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군대가서 여자친구한테 이별 통보 받고 나서부턴 여자에대한 불신? 뭐 그딴게 생겨서 제대하고 여자를 한명도 안만나봤습니다 -0- 물론 복학하고 몇번의 대쉬는 받았으나 자꾸 옛생각이 나서 -_- (염장아님 ㅈㅅ) 여자후배들이 술먹고 자취방 찾아와도 -- 택시태워서 보내거나 울집서 제우고 저는 친구랑 피시방가거나 그랬습죠 아 진짜 몸에 사리 나올듯 여자친구한테 한번 차였다고 이렇게 불신이 생기는게 아니라 -_- 군대간사이 같은과 친구놈이랑 응응 된겁니다 아 세상천지 믿을놈 없죠 그때부터 인거 같습니다. 헤어지고 술이 엄청 늘었거든요 혼자 소주 3~4병은 마셔야 잠이 오는 -_-;; 제가 친구놈이랑 같이 학교앞에서 자취할때 저희 집엔 소주병이 수백병 쌓여있었드랬죠 물론 지금은 졸업해서 버젓히 일을 하고 있어서 술먹는 횟수가 줄었지만요 ㅋㄷ 잡솔 다 치우고 하루는 오랜만에 친구랑 술을 한잔 한다고 모 대학앞에서 만나 1차 가볍게 삽결살에 소주 마셔주고 2차로 입가심이나 하자면서 호프집에 갔더랬죠 입가심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제 건너편 자리에 2명의 여자분이 와서 앉더군요 전 신경도 안썼죠 그렇게 친구랑 둘이 술을 마시다가 고개를 들어 건너편 여자분을 봤는데 눈이 마주쳤드랬죠 순간.....헉 머지?;;; 5년동안 한번도 줄기차게 달려본적 없는 이놈의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겁니다 물론 술도 많이 마신상태도 아니였고요 그러면서 계속 눈이 마주쳤습니다. 한시간 정도 지났나 그때부턴 친구가 말하는게 한마디도 귀에 안들어오는겁니다. 눈에 보이는 그녀만 생각이 계속 나더라구요 그렇게 확뛰는 얼굴도 몸매도 아닌데 설레이더군요 ㅋ 그래서 전 과감히 일어나 그녀에게 갔습니다. 때마침 그녀 친구가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여자한테 먼저 말걸어보는게 첨이라 ;;; 굉장이 어색했습죠;;; 여튼 사정을 이야기하고 앞에 앉았습니다. 계속 지켜봤는데 계속 눈에 들어오고 맘에 들어서 이렇게 왔습니다. 그러자 그녀도 화사하게 웃으며 거절하지 않고 저와 대화를 나누더군요 2분정도 남짓 대화를 하고 폰번호를 받아서 다시 전 술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친구놈은 제가 그랬는 사실조차 모른채 혼자 맥주를 들이키고 있더라구요 저는 친구몰래 그녀역시 자기친구몰래 우리는 서로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어제 이별했다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먼지 모를 희열과 기대감이 두근두근 -ㅅ-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다음날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 받으며 친해졌습죠 게다가 나이도 동갑이더라구요 3일뒤? 저희는 술집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모태신앙에 -_- 약간 보수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흠흠 술을 먹다보니 그녀가 3차짼가에서 뻗고 모텔로 저를 유혹하더라구요 일단 그녀가 뻗으니 부축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녀키가 170대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녀를 데리고 모텔로 가서 눕혀놨죠 웅얼웅얼 거리면서 잠들더라구요 ㅋ 전 메모하나 남기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죠 그렇게 첫만남을 가진후 저흰 몇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평일에는 