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라의생각....

라 라200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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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heat44.gif
라 라의생각.... 오늘이 큰아들 생일이라서 많은 생각이 오갑니다. 밥이라도 부부가 같이 시간내어 먹었을까? 그러나 전화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사생활이니까요.... 어제 그리도 바쁜 아들이 손수 소족을 고아서, 파를 한통 썰어 담구, 꽈리고추볶음과 노각을 고추장에 무쳐서 내게 가져왔답니다. 난 진실로 자신의 생일을 엄아에게 더 감사하나보다구, 큰인물 답다구 아들을 칭송하구, 아들이 해 온 음식만 일부러 열심히 먹었습니다. 아들에겐 내가 해준 음식으로 대접하구...... 그러면서 아들의속내를 아주 오랜만에 듣게되었는데, 자기아내가 하는 음식이 맛이없어서 먹지않고 자꾸만 버리게되어 자신이 해먹는다는 말을 이제서야 첨 들으니 그냥 멍 해 집니다. 그래도 걍~~ 맛이없어도 먹으면, 낭중에 좋아지지 않겠니.... 슬며시 목에가시가 박히는 통증같은것을 참구 말을 건내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해먹는게 더 좋다하니... 그것두 팔자인가봅니다. 휴~~~~ 그렇게 바쁜사람이구, 자신의 딸내미 생일이 돌아오는데, 처가집에 맡겨논 딸내미도 못 찿아보면서.... 은근히 맘이저립니다. 며늘도 역시 새벽에 호텔루 출근해서, 집이 먼 관계로, 늦은밤에나 되야 오는가본데,.... 너무도 피곤들 할테인데, 자신의일을 놓지않으려하니.... 아마도 피차가 바쁜사람들이기에, 서로가 기다려줄수 없을것같은 위기감에 더욱더, 자신들의 일속에 빠져서 일의 중독자들처럼 사는것같이 느껴졌습니다. 은근히 맘이 무거워지지만, 내색두 못하구 아들이 해온 음식맛을 느껴보니.... 그것은 엄마인 내가 내는 음식 맛이었습니다. 만감이 교차되어 복잡하게 오갑니다. 마치 외국에서 사는 부부들처럼 각자의 자동차로 출근해서 서로가 적당한 곳에서 배고프면 밥두먹구, 일찍들어가게되면 요리하구. 하면서 공백시간들을 메꾸면서 사는게 아닌지, 은근히 걱정되어, 꼭 오늘만이라서도 서로가 시간을내어 지내보라고 당부합니다. 어머니는 참 자식이 장성해도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라 라의 생각.
Schubert/Lindenba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