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살면서 격기힘든 사건..

미친늑대2009.07.27
조회334

아.. 매번 톡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될줄 몰랐네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5살 눈톡남 입니다..

보통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죽어가는 싸이 살려주세요~

http://www.cyworld.com/grayclow (제 싸이입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월요일오후.. 웃음을 찾을수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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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일전쯤인가..

 

왠 남자한테서 싸이월드에 쪽지가 띵동띵동하며 날라왔습죠..

 

뭔가 하고 보니..

 

전에 알던친구같은데.. 어디에서 알바를하지안았냐.. 꼭좀 연락좀 달라..

 

뭐 이런 쪽지가 몇번 온적이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ㅉㅉ 친구찾느라 애쓴다.. 쪽지나 보내주자.. 하고 마음을 먹고..

 

찾는친구가 내가 아니다.. 친구 꼭찾아라.. 수고해라..

 

뭐 이런식에 형식적인 쪽지를 보냈습죠.. 굽신굽신..

 

그렇게 기억 저편 안드로메다로 기억을 날려버렸죠...............

 

하.지.만.

 

얼마전. ..... 저녁에 한통에 전화가왓습죠...

 

" 와 뽀로로다~ 띠리리리링~ 언제나~ 즐거운 뽀로뽀로뽀로뽀로 뽀로로~ "

(벨소립죠..굽신굽신..)

 

모르는 번호여서 예의있게 받았습니다..

 

박태호씨가 맞냐고 왠 남자가 모르는번호로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상대방왈 " 에.. 저 .. XXX 인데요.. 저 기억하세요..? "

 

나왈 " 그게 누구신데요? "

 

상대방왈 "저 XXX 인데.. 기억못하세요..? "

 

나왈 "그러니까 누구시냐구요.. "

 

상대방왈 " 저.. 싸이에서 쪽지.. 알바.. 친구.. "

 

나왈 " 아... 기억나네요.... 제번호는 어떻게..? "

 

상대방왈 " 와... 제 이름 그세 까먹으신거에요..? 정말 섭섭한데요..."

 

전 이순간 정말.. 거짓말안하고 온몸에 솜털이 거꾸로 서는 기분아시죠..?

아 정말 진심 리얼리 완전 진심으로 연인한테나 하는듯한 어투로..

섭섭한데요 하는데.. 그 순간촉이왔습니다..

 

아쉬파.. 이거 이상한얼라다.. 역이면 엿되겠다.. 생각이 드는동시에!!

 

나왈 " 제번호는 어떻게 아셨어요..?"

 

상대방왈 " 싸이에 있어서.. 보고서 이렇게 연락드리게됐어요"

 

나왈 "아.. 예.. 제가 일하는중이라 통화 못할꺼같은데요.."

 

상대방왈 " 예 ? 통화못하세요..? 아 아쉬운데.. "

 

나왈 " 제가 일하는중이라 끈어야되니까.. 나중에 연락드릴께요., "

 

상대방왈 " 예 그럼 일끈나고 꼭.. 꼭.. 전화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뚜둑..!!!

 

전화를 끈는 그 순간까진.. 뭐 그냥.. 참을만했습죠..

아 그냥 이상한놈이 연락이 오는구나 하고..

 

그리고서 퇴근을하고 집앞에 공원을 문자를 하면서 가로질러가고있었습니다..

 

" 냐냐 냐냐 냔냐냐~ 으헤헤 편지와써요 " (문자소립니다..;;)

 

아까 통화하던 놈한테 문자가 왔는데..

 

" 솔찍히그쪽한테 호감있어서 그러는데.. 저어떻게 생각하세요.. "

 

라고말이죠............................

 

그 순간 .. 이건 뭐.. 여긴 어디.. 난 누구..

하늘이 하애지고.. 몸에 힘이 풀렸습죠..

 

한 10초간에 유체이탈을 체험하고..

정신을 차리고 광속으로 수신거부를 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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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파........................ 많고많은 인종중에...

뭐 이런 애매한 경우가............

 

친구하자고 한걸수도있고.. 뭐 다단계 그런걸수도있고...

많은 경우가있겠지만...............

제가 봣을땐........... 게이.......................... 그 이상 그이하로도 생각이 안됐습니다...

 

................ 아는 남동생이 모르는번호로 전화와도..

 

누군지 밝히지 않으면... 언제나 시니컬막말페이스에 내가..

쫄아서 전화를 받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여러분들도...

이런일 격어보시길.. 기도할께요............ 크큭..

같이죽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