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와의 끔찍한 사건

......-2009.07.22
조회331

18살 여고생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떄는 2009년 3월경 ?

봄방학이 였던거 같애요

 

집에서 뒹굴뒹굴 티비만 보다가 오후에 친구 연락이와서

시내로 나갔습니다 . .

까페가서 생과일주스좀 먹고 .. 시간때우다가

마땅히 돈도 없고 .. 심심하고 해서

평소 친하게지내던 오빠 집에 놀러 가기로 하고

 걸어서 그 오빠집에 갔습니다 

가서 티비보고 라면 끓여 먹고 놀다보니 친구 남자친구도 오더군요

3명이서 놀고 저는 구석에서 티비보다가 잠이들었어요

뒤척이다가 잠을 깼는데 아직 친구랑 오빠들은 티비를 보고

안자고 있더군요

몇시지 하고 봤는데 ..........새벽4시 . . 이건뭔가....

죽었다 싶어서 허둥지둥 챙겨서 얼른 집에갈려고 나섰습니다

그러니 친구랑 친구 남자친구도 집에 간다고 같이 나가자며

따라 나서더군요

나와서 저는 택시를 잡을려고 길건너 편으로 건너가고

친구와 친구 남자친구는 집앞에 있었죠

제가 길건너로 건너가자마자 빈택시 한대가 오길래

잡았습니다 타기전 건너편친구한테 손을흔들며 인사를 하고

택시에 타서 xx동 xx주유소 앞이요 ~

이러니 아저씨가 운전석 창문을 활짝 내리고

왼팔을 걸쳐 고개를 쭉내미시더니 건너편에 있는 친구한테

택시남바 외우지마라 !!!!!!!!!!!!! 라고 되게 크게소리 치고는

아주 빠른속도로 출발했습니다

얼마전에 다른제친구가 택시아저씨한테 안좋은일당할뻔한

얘기를 들었었거든요 불안감 엄습...그냥 직감적으로 왠지...

두근거리고 가만히 앉아있는데 친구에게 바로 전화가 왔습니다

" X X !! 아저씨 왜그래 ! "

"나도 잘 모르겠다 ㅠ" 

" 그냥 세워달라고해 !! ! " 

폰을 내려놓고

" 저 . . 아저씨 저 그냥 여기서 내릴께요 "

"엥 ㅡㅡ? XX주유소 가달라며 왜내린다는거야  "

하고는 계속 주행 하셨습니다

통화

"안내려준다...ㅠ.ㅠ"

계속 아저씨가 룸미러 ? 로 보시길래 일단 전화를 끊었습니다

별일없겠지 하고 계속 타고 있었는데

목적지인 XX주유소 앞까지 도착하기 한 ..3분정도 남았나?

아저씨가  " 아가씨 앞쪽에 앉아라 "

(원래 성격이 무지 소심한 저는 남에게 확고하게 제의견을 잘말하지못합니다 ㅠㅠ)

큰용기를 내 서 " 아니요 다와가닌깐 그냥 있을께요 "

보조석으로 앉으라는 말에 무서워서.......

2분 더 .. 주행했나 ?

차를 끽 세우시더니 운전석에서 내리셔서

제가 타고 있는 뒷자석문을 열더니 제손목을 턱 잡고

보조석에 앉히셨습니다

저는 그떄 반항을하거나 싫다고 막 뭐라고 하면

해코지 당할까봐 .. 진짜 아무말 못하고 순순히 앉았습니다

다시 운전석에 돌아와 앉으시더니 운전안하시고

저를 슥 보시더니 턱을 만지셨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울먹거리고 만 있었습니다 ..

그러더니 운전석과 보조석 사이에 물건넣어두는 작은통 있잖아요

거길열더니 칼을꺼내더군요 .. 그러곤 자기 왼손등을 툭툭치시고..

칼본순간 진짜 패닉상태 되서 막 울었습니다

그러니깐 절보고 식 - 웃으시더니 출발하셨어요

목적지인 xx주유소 앞에 오니 택시비가 3000원이였어요

전 택시비를 내고 차에서 도망치듯내렸어요

제 집을 설명하자면

첫번째문을 열려면 비밀번호를 쳐야되는데 터치라서 하나씩치면

띠리릭 하고 열리고 문을 닫아도 한 2초 있다가 띠리릭 하고 잠기거든요 그리고 또 들어가서 두번째 현관문도 비밀번호를 쳐야되요

혹시나 아저씨가 내려서 따라오면 어쩌지 .. 하고 생각하는데

차문이 퍽 닫히는 소리리가 나서 돌아보니 아저씨가 내리는거에요

아 곧장 집으로 가다간 비밀번호치다가 붇잡히겠다 싶어서

주유소 뒷골목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걸었어요 (뛰면 따라 뛸까봐)

걸으면서 눈치를 보닌깐 아저씨가 제쪽으로 걸어오는거에요

주유소 뒷골목으로 들어서자말자 뒤도안돌아보고

진짜 완전 달렸어요

 막 골목 사이 주차된 차들 사이에 앉아서 숨어있었어요

숨죽이고 있으닌깐 터벅터벅 발걸음소리가 왔다갔다 ..

