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이어가는2009.07.23
조회12,596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어리다면 어린 21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지금 300일 다돼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남자친구가 몇일 전부터 연락이 안되는 거예요.

 

그래서 핸드폰으로 연락 하다하다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남자친구 자취방으로 찾아갔습니다.

 

벨 눌러보고 문두드려봐도 기척이 없길래

 

그냥 열쇠로 문열고 들어갔습니다. (화분밑에 열쇠두는 걸 알고있음)

 

그런데 진짜 이상한게.. 현관에 여자구두가 있는거예요.

 

남자가 여자구두 이뻐서 뒀다쳐도 그 구두는 너무 .. 신은 구두;;;

 

그 구두는 또 남친 사이즈도 아니더라구요.. (혹시라도 신고다니는건가 했다는..;;)

 

그 때 그 상황을 접한 저는

 

완전.. 여자의 직감이란게 팍 꽂히면서 심장이 벌렁벌렁..

 

더 웃긴건 남자친구 항상 신고다니는 운동화가 같이 있는겁니다. ㅡㅡ; 구두옆에.

 

 

아,  ..  .. 사람의 육감이란게 정말..

 

얼마나 무서운 건지 그날 알았습니다.

 

방이 하나있는데 거기 왠지 사람 있는 것 같더라구요.

 

진짜.. 설마설마 하면서

 

제가 소리안나게 살금살금 가서 방문에 귀를 대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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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습니다.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옆에 캐리어 가방이 있더군요. 옆엔 피로 흠뻑 젖은 수건와 함께...

 

전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그리곤 집에 왔죠~~

 

샤워하는 물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누가 샤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 전화가 옵니다.

 

 

 

 

 

 

 

 

 

 

 

 

 

 

 

 

남자친구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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