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올라오는 판만 보고 "음;; 내가 겪는 일하고 별반 다를게 없지만 세상에는 별에 별일이 다생기네" 라고 생각하던 20대 초반 남자입니다....제가 알바하면서 보는 이런저런 일들을 여러분들에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글솜씨가 좀 부족하더라도 읽는분들은 이해를 해주시길..... 안녕하세요~포항 헌혈의집에서 주말에만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입니다헌혈의집에서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면 다들 "피뽑냐?" 이러시는데.....하는것은 별거 없구요... 기껏해봐야 헌혈하러 오시는분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내해 드리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헌혈자들에게 드리고헌혈의집 내부 정리와 청소 다른곳과 비교해도 크게 다를것 없습니다... 주말만 되면 헌혈하시는 분들이 무척 많은데요... 그와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인원들에게 시달리는(?) 불쌍한 알바생입니다21세기라서 그런지 각자의 개성이 톡톡튀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물론 이런 불평하면 안되지만 주말에만 헌혈할려고 하지 마시고 평일에도 시간나면 헌혈좀 해주세요!!헌혈하시는분 많다고 제 월급 더 주는거 아니니까 꼭좀 부탁드릴께요(--)(__)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여느때처럼 꾸역꾸역 밀려들어오는 헌혈희망자(?)들을 안내해드린다고 정신이 없는 주말이였습니다 .날씨는 곧 비가 올거같이 하늘은 어두컴컴한데 헌혈할려고 오시는분들이왜그렇게나 많은건지....오랜 알바 경험상 보통 날씨가 안좋으면 헌혈하시는분들이 절반으로 줄어요... 그런데도 왜그렇게도 사람이 많이 오는지.... 시간은 오후 4시가 넘어가고.... 한창 사람들 많이 올 시간이 지나가고 한숨좀 돌리나싶었는데 어김없이 출입문이 열렸습니다들어오는 사람은 30대초반? 으로 보이는 남자분과 와이프분이신지 여자분도 바로뒤따라 들어오시더군요그런데 남자분 복장이 좀 특이해요....키는 175?쯤 되보이고 약간 마른 체형에 민소매티에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으셨죠편해보이는 복장이랄까요...? 그리고 선그라스에 카우보이 밀짚모자, 하얀색 장갑을끼셨죠....선그라스는 거울(?)같은 선그라스를 끼셨는데 뭐 요즘 많이들 쓰고 다니시니까 멋이라고 생각했죠... 장갑이 심상치가 않습니다아주 얇아보이는 가죽장갑인데 손등쪽은 새하~~얗구요 손바닥쪽은 밝은 파란색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형광색에 가까운 파란색입니다// 이런 패션 보기 힘들죠...복장이 개성이 넘친들 저한테는 한명의 고객... 헌혈하러 오시는분들한테 꼭 물어보는말 3가지가 있습니다"헌혈하러 오셨습니까?" <--- 당연히 물어봐야죠..."신분증은 가지고 오셨습니까?" <--- 술집이 아닌데 왜 신분증을 확인하냐고 의문점을 가지고 계신분들 많으신데요.... 혈액사고 방지를 위해서입니다...자세한건 모르지만 채혈한 혈액은 기록으로 남기는데요 이 혈액은 어디서 채혈 했는데 언제 채혈을 해서 언제 끝났고 누구의 피이며 혈액형은 이거고 채혈한 사람은 누구다 라고 기록을 남겨둡니다 철저한 관리죠... 그리고 채혈한 혈액은 샘플 채취를 해서 혈액원에서 검사를 해서 이 혈액은 질병으로 감염이 된게 있나 없나 헤모글로빈수치는 적당한가 이것저것 검사를 해서 개인 데이터를 남겨둡니다본인신분이 확실하지 않을경우에는 아쉽지만 다음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오라고 안내해드립니다. 늘 제가 하던 질문을 했습니다"헌혈하러 오셨습니까?" 라고 질문을 하니까 남자분만 헌혈을 하시겠답니다 그래서 "신분증은 가지고 오셨습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차에 놔두고 오셨답디다...그래서 "신분증이 없으시면 헌혈을 하실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오실때는 꼭 신분증을가지고 와주세요" 라고 말하니까 남자분 이럽디다"난 등록헌혈회원인데 헌혈 안되요?" 훗... 이런분들 수도없이 봤습니다.등록헌혈회원이라도 신분증 없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죠 한마디도 지지않고 다시 말하시더군요"대구에서는 주민등록번호만 대면 해주던데 여기는 왜 안되죠?"어느 헌혈의집에 가도 신분증없이는 헌혈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렸죠 신분증 없이 헌혈은 못하신다고왜그러냐고 계속 물으시길래 혈액사고가 날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계속 설명을드렸죠.... 한마디도 안지고 계속 물어보시길래 어쩔수 없이 문진담당 간호사선생님께말씀을 드려서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50분뒤다시 오시더군요.... 똑같은 복장... 달라진게 있다면 아니꼽다는 표정이 담긴 얼굴과손에 들고있는 운전면허증.....신분증을 확 던지면서 저한테 당당하게 말하시더군요"신분증 가지고 왔으니까 어떻게 하면 됩니까?" 할말이 없습니다....