(못봤으닌깐 그게 택시 아저씨인지는 100%확실치는 않아요) 

걷는소리가 몇번 들리다가 사라지더군요

바로 친구한테 전화해서 상황설명 대충하고 있는위치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택시타고 두명이서 바로 왔어요 보자마자 안겨서

막 울었어요

친구 남자친구가 이런건 신고 해야된다고 그러길래

싫다고 안해도 된다고 일커지는 거 싫다고 하다가

친구남자친구가 112에 신고 해서 경찰아저씨들왔어요

정황을 조금 말하니 일단 조사를 하러가자고 하시데요

세명다 경찰차에 탔어요

가서 택시 남바를 막 한글자씩 기억해내서 회사랑 막

부르고 해서 알아냈어요 지구대로 오라고 했다더군요

앉아있는데 딱 그아저씨가 무슨일이냐는듯 들어오시는데

얼굴을 보는순간 진짜 온몸이 떨리고 막 눈물이 났어요

택시아저씨가 와서는 무슨소리냐면서 그런적 없다고 ..

저와 택시아저씨는 날이 밝을때 까지 조사 받았습니다

한번에 경찰아저씨들 돌아가면서 3번인가 조사 받고 ..

정말 지쳐서 쓰러질것같앴어요

택시아저씨 조사 받는동안에 제가 조사실에서 나와있자

한 경찰아저씨가 저를 부르시더니 지구대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지금이라도 솔직히 말하면 그냥 수습해주겠다고 하시데요....

아저씨 그럼 아저씨말로는 지금 제가 거짓말  친다는거에요 ?

이러닌깐 어허 학생 내말이 그게 아니고

참 말을 이상하게 헤석 하네 이러시고...

제가 정말 해석을 잘못한건가요 ?

미성년자라서 제 어머니를 불렀습니다

엄마는 정말 놀래가지고 지구대 오셔서 ...

경찰아저씨가 엄마한테 한다는 말이

애가 늦게 까지 집에 들어갈 알리바이 즉,핑계댈거리 만들려고

이렇게 만든거 같다...........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엄마랑 저랑 다 어처구니가없어서....... 할말잃고...

엄마 화가나서 막 경찰아저씨들한테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하냐고

뭐라 하시닌깐 되려 엄마를 혼내시더라고요...

날이 밝아서 집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서로 사건이 넘어 갔다고

지구대에서 연락 왔습니다 한숨잘려고 하는데 `11시쯤이였던가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오라고 연락 오데요

9시 다되서 집에 들어갔거든요 잠도 어짜피 못잘꺼 같고

기다렸습니다 길고긴 조사 또 받고

나와서 .........

(쪼금 생략하고 . . )

택시아저씨측에서 증거물은 택시에 타코메타기 ????

라고 부르던데ㅐ .. 튼 그게 30초 마다 속도 가 측정되는데

위성이랑 연결되 있어서 주행한 위치도 다 나오고

시간도 나오 고 어디서섰는지 그게 다 나와서

그걸증거물로 냈더군요 근데 중간에 아저씨가 저 조수석에

앉힐때 그 떄가 섰다는 기록이 안나온다는거에요

 그래도 결국 서로 증거 불충분상황이 됬습니다

그래서 형사아저씨가 그냥 서로 합의봐서 좋게 끝내는게

낳겠다고 말씀하겼는데 

저는  그렇게 할려고했는데 아저씨가 나는 억울하다며

갈때까지 가보자고 .. . . . 무고죄로 저를 고소해놓은상태고요

저도 맞고소 해놓은상태입니다

창원 법원가서

거짓말 탐지기 했습니다..... 원래 미성년자가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셨어요

결과가 나오는날 .... 경찰서에 엄마랑 갔어요

아저씨가 거짓진술로 나오고

제가 진실진술로 나왓습니다

아저씨는 어이없다는듯이 말도 안된다고 하시데요

근데 거짓말 탐지기 한건 법원에서 증거물로 인정을 안해준데요..

정말 당시에 죽고 싶었고 수치스러웠고 학교 다니기도 싫었습니다 제가 엄마한테 막 울면서 정말 잊을만 하면 조사받으러 나가야되고

이게 내가 20살이 되든 30살이 되든 언제 끝나냐고 힘들다고

하소연했더니

엄마가 엄마도 처음에는 신고 하지 말았으면 .. 생각했지만

니가 결백하닌깐 니 잘못이 없으닌깐 엄마는 저를 믿는다고

끝까지 해보자고 .. 힘내자고 하셨어요

이사건은 뭐..증거 불충분으로 끝났다고 형사아저씨가 그랬구요

이제는 택시 아저씨가 고소 해놓은거 .. 그거 조사 받으로 나갑니다

 

당당히 꿋꿋히 싸우겠습니다 . ....

힘내라는 격려도 듣고 싶고 조언같은것도 듣고 싶고

해서 글올린거에요

악플........싫어요 .........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