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인친구에게 여자친구를 뺏겼습니다..

Jolie2009.07.28
조회728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0살 남자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ㅠ......

 

제가 300일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따라 너무 화내고 짜증내고 뭐만 하면 싫다고 그러는거예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계속 넘겼죠

 

그런데 가면갈수록 그게 점점심해지고 그냥 남친이 아닌 친구같은느낌?

 

그런느낌으로 대하는것 같은 느낌이 자꾸 드는거예요 ....

 

그래도 저는 그애를 사랑하니까 계속 좋아했죠..

 

(솔직히 말해서 300일 사귀면서 다른여자와 바람핀적 한번도 없어요..)

 

이렇게 이렇게 지내다가 친구와 친구 여자친구 저와 제여자친구

 

4명이서 카페를 갔어요.. 카페에서 커피,체리콕,빙수 이렇게 시켜서

 

재밌게 놀다가 제가 생각으로 얘들을 놀래켜 볼까 ? 이 생각을 하고

 

나 화장실좀 갔다올께~ 이렇고 나와서 옆칸에 숨었죠..

 

근데 갑자기 심각하게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저는 무슨얘기인지 더 들어보려고 자세히 들었죠

 

그런데 제여자친구가

 

제여자친구 : 아 나 쟤랑 깨질까봐...

 

친구여자친구 : 너 또 그 지x랄이야?

 

제여자친구 : 나 솔직히 말해서 예전에 사겼던 남자친구가 나한테 사귀자고 하더라 그런데 나 욕해야 되는데 자꾸만 흔들렸어

 

친구여자친구 : 그래서 어쩔려고

 

친구 : 야 왜그러는데 ㅡㅡ

 

친구여자친구 : 닥쳐봐

 

제여자친구 : 일단 오늘은 넘기고 내일 헤어지자고 말할려고..

 

친구여자친구 : 니마음대로 해 ㅡㅡ

 

이 얘기를 다 들은 나는 뭔가 이상한겁니다... 예전에 사겼던 남자친구가...

저의 베프인 친구인겁니다.... 위의 대화 친구 말구여...

 

그래서 일단 화장실 갔다온척 하고.. 시간이 늦어서 서로 집에 갔습니다..

 

다음날 저는 어쩌지 어쩌지.. 이렇게 생각하다가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한통 오는겁니다..

"XX아 나 XX인데 잠시 전화할수있어?"

이러길래 여친인걸 확인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보고 이렇게 얘기 하는겁니다..

나 다른남자애가 사귀자고 하는데 안흔들린거 보니까.. 나너 안좋아하는거같애.. 우리헤어지자.. 이러고 전화를 끊는겁니다...

 

저는 잡아볼려고 다시 전화를 하고 또 해봐도 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원래 사귈때 맨날 저희동네 왔거든요?

 

그런데 저희동네 와서는... 제 베프랑 사이좋게 노는겁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집에가고 베프라는 XX한테 문자를 했죠

 

나 : 너 걔한테 사귀자고 했지?

 

XX : 어떻게 알았어..

 

나 : 했냐고 ㅡㅡ

 

XX : 응 .. 미안한건 알지만... 진짜 좋아해서 그랫어..

 

나 : 니가 친구맞어?

 

XX : 나도.. 안잊혀지고 자꾸만 생각나서 미치겠어서 마음알아보고

너 좋아한다면 놔주고 별로 안좋아한다면 나랑 사귈려고 했지..

 

나 : 니 그딴식으로 하고 친구맞냐고

 

XX : 아니... 나는... 그냥 마음 알아보고.. 니 안좋아한다면 사귀는거나 안사귀는거나 마찬가지라서...

 

나 : 됬다 니때문에 일단 깨졌으니까 니가 사귀던지 나는 신경안쓸께 그냥 인연끊자

 

이렇게 하고 문자가 12통? 이정도로 정말 미안해 친구야 이런식으로 문자와 전화가 계속 오더군요...

 

지금 진짜 갑갑해서 미치겠습니다 .. 여자친구였던 XX도 자꾸 저희동네 와서 걔들이랑 노는데... 볼때마다...미치겠습니다..

 

저도 지금 아직 걔가 좋은데... 자꾸 눈앞에 보이니까...못참겠네요..

걔는 아무렇지않은척 저는 신경도 안쓰는지 계속 걔네들이랑 노네요...

어떻게 해야되죠...

지금 당장이라도 그남자애 싸이주소를 알리고싶지만..

일단은 댓글보고 결정을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