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가 된 -35kg 다이어트

살맛난다2009.07.25
조회7,460

안녕하세요방긋 

예전에 'F4 레드카드'로 톡 되었을때

톡되면 35kg 감량한 이야기 올리기로 했었는데

이거 원...귀차니즘에 빠져서 이제서야 올리네요 히히띠옹

 

일단 비교 한번 해보시라는 의미에서...

비교체험 극 과 극!

(내안에 너.jpg)

뒤에 있는 주황티셔츠가 한창 전성기 몸무게때 살짝 루즈하게 메롱 입었던 투엑스라쥐

그리고 위에 있는 티셔츠는 패밀리레스토랑에 가고싶게 만드는 요즘 입는 미디움 후후

 

그래도 감이 잘 안오시나요?

(이게 내 스키니진이다.jpg)

뒤에 있는 바지는 역시 전성기를 가늠하게 만들어주는 통청바지 40사이즈 허허 

위에 있는 바지는 소녀시대 gee의 인기를 반영한 스키니진 32사이즈 덤덤 후후후

 

어떠세요?이제 조~금 감이 오시죠?흐흐

 

저는 어렸을적부터 먹는걸 좋아했어요.좋잖아요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 ㅋㅋ

취미는 맛집 찾기 특기는 무한리필집가서 나의 한계를 시험해 보기...험악

그래서인지 날씬했던적이 없었어요.맛있는거 많이 먹다보니 공부와는 다르게

바로바로 성적이 나오더라고요뿌듯

그러다 보니 몸무게는 어느덧 120kg... 그당시엔 체중계가 고장난줄 알았는데...

 

 

이건 2005년 20살때...지금으로 부터 4년전이네요.아마 몸무게가 109kg?정도 됐을거에요

그 당시 살안뺀 이유가 '나는 나름 귀여워'

'갑자기 살빼면 모두가 거부감을 느낄거야' 이렇게 생각해서 안뺀거 같애요 ㅋㅋ

 

 

이 사진은 2006년 21살. 몸무게는 115kg  상승세 였죠.당황

뚱뚱하면 주위에서 보통 그렇게 부르잖아요.

저같은 경우는 아직도 친구들이 그렇게 부르지만...

4천만 온 국민이 듣기 싫어하는 그말!!!!!!!!! 돼지...

그냥 그렇게 부르던가 친구들은... 특정동물+돼지 를 써서 부르더라고요..

이것참...씁쓸~~~하구만흑흑 

 

아참, 저는 2005년 10월에 사람이 되고자, 다시 태어나려고 군대에 지원했어요.

그렇지만 냉정한 논산훈련소는 113kg인 저를 받아주지 않더군요...

유 머스트 컴백홈 이라고 하시더라구요.너무 챙피하여서 울고불고 애원했죠

집에 못 간다고...하지만 어쩔수없다고 하셔서 전...2006년 4월에 요원이 되었어요...

 

 

친구들은 군대에 입대해서 살도 빼고 철도 들고...저는 아무래도 요원이었다 보니

긴장감이 떨어졌던건 사실이에요.그러다 보니 게을러지고 매일 놀고...몸무게는

120kg 되었어요.그때 사진은 모조리 불싸질러서 없네요.한숨

 

그러던 어느날 저에 대해 싫증이 나더라구요.

'나는 왜 뚱뚱한가' '아 나도 누구누구 처럼 날씬했으면 좋겠다.'

'나도 여자친구와 데이트 하고싶다!' 이런 생각들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살뺄때는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살빼서 간지내고 싶다!'였거든요.삐질

사실 동기가 없으면 살을 뺄수 없다고 생각해요.뚱뚱할때 주위에서 "야 살빼~!"라고

많은 질타가 쏟아져도 그러려니 말거니 나는 나요~ 하며 살았거든요ㅋㅋ

 

2006년 9월1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가을의 시작과 함께!

말도 살찌고 사람도 살찌는 계절에 저는 살을 빼기 시작한거죠.

저는 아침 점심 저녁 보통사람들 처럼 먹었어요.저는 딱히 식단 조절한게

없었어요. 맛있는거 포기할수 없잖아요~맛있는거 먹어야죠~

바나나 나 닭가슴살만 먹으면 살 안찌고좋죠~근데 평생 그것만 먹고 살순 없잖아요?

