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수원시민과 국민에게 심려 끼쳐 깊이 사과"

200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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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수원시민과 국민에게 심려 끼쳐 깊이 사과"

김 시장은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의 아니게 수원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실여부를 떠나 이런 물의가 발생하게 된 것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지난 6일 귀국 당시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일부 체육단체 관계자와 수원시 공무원들이

 

취재 중이던 지방일간지 소속 사진기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서도 사과했다.


그는 "사진기자들이 갑자기 사진을 촬영해 흥분한 일행이 생각 없이 대처한 행동이었다"면서

 

"본인의 불찰로 발생된 것이라고 여겨 해당 기자들에게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 시장을 수행했던 이모 도시계획국장과 '도하추태' 의혹 당사자로 알려진

 

총무과 안모(7급)씨 등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 배석했다.


김 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카타르와 두바이를 방문한 것은 아시안게임에

 

수원시 소속 선수 3명이 출전해 응원하기 위한 것이었고,

 

응원이 끝난 뒤에는 두바이로 가서 도시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하고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그러나 "모 언론사에서 '성 추태'라고 보도해 전체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민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으며,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깊은 상처를 받았다"면서 보도내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