등록헌혈회원이시라는분이 헌혈하기전에 뭘 해야하는지도 모른다는게..기록카드 작성하시라고 했죠.... 앉아서 하면 될것을 보란듯이 제 앞에서 서서작성하면서 반말을 툭툭 던집니다.... 꾹 참았죠 마지막에 이러더군요 "오늘 몇일이냐?" 이건 뭐;;; 대놓고 무시하는거 같았지만꾹참고 날짜 알려드리고 다 작성한 기록카드 받아서 잠시 기다리라고 말씀드리고문진실에 기록카드 넣어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돌아왔을때 시비조로 저한테 물으시더군요.."표정이 왜그렇냐?"자기보다 어려보여서 한번 당해봐라는 마음인지그냥 말을 툭 던지시더군요... 대답 안할수가 없어 말씀드렸죠"제 표정 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문진실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여기서부터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니 표정때문에 기분 나빠서 헌혈하기 싫지만 한다 앞으로 표정 그딴식으로 하면 안보이는곳에서 죽여버릴꺼니까 조심해라." 이러시더군요 +_+;;예.... 찌질한 협박입니다.. 참으로 당황스럽더군요..알바하다가 표정 마음에 안든다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하신분..... 제가 약해보이신건지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말은 하신지 이해가 안됩니다만...타인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할줄 모르시는것 같더군요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인격이 안좋으신분은 헌혈 자제시키고 싶을때가 많아요..수혈받으실분 생각하면 절대! 네버! 헌혈 못하게 막고싶지만;;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서 무조건 ok하는 현실.....참으로 아타깝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이보다 더한일도 많이 겪었지만 다시 기억해서 쓸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글로 쓸수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글솜씨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읽으신분이 몇분 될려나....?)
알바도중 죽는다고 협박당한다면....?
맨날 올라오는 판만 보고
"음;; 내가 겪는 일하고 별반 다를게 없지만 세상에는 별에 별일이 다생기네" 라고
생각하던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제가 알바하면서 보는 이런저런 일들을 여러분들에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글솜씨가 좀 부족하더라도 읽는분들은 이해를 해주시길.....
안녕하세요~포항 헌혈의집에서 주말에만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입니다
헌혈의집에서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면 다들 "피뽑냐?" 이러시는데.....
하는것은 별거 없구요... 기껏해봐야 헌혈하러 오시는분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내해 드리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헌혈자들에게 드리고
헌혈의집 내부 정리와 청소 다른곳과 비교해도 크게 다를것 없습니다...
주말만 되면 헌혈하시는 분들이 무척 많은데요... 그와 더불어 엄청나게 많은 인원들에게 시달리는(?) 불쌍한 알바생입니다
21세기라서 그런지 각자의 개성이 톡톡튀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물론 이런 불평하면 안되지만 주말에만 헌혈할려고 하지 마시고
평일에도 시간나면 헌혈좀 해주세요!!
헌혈하시는분 많다고 제 월급 더 주는거 아니니까 꼭좀 부탁드릴께요(--)(__)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여느때처럼 꾸역꾸역 밀려들어오는 헌혈희망자(?)들을 안내해드린다고 정신이
없는 주말이였습니다 .
날씨는 곧 비가 올거같이 하늘은 어두컴컴한데 헌혈할려고 오시는분들이
왜그렇게나 많은건지....
오랜 알바 경험상 보통 날씨가 안좋으면 헌혈하시는분들이 절반으로 줄어요...
그런데도 왜그렇게도 사람이 많이 오는지....
시간은 오후 4시가 넘어가고.... 한창 사람들 많이 올 시간이 지나가고 한숨좀 돌리나
싶었는데 어김없이 출입문이 열렸습니다
들어오는 사람은 30대초반? 으로 보이는 남자분과 와이프분이신지 여자분도 바로
뒤따라 들어오시더군요
그런데 남자분 복장이 좀 특이해요....
키는 175?쯤 되보이고 약간 마른 체형에 민소매티에 반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으셨죠
편해보이는 복장이랄까요...? 그리고 선그라스에 카우보이 밀짚모자, 하얀색 장갑을
끼셨죠....선그라스는 거울(?)같은 선그라스를 끼셨는데 뭐 요즘 많이들 쓰고 다니시니까 멋이라고 생각했죠... 장갑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주 얇아보이는 가죽장갑인데 손등쪽은 새하~~얗구요 손바닥쪽은 밝은 파란색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형광색에 가까운 파란색입니다// 이런 패션 보기 힘들죠...