못보고 그녀가 꼭 일요일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귀지는 않지만 저흰 손잡고 다니고 사진도 같이 찍고 정답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회사 동료들한테 사진보여주며 막 자랑질을 하고 있을때였죠 조만간 고백할거란말과 함께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었어요 ㅋㄷ 아 근데 왠걸 -_- 회사 동료가 사진을 보더니 놀래는 겁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잠깐 나와보래요 그랬더니 회사동료가 진짜 미안한데 그녀랑 만나지 말라는겁니다. 전 왜냐고 물었더니 이유를 끝까지 말안해주다가 결국 말해주는겁니다. 자기가 예전에 룸에 놀러갔을때 봤던 여자라고 혹시 이름이 XX아니냐고 -_- 이름이 맞는겁니다 저는 설마설마 그러다 아닐꺼라는 생각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상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오전~한 4시까지는 연락이 안돼요 4시넘어서부터 전화오고 문자오고 저녁엔 한 8시? 부터 연락이 드문드문와요 전화도 거의 안받고 -_- 뭐 집에 있으면 전화받기가 힘들고 일할때도 연락하기 뭐하다 그러길래 그런가보다 여겼더니..... 전 당장 친구가 말해준 룸으로 차를 몰고 향했죠 한 5시쯤 도착해서 차안에서 쭉 보고 있었어요 두둥 7시쯤돼니 그녀가 찐한화장에 머리까지 해선 그 룸으로 들어가는겁니다. 순간 충격이더군요 ㅠ-ㅠ 난생 첨으로 모르는 여자한테 접근했었는데 그러나 그녀가 상처받을까봐 아무 말없이 일요일날 만나서 물어봤죠 솔직히 말한다면 뭐 과거는 덮고 만날 생각까지 했습죠 근데 왠걸 직업을 물으니 -_- 편의점서 알바한데요 새벽에 그래서 낮에 잔다고 전화 못받는거라고 일할땐 휴대폰 잘 못본다고 그러는거에요 여러분 -_- 정말 평생에 맘에 드는 이상형을 만났는데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도 매일 연락이 옵니다. 문자에는 ♡를 동반한채로 말입니다. 아 어떻게 해야할까나
난생 처음 여자한테 먼저 접근해봤는데......
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군대가서 여자친구한테 이별 통보 받고 나서부턴 여자에대한 불신?
뭐 그딴게 생겨서 제대하고 여자를 한명도 안만나봤습니다 -0-
물론 복학하고 몇번의 대쉬는 받았으나 자꾸 옛생각이 나서 -_- (염장아님 ㅈㅅ)
여자후배들이 술먹고 자취방 찾아와도 -- 택시태워서 보내거나 울집서 제우고 저는 친구랑 피시방가거나 그랬습죠 아 진짜 몸에 사리 나올듯
여자친구한테 한번 차였다고 이렇게 불신이 생기는게 아니라 -_- 군대간사이
같은과 친구놈이랑 응응 된겁니다 아 세상천지 믿을놈 없죠
그때부터 인거 같습니다. 헤어지고 술이 엄청 늘었거든요 혼자 소주 3~4병은 마셔야 잠이 오는 -_-;;
제가 친구놈이랑 같이 학교앞에서 자취할때 저희 집엔 소주병이 수백병 쌓여있었드랬죠
물론 지금은 졸업해서 버젓히 일을 하고 있어서 술먹는 횟수가 줄었지만요 ㅋㄷ
잡솔 다 치우고 하루는 오랜만에 친구랑 술을 한잔 한다고 모 대학앞에서 만나
1차 가볍게 삽결살에 소주 마셔주고 2차로 입가심이나 하자면서 호프집에 갔더랬죠
입가심으로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제 건너편 자리에 2명의 여자분이 와서 앉더군요
전 신경도 안썼죠 그렇게 친구랑 둘이 술을 마시다가 고개를 들어 건너편 여자분을 봤는데
눈이 마주쳤드랬죠
순간.....헉 머지?;;;
5년동안 한번도 줄기차게 달려본적 없는 이놈의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는겁니다
물론 술도 많이 마신상태도 아니였고요
그러면서 계속 눈이 마주쳤습니다. 한시간 정도 지났나 그때부턴 친구가 말하는게 한마디도 귀에 안들어오는겁니다.
