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하루는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요.. 직장생활 12년째 하면서 둘째를 임신... 6개월에 접어드는데...임신하면 한번씩 힘든날들이 있는데 어제가 그런 날 이었죠. 저녁때 퇴근하면 부랴부랴 밥하고 반찬 지어서 큰아이(이제 18개월) 랑 밥먹이는거 씨름하고..암튼 생활이 나날이 전쟁이지요.. 저한테는 올케(손아래..남동생네)가 하나 있는데..얘(저보다 7살정도 아래)도 저와 같이 임신중이고 저보다 2개월 빠른데..얘는 지금 직장을 그만둔지..석달이 됐죠.. 다 가정마다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고 있는건데.. 왜 이리 어제는 심통맞은 기분이 들던지요.. 부럽다...하다가도..임신해서 힘든거 나도 알지...하다가도 자기 회사다닐때 처럼 남동생하고 저녁때 쏙 와서 가게하시는 엄마 부랴부랴 장봐서 차려주시는 밥상을 얻어먹고만 있는게 왜 이리 이뻐 보이지만 않던지.... 제가 친정 근처에 살아서 얘가 뭐 갖다 주겠다고 들렀는데.. 저는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안왔음 했거든요..근데...얘 입장에서는 손위시누한테 도리한다고 들리는건데도...반갑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푹 쉬어줘서 그 뽀샤시하고 윤기나고 탱탱한 얼굴(^^:)을 보는순간 피곤에 쪄들어있는 저랑 너무 대조적인게...짜증이 확 치미는거 있죠.. 너무 짜증이 나서 대충 쫓아 버리고는 돌아 앉았는데.. 아~ 나도 어쩔수 없는 시누이구나 싶대요.. 티 안낸다고 했는데...어찌 티가 안났겠어요.. 그냥..내 동생이다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인데.. 올케다..생각하니 은근히 부아가 나는게... 그래서 역시 '시'자는 '시'자구나..싶대요..에효~ 내가 시댁에서 겪는 어떤게 싫어서 얘한테는 될수 있음 안그럴려고 하는데.. 이러다가 정말 저도 시누이 노릇하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
나도 어쩔수 없는 시누이 인가봐요
어제 하루는 정말 피곤한 하루였어요..
직장생활 12년째 하면서 둘째를 임신... 6개월에 접어드는데...임신하면 한번씩 힘든날들이 있는데
어제가 그런 날 이었죠.
저녁때 퇴근하면 부랴부랴 밥하고 반찬 지어서 큰아이(이제 18개월) 랑 밥먹이는거
씨름하고..암튼 생활이 나날이 전쟁이지요..
저한테는 올케(손아래..남동생네)가 하나 있는데..얘(저보다 7살정도 아래)도 저와 같이
임신중이고 저보다 2개월 빠른데..얘는 지금 직장을 그만둔지..석달이 됐죠..
다 가정마다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어서 그만두고 있는건데..
왜 이리 어제는 심통맞은 기분이 들던지요..
부럽다...하다가도..임신해서 힘든거 나도 알지...하다가도
자기 회사다닐때 처럼 남동생하고 저녁때 쏙 와서
가게하시는 엄마 부랴부랴 장봐서 차려주시는 밥상을 얻어먹고만 있는게
왜 이리 이뻐 보이지만 않던지....
제가 친정 근처에 살아서 얘가 뭐 갖다 주겠다고 들렀는데..
저는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안왔음 했거든요..근데...얘 입장에서는 손위시누한테 도리한다고
들리는건데도...반갑지가 않더라고요..
그리고 푹 쉬어줘서 그 뽀샤시하고 윤기나고 탱탱한 얼굴(^^:)을 보는순간
피곤에 쪄들어있는 저랑 너무 대조적인게...짜증이 확 치미는거 있죠..
너무 짜증이 나서 대충 쫓아 버리고는 돌아 앉았는데..
아~ 나도 어쩔수 없는 시누이구나 싶대요.. 티 안낸다고 했는데...어찌 티가 안났겠어요..
그냥..내 동생이다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인데.. 올케다..생각하니 은근히 부아가 나는게...
그래서 역시 '시'자는 '시'자구나..싶대요..에효~
내가 시댁에서 겪는 어떤게 싫어서 얘한테는 될수 있음 안그럴려고 하는데..
이러다가 정말 저도 시누이 노릇하게 될까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