복장이 개성이 넘친들 저한테는 한명의 고객...
헌혈하러 오시는분들한테 꼭 물어보는말 3가지가 있습니다
"헌혈하러 오셨습니까?" <--- 당연히 물어봐야죠...
"신분증은 가지고 오셨습니까?" <--- 술집이 아닌데 왜 신분증을 확인하냐고
의문점을 가지고 계신분들 많으신데요.... 혈액사고 방지를 위해서입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채혈한 혈액은 기록으로 남기는데요 이 혈액은 어디서 채혈 했는데 언제 채혈을 해서 언제 끝났고 누구의 피이며 혈액형은 이거고 채혈한 사람은 누구다 라고 기록을 남겨둡니다 철저한 관리죠... 그리고 채혈한 혈액은 샘플 채취를 해서
혈액원에서 검사를 해서 이 혈액은 질병으로 감염이 된게 있나 없나 헤모글로빈수치는 적당한가 이것저것 검사를 해서 개인 데이터를 남겨둡니다
본인신분이 확실하지 않을경우에는 아쉽지만 다음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시고
오라고 안내해드립니다.
늘 제가 하던 질문을 했습니다
"헌혈하러 오셨습니까?" 라고 질문을 하니까 남자분만 헌혈을 하시겠답니다 그래서"신분증은 가지고 오셨습니까?" 라고 물어보니까 차에 놔두고 오셨답디다...
그래서 "신분증이 없으시면 헌혈을 하실수가 없습니다. 다음에 오실때는 꼭 신분증을
가지고 와주세요" 라고 말하니까 남자분 이럽디다
"난 등록헌혈회원인데 헌혈 안되요?" 훗... 이런분들 수도없이 봤습니다.
등록헌혈회원이라도 신분증 없으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죠 한마디도 지지않고 다시
말하시더군요
"대구에서는 주민등록번호만 대면 해주던데 여기는 왜 안되죠?"
어느 헌혈의집에 가도 신분증없이는 헌혈이 불가능합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렸죠 신분증 없이 헌혈은 못하신다고
왜그러냐고 계속 물으시길래 혈액사고가 날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계속 설명을
드렸죠.... 한마디도 안지고 계속 물어보시길래 어쩔수 없이 문진담당 간호사선생님께
말씀을 드려서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50분뒤
다시 오시더군요.... 똑같은 복장... 달라진게 있다면 아니꼽다는 표정이 담긴 얼굴과
손에 들고있는 운전면허증.....
신분증을 확 던지면서 저한테 당당하게 말하시더군요
"신분증 가지고 왔으니까 어떻게 하면 됩니까?" 할말이 없습니다....
등록헌혈회원이시라는분이 헌혈하기전에 뭘 해야하는지도 모른다는게..
기록카드 작성하시라고 했죠.... 앉아서 하면 될것을 보란듯이 제 앞에서 서서
작성하면서 반말을 툭툭 던집니다.... 꾹 참았죠
마지막에 이러더군요 "오늘 몇일이냐?" 이건 뭐;;; 대놓고 무시하는거 같았지만
꾹참고 날짜 알려드리고 다 작성한 기록카드 받아서 잠시 기다리라고 말씀드리고
문진실에 기록카드 넣어드리고 왔습니다.
제가 돌아왔을때 시비조로 저한테 물으시더군요..
"표정이 왜그렇냐?"
자기보다 어려보여서 한번 당해봐라는 마음인지
그냥 말을 툭 던지시더군요... 대답 안할수가 없어 말씀드렸죠
"제 표정 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잠시만 기다리시면
문진실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여기서부터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 니 표정때문에 기분 나빠서 헌혈하기 싫지만 한다 앞으로 표정 그딴식으로
하면 안보이는곳에서 죽여버릴꺼니까 조심해라." 이러시더군요 +_+;;
예.... 찌질한 협박입니다.. 참으로 당황스럽더군요..
알바하다가 표정 마음에 안든다고 죽여버린다고 협박하신분.....
제가 약해보이신건지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말은 하신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타인의 입장에서 한번더 생각할줄 모르시는것 같더군요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인격이 안좋으신분은 헌혈 자제시키고 싶을때가 많아요..
수혈받으실분 생각하면 절대! 네버! 헌혈 못하게 막고싶지만;;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서 무조건 ok하는 현실.....
참으로 아타깝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이보다 더한일도 많이 겪었지만 다시 기억해서 쓸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글로 쓸수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글솜씨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읽으신분이 몇분 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