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언니,형부요..리플 해주세요

언니생각20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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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울언니는 결혼한지 10년되었어요... 조금 연애하고  바로 결혼했죠..

다른 문제는 없어요..형부가 바람을 피운다거나, 폭력을 한다거나..그건 없는데...

경제적 능력이 너무 없고, 무책임한것 같아요...

IMF때 직장을 잃은 후로...

첨에는 언니가 저에게 100만원만 빌려달래요...전 언니랑 사이가 좋고 언니를 넘 좋아했고..

또 언니가 돈을 빌리고 이런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7년전인가봐요... 보내주었어요.

받을 마음도 없었고..(참고로 전 전문직에 종사합니다)...

 

그런데 그후로 친정아빠께 천만원, 또 둘째언니에게 200만원, 또 다른언니에게 100만원..이런식으로

돈을 빌려가서는 한푼도 안갚았죠...재작년엔 또 저희집에 전화해서 천만원만 빌려달라고...

그래, 조금 화도 나고 기가 막혀서 아니, 천만원이 이웃집 개이름이냐고...

못 빌려준다고 했지요..물론 그런 돈도 없었고요....

알고보니 시댁에서도 가져다 쓸만큼 다 가져다 썼다는군요..

특별히 낭비하고 그런것 같지도 않아요...

 

그런 언니를 볼때마다 정말 속이 상합니다.. 둘다 직장은 다니는것 같아요..

특별히 둘이 싸우는것 같지도 않구요..

근데, 결혼할때 얻은 3천오백 전세집 까먹고 지금은 원룸에서 월세산대요...

전 정말 형부가 밉습니다.. 물론 그렇게 사는 언니도 밉고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