눈에 보이는 그녀만 생각이 계속 나더라구요
그렇게 확뛰는 얼굴도 몸매도 아닌데 설레이더군요 ㅋ
그래서 전 과감히 일어나 그녀에게 갔습니다. 때마침 그녀 친구가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여자한테 먼저 말걸어보는게 첨이라 ;;; 굉장이 어색했습죠;;;
여튼 사정을 이야기하고 앞에 앉았습니다.
계속 지켜봤는데 계속 눈에 들어오고 맘에 들어서 이렇게 왔습니다. 그러자
그녀도 화사하게 웃으며 거절하지 않고 저와 대화를 나누더군요
2분정도 남짓 대화를 하고 폰번호를 받아서 다시 전 술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친구놈은 제가 그랬는 사실조차 모른채 혼자 맥주를 들이키고 있더라구요
저는 친구몰래 그녀역시 자기친구몰래 우리는 서로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
어제 이별했다고 그래서 오늘 이렇게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먼지 모를 희열과 기대감이 두근두근 -ㅅ-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다음날 통화도 하고 문자도 주고 받으며 친해졌습죠
게다가 나이도 동갑이더라구요
3일뒤? 저희는 술집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모태신앙에 -_- 약간 보수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흠흠 술을 먹다보니 그녀가 3차짼가에서 뻗고 모텔로 저를 유혹하더라구요
일단 그녀가 뻗으니 부축하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녀키가 170대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녀를 데리고 모텔로 가서 눕혀놨죠 웅얼웅얼 거리면서 잠들더라구요 ㅋ
전 메모하나 남기고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죠
그렇게 첫만남을 가진후 저흰 몇번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평일에는 못보고 그녀가 꼭 일요일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귀지는 않지만 저흰 손잡고 다니고 사진도 같이 찍고 정답게 지내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회사 동료들한테 사진보여주며 막 자랑질을 하고 있을때였죠
조만간 고백할거란말과 함께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었어요 ㅋㄷ
아 근데 왠걸 -_- 회사 동료가 사진을 보더니 놀래는 겁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잠깐 나와보래요
그랬더니 회사동료가 진짜 미안한데 그녀랑 만나지 말라는겁니다.
전 왜냐고 물었더니 이유를 끝까지 말안해주다가 결국 말해주는겁니다.
자기가 예전에 룸에 놀러갔을때 봤던 여자라고 혹시 이름이 XX아니냐고
-_- 이름이 맞는겁니다 저는 설마설마 그러다 아닐꺼라는 생각이 절대적이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상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오전~한 4시까지는 연락이 안돼요
4시넘어서부터 전화오고 문자오고 저녁엔 한 8시? 부터 연락이 드문드문와요 전화도 거의 안받고 -_- 뭐 집에 있으면 전화받기가 힘들고 일할때도 연락하기 뭐하다 그러길래 그런가보다 여겼더니.....
전 당장 친구가 말해준 룸으로 차를 몰고 향했죠 한 5시쯤 도착해서 차안에서 쭉 보고 있었어요 두둥 7시쯤돼니 그녀가 찐한화장에 머리까지 해선 그 룸으로 들어가는겁니다.
순간 충격이더군요 ㅠ-ㅠ 난생 첨으로 모르는 여자한테 접근했었는데
그러나 그녀가 상처받을까봐 아무 말없이 일요일날 만나서 물어봤죠
솔직히 말한다면 뭐 과거는 덮고 만날 생각까지 했습죠
근데 왠걸 직업을 물으니 -_- 편의점서 알바한데요 새벽에 그래서 낮에 잔다고 전화 못받는거라고 일할땐 휴대폰 잘 못본다고 그러는거에요
여러분 -_- 정말 평생에 맘에 드는 이상형을 만났는데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도 매일 연락이 옵니다. 문자에는 ♡를 동반한채로 말입니다.
아 어떻게 해야할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