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톡에 글 올려봐요. 저는 24살의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는 사회인이예요.남자친구는 대학 3학년이고 저는 사회인이라고 해도 아직 인턴이고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는지라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아요. 남자친구랑은 사귄지 2년 정도 됐는데, 예전엔 잘 몰랐던 것들이 자꾸 보이네요.왜 자꾸 나쁜 점만 보이는지... 남친도 자취를 하는데 집이 근처라서 퇴근하고는 거의 같이 있거든요~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자주)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면 서운해 하고 제가 무슨 다른 생각하는건 아닌가 불안해해서 혼자 있는 시간은 거의 없어요.그러다보니 저녁은 항상 같이 먹게 되는데 대부분 저희 집에서 먹게 되더라구요.퇴근하고 오면 피곤해서 어디 가기도 싫거든요, 씻고 편히 있고 싶지.. 저녁도 저 혼자 먹으면 그냥 대충 때우겠는데 남친이 항.상 있으니까 뭐라도 해서 먹여야 되고.. 아니면 시켜먹게 되고.돈은 거의 다 제가 내게 되더라구요. 주말에 데이트 할 때도 데이트 비용은 대부분 제가 내고, 그러다보니 나가면 돈 쓰니까 집에서 대충 영화 다운받아 보고 뭐 시켜먹고.. 카페에 가본지가 언젠지..저도 다른 20대처럼 카페도 가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싶은데.. 처음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조금씩 신경이 쓰이더니 요즘은 짜증이 나네요. 옷도 변변한게 없어서 항상 제가 사주게 되고 이제는 이게 당연한 것처럼 돼버렸어요.제 남친이 예쁜 옷 입은거 보면 저도 흐뭇하고 기분 좋은데 저도 선물 받고 싶잖아요, 솔직히.. 선물 받은거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면 말 다했죠, 뭐.. 다른 커플들은 100일, 늦어도 1년 기념일에는 커플링 하잖아요.저희는 아직 커플링도 없어요. 2년이 다돼가는데..다른 남자랑 비교 안하려고 하는데 가까운 친구들 남친만 봐도 이건 아니니까 정말 짜증나요, 솔직히ㅠㅠㅠ 남친이 지금은 허리가 아파서 알바를 못한다고 하는데 허리 아프기 전에도 알바 한 번도 안했거든요. 지금도 편의점같은 데에서는 할 수 있는데 알바 할 생각도 안하니까 더 미운거예요. 생활력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제가 주말에 알바라도 해야겠다고 말하면 좀 느낄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예요. 자기 몸 힘들어서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만 하네요. 지금도 쌀이 떨어졌는데 남친은 치킨 시켜먹자고 하고, 진짜 애같애요, 어떨때는.. 남친이 정말 착하고 저를 이 사람만큼 사랑해줄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해주는데 이런거에 있어서는 정말...속상해요.. 제가 권태기라서 미운 것만 보이고 안좋은 점만 보이는건지도 모르겠어요..헤어지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거든요... 톡커님들은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남자친구랑 얘기를 해봐야할까요..? 얘기해봤자 남자 자존심에 상처만 받고 상황은 여전히 똑같을거 같은데..예전엔 몰랐는데 이런 문제도 정말 스트레스네요..
사회인과 학생, 동갑내기 커플-헤어지고 싶어요.
답답한 마음에 톡에 글 올려봐요.
저는 24살의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는 사회인이예요.
남자친구는 대학 3학년이고 저는 사회인이라고 해도 아직 인턴이고 타지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는지라 경제적으로 여유롭지는 않아요.
남자친구랑은 사귄지 2년 정도 됐는데, 예전엔 잘 몰랐던 것들이 자꾸 보이네요.
왜 자꾸 나쁜 점만 보이는지...
남친도 자취를 하는데 집이 근처라서 퇴근하고는 거의 같이 있거든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지만(자주) 혼자 있고 싶다고 하면 서운해 하고 제가 무슨 다른 생각하는건 아닌가 불안해해서 혼자 있는 시간은 거의 없어요.
그러다보니 저녁은 항상 같이 먹게 되는데 대부분 저희 집에서 먹게 되더라구요.
퇴근하고 오면 피곤해서 어디 가기도 싫거든요, 씻고 편히 있고 싶지..
저녁도 저 혼자 먹으면 그냥 대충 때우겠는데 남친이 항.상 있으니까 뭐라도 해서 먹여야 되고.. 아니면 시켜먹게 되고.
돈은 거의 다 제가 내게 되더라구요.
주말에 데이트 할 때도 데이트 비용은 대부분 제가 내고, 그러다보니 나가면 돈 쓰니까 집에서 대충 영화 다운받아 보고 뭐 시켜먹고.. 카페에 가본지가 언젠지..
저도 다른 20대처럼 카페도 가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싶은데..
처음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조금씩 신경이 쓰이더니 요즘은 짜증이 나네요.
옷도 변변한게 없어서 항상 제가 사주게 되고 이제는 이게 당연한 것처럼 돼버렸어요.
제 남친이 예쁜 옷 입은거 보면 저도 흐뭇하고 기분 좋은데 저도 선물 받고 싶잖아요, 솔직히.. 선물 받은거 열 손가락에 꼽을 정도라면 말 다했죠, 뭐..
다른 커플들은 100일, 늦어도 1년 기념일에는 커플링 하잖아요.
저희는 아직 커플링도 없어요. 2년이 다돼가는데..
다른 남자랑 비교 안하려고 하는데 가까운 친구들 남친만 봐도 이건 아니니까 정말 짜증나요, 솔직히ㅠㅠㅠ
남친이 지금은 허리가 아파서 알바를 못한다고 하는데 허리 아프기 전에도 알바 한 번도 안했거든요. 지금도 편의점같은 데에서는 할 수 있는데 알바 할 생각도 안하니까 더 미운거예요.
생활력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제가 주말에 알바라도 해야겠다고 말하면 좀 느낄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예요. 자기 몸 힘들어서 안된다고 하지 말라고만 하네요.
지금도 쌀이 떨어졌는데 남친은 치킨 시켜먹자고 하고,
진짜 애같애요, 어떨때는..
남친이 정말 착하고 저를 이 사람만큼 사랑해줄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해주는데 이런거에 있어서는 정말...속상해요..
제가 권태기라서 미운 것만 보이고 안좋은 점만 보이는건지도 모르겠어요..
헤어지고 싶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거든요...
톡커님들은 저같은 상황이라면 어떡하시겠어요?
남자친구랑 얘기를 해봐야할까요..? 얘기해봤자 남자 자존심에 상처만 받고 상황은 여전히 똑같을거 같은데..
예전엔 몰랐는데 이런 문제도 정말 스트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