번도 그날제때만난적이없어요..

 

맨날 약속을잡으면 꼭 그날못보고 다음날보자고 해요..약속잡았던4번다 그랬구요..

 

약속5번째 잡던날이었어요..새벽 12시 30분에 보기로햇었거든요..

 

전 오늘만큼은 정말 만나겠지 이생각으로 씻고 옷입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속시간30분전 12시쯤에 문자하나가오더군요..

 

"나 친구랑 술좀마셨는데 친구가취해서 집좀바려다줄께 오늘 못만날꺼같아"

 

이렇게오더군요..저는 정말 어이도없고 사귀면서 이래도되는건가 했습니다..

 

솔직하게 일주일에 한번보는꼴인데 정말 그 하루쯤은 친구랑 약속정도는

 

나중으로 미룰수있는거 아닙니까? 저도솔직히 이날 친구랑약속2개펑크내고

 

남자친구만나는거였어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저랑약속있다는걸 알면서도

 

저녁에 친구랑 술먹으러 나갔다고하더군요..그래요 이해가요 근데

 

여자친구랑약속이있으면 술자리를 일찍나오던가 약속시간은 지켜야되는거 아닌가요?

 

한두번 이런게아니라서 정말 믿을래도 믿을수가없었습니다

 

결국 고민고민끝에 제가정말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서로정리하자고 끝내자고 이렇게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잘하겠다고 한번만믿어달라고 붙잡더군요..

 

솔직히전 마음도다정리안된상태에서 헤어지자고한거였고 붙잡아주길원했어요

 

정말 고마웠죠..그래서 다시사귀게됬는데 사귀고나서 몇일뒤에 또 싸우게됬습니다.

 

문자를하다가 남자친구가 답장이너무느리길래 문자하는거 귀찮냐 이런식으로

 

물어봤더니 귀찮은거같애.이러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따로없습니다.

 

그래서전 귀찮으면문자하지말자나도귀찮아 이런식으로보냈죠 그랬더니

 

장난이라고하더군요? 여자친구한테 자기친구처럼 막말로장난치는건

 

정말 여자친구로도안보고 예의없는거잖아요.

 

그래서 말다툼하다가 결국 어정쩡하게 끝매듭도 안짖다가 서로연락을안했죠..

 

그러다가 결국 어제 아침에 문자가와있더군요

 

"우리 여기서그만하자..가면갈수록 서로힘들잖아 미안하고 좋은남자만나서 행복해.."

 

이렇게왔죠. 전 정말 헤어질생각은안했었거든요..아침에일어나자마자

 

부은눈으로 우는거 정말 눈아픕니다.그래서 전 답장을보냈죠..

 

왜이러냐고 오빠는 다 정리했을지모르지만 나는그럴맘없다고

 

일어나면답장해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문자보내고 밤11시쯤에야 답장이오더군요..13시간만에 답장이오더군요..

 

그만하자고 미안하다고 그래요..전정말 찌질하게도 계속 붙잡고 그랬는데

 

미안하다고 좋은남자만나서행복하고 여기서 더가면 너만힘들어지고

 

후회도 더많이한다고 이정도로끝내자고 너도 바랬던거라면서

 

못해준거 미안하다고합니다..

 

그래서 전정말.. 오빠가 마음다정리한듯싶어서 전마지막으로

 

"한번만더생각해주면안되?..나후회안했어..나정말 울면서붙잡는건데 이렇게까지하는데도 싫다면 그냥 오빠 놔줄께.." 이렇게보냈습니다..

 

그랬더니 한참뒤에야 답장이오더군요..

 

"나잘게.."

 

이겁니다...전 정말 이말뜻이 뭔지모르겠어요..

 

제가 오빠놔줄게..이렇게 문자를보냈으면 오빠는 그래 좋은사람만나고 행복해..

 

이렇게나오면 헤어지는거잖아요..

 

근데 나잘게.. 이건뭐죠.. 저보고 어떻게하란건지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문자를 하나보냈거든요..일어나면답장해..이렇게요..근데

 

아직까지 답장하나없네요.. 저 어떻게하란거죠..죽겠어요..

 

방금 핸드폰에설정해논 d-day가 울렸어요 100일 d-day요 정말 눈물나요...

 

어제밤에도 울면서 잠도설치고그랬는데..

 

다른분들에겐 정말 100일이란기간이 짧게사귄걸수도있는데요.. 전 정말

 

소중하고 귀한시간이었거든요 그오빠정말 진심으로 좋아하구요..아직두요..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