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다니는 남친의 발언ㅡㅡ

더러워서 공부한다2009.07.27
조회2,362

그저께 잇던 일인데요!!!!!!!!!!

아 열등감느끼고 이거뭐..ㅠㅠ

서울사는 21살 여자에요

100일 다되가는 남자친구가 잇거든요!!??

 

남자친구랑 밥먹다가

학교얘기가 나왓어요

남자친구는 명문대에 다니죠..ㅠㅠ

저는 뭐 고졸입니당..;;

남자친구는 막 수리1등급 외국어2등급.. 공부잘해요

그렇다고 잘난척하고

저공부못한다고 무시하고 그런애 절대 아니거든요!!ㅠㅠ

그런면이 고맙기도하구

모르는거 잇으면 친절히 알려주고 막 그런애에요!!

 

밥먹는데 사발식?? 그런얘기가나왓어요

뭐 학교다닐때 사발식이라고 햇엇는데 그거먹고 토하고 뭐 어쩌구 저쩌구 이런내용

 

근데 저두 모르게 뭔가 기분이 팍상해서

그딴거왜해?? 라고하면서 막 뭐라햇죠..

저도 그런대학생활을 즐기고싶어서그런지 살작 질투가낫음..ㅠㅠ

 

남자친구 "선배들이 주니까 먹는거지..."

나 "선배가 준다고 먹지도 못하는 술 그렇게 먹어가면서 토하고 또먹고그래?

선배한테 못먹겟다고 말도못해? 선배들은 왜 못먹는애데려다가 술먹이고

토한담에 또먹여? 미친거아냐? 그러다가 실려가면 어떡할려고"

 

이런식으로 막 뭐라고그랫습니다

그렇게 말다툼하다가

제가 라이벌관계에 있는 학교를 들먹이면서말햇습니다

정말 저도말잘못한거져..ㅠㅠ 남친 자존심건드리긴햇죠..;;

 

나 "니네가 그러니까 걔네학교한테 맨날 밀리는거야"

남자친구 "장난하냐?우리학교가 뭐어때서 @$^$&^%& ㄹㄴㅇㅎㄹㅇㅎ"

나 "막 인터넷보면 전국대학순위보니까 니네학교가 걔네학교한테 맨날 밀리던데??"

남자친구 "순위가 뭐어떤데??"

나 " 1위 서울대 2위 카이스트 3위 포항공대 그리고 4위 연세대 5위 니네학교"

저도 걍 네이버에 전국대학교순위쳐서 본거에요ㅠㅠ 저두 자세히 잘모름

 

제가 남자친구한테 막 자존심 건들면서 말못되게 한건알지만..

그다음 남자친구말이..................ㅠㅠ

 

"그럼 그 5위되는 학교 니가 가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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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멍미..순간 멍해졋습니다

그리고 뭔가 서럽더라구요..

그냥 눈물이 뚝뚝흘럿습니다

사실 제가 공부못하는거 알아서  평소에도 뭔가 살작 열등감느끼는거잇고그랫는데

막상 남자친구한테 저소리들으니까........

ㅡㅡ.. 좀 완전 서러웠어여.......

남자친구가 미안하다고 막 눈물닦아주긴햇는데.. 그래도 뭔가

가슴에 상처는..흠..

 

그래서 저도 대학갈려고요

대학은....무슨..등록금낼돈도없는데..ㅠㅠ

네네!!..장학금이라는게잇죠...한분이 리플에서 말씀해주신..

남자친구가 영어과외 해주기로햇어요.. ㅠㅠ

쪽팔리지만 고맙기도하고

공부라곤 할줄아는게 없는데 영어공부를 해보고싶어요..ㅎㅎ

 

암튼 님들 제글읽어주셔서 감사해여~~ㅂ2

 

 

추가!!

남친이 고댄거 어떻게 아세여...?? ㅇ_ㅇ??

 

그리구 위로글 힘내라는글 응원해주시는글 너무너무고마워요ㅠㅠ 더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