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언론매체에도 나오지 않았지만 종로에서 작은 시위가 있었습니다.그 모습을 목격한 저는 잊혀지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금요일 저녁, 일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종로에 모였습니다.친구가 자주 간다는 2층의 이름 모를 술집에서 흥겹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창 밖으로 검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그들은 골목 가운데에 모여서더니 하얀 수건에 적힌 무언가를 꺼내들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언론악법 폐지하라”라고 선명하게 적힌 수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난동을 부리지도 않고 큰소리로 사람들을 방해하는 행위도 없이 그저 수건만을 들고 서있었습니다.82
잊혀 질 수 있는 종로에서의 작은 시위
그 어느 언론매체에도 나오지 않았지만 종로에서 작은 시위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목격한 저는 잊혀지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금요일 저녁, 일의 피로를 달래기 위해 종로에 모였습니다.
친구가 자주 간다는 2층의 이름 모를 술집에서 흥겹게 술을 마시고 있는데 창 밖으로 검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그들은 골목 가운데에 모여서더니 하얀 수건에 적힌 무언가를 꺼내들길래 자세히 살펴보니 “언론악법 폐지하라”라고 선명하게 적힌 수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난동을 부리지도 않고 큰소리로 사람들을 방해하는 행위도 없이 그저 수건만을 들고 서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