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났어 정말.. 아내 내쫓고 엄마랑 산답니다. 허..정말 염라부류의 ..

독오른딸기200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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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저 기함하고 왔습니다...

이혼하고 싶어요에서 설전 했답니다..

어머님 모시기 위해서는

어머님 안모시는 기본도 안된 아내랑은  이혼도 불사한다는

정말 보수적인 남자 만나서 가슴이 터져버리는 지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며느리로 사는 것

득도해야 가능한 일인가 봅니다..

 

오늘 밤 물어봐야겠습니다...

자기야.. 내가 눈사람이고 어머님이

뜨거운 태양아래서만 사는 선인장이라면..

자기는 선인장 옆에서 눈사람 녹는 꼴 볼 수 있어?

아니면 눈사람 옆에서 선인장 죽는 꼴 볼 수 있어?

각자 그 나름대로 제위치에 있고

자기가 코트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왔다 갔다 해야겠지?

그렇지?

아니라고 사막에 대형 냉장고 대여한다고 하면...

쪼매 슬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