저는 무조건 적당량을 먹었어요.그리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였구요.간식은 절대

안먹었어요.그리고 7시이후에 아무것도 안먹었어요.이게 가장 힘들었죠.

안하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니 살이 처음엔 금방 빠지더라구요.

2006년 9월 27일 이네요. 20일만에 120kg →108kg  12kg이 빠지더군요.

놀라웠죠.살이 이렇게 금방 빠지는구나 하구요.안하던 운동을 하니까

그런것 같더라구요. 저는 7시전에 저녁을 먹고 하루에 2시간씩 조깅을 했어요.

총 600m 인 체육관 인데 처음 한달간은 빠른속도로 걸었어요.

다이어트는 해본적이 없어서 처음에 운동할때는 무지 힘들더라구요.

 

2007년 1월이네요. 이때 몸무게가 93kg 이었어요.

9월말에 108kg에서 10월말쯤에 재었을때 102kg

11월말에 재었을때가 96kg 이었네요. 12월말에 93kg

11월에서 12월까지가 가장 힘들었던것 같아요.

살을 빼다보면 어느정도쯤에서 열심히 운동해도

몸무게가 줄지않더라구요.정말 그때는 포기 하고싶더라구요.

아마 다이어트를 하시다보면 정체기를 경험하실거에요.보통 그쯤에서

많이들 포기하신다고 들었어요.하지만 저는 견뎌냈죠!윙크

'여기서 포기하면 끝이다!'라고 생각했거든요.그래서 일까요 정체기에서

다시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2007년 1월말에 드디어 80kg대에 진입했어요.

2007년 3월..85kg.

근 5개월 만에 35kg을 (120kg→85kg) 뺏네요.9월초부터 1월말까지 했으니.

처음 3달은 살도 금방 빠지고 좋더라구요.내가 열심히 하는 만큼

성과가 보이니까요.마지막 2달은 정체기 때문에 힘들었어요.

저는 정체기를 운동의 강도를 높임으로써 극복했어요.

총 600m인 체육관을 처음 2달동안은 걸었고 그 후부터는

200m는 뛰고 200m는 걷고 이런식으로 하였고 15바퀴에서 20바퀴 정도 뛰었어요.

그리고 운동은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될것같애요. 운동이 뭐가 즐거워?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살빼는건 좀 멀리보고 하는 운동이라 나의 미래모습을

스케치하면서 운동하면 나름 즐거움을 찾으실수 있을거에요.방긋

 

살빼고 나니 그전에 없던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옷을 사러가도 누구를 만나도

한번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데 친구들이 제 옆을 지나가는데도

못 알아보더라구요.그때 느낀 그 희열은~흑흑흑흑흑

 

그리고 역시 제 바램대로 여자친구도 생겼었구요.허허

 

나름 단기간에 성공한 다이어트 인데요,저는 요요현상은 못느꼈어요.

저는 다이어트 중에 맛있는것도 먹고 체중을 조금 감량한 후에는

술먹고 싶을땐 술도 먹고 밤늦게 치킨 먹은적도 있어요.ㅋㅋ

맛있는거 술먹는거 이런거 포기할순 없잖아요~먹고싶은건 다 먹고! 대신에~

그다음날 벌을 받아야죠^^운동을 더 열심히 하는거에요~당근과 채찍의 적절한 믹스!

이렇게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운동하는게 성과는 조금 디뎌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니

오히려 더 효과적이더라구요.운동하는 이유도 생기고덤덤

 

 

2008년 12월.83kg이에요.이땐 수영밖에 안해서...

 

나름 열심히 살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려구했는데.

헛소리만 많아 진것같네요...그래도 다이어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3줄요약

1.  맛있는건 포기하지말자!대신 정량을 먹자!

2.  7시이후에 식사 금물!간식도 금물!먹게되면 조금만 먹고 다음날 운동을 더 열심히!

3.  운동은 즐거운 마음으로, 동기부여는 확실하게!

 

 

 

 

 

 

 

 

 

 

 

 

 

 

 

(이게 내 식스팩이다.jpg)

 

 

 

 

 

톡되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