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황당했던 찜질방 사건!

어이없음.2009.07.28
조회28,956

어?정말 자고 일어나니깐 톡되있네요.

친구가 문자로 알려줘서 들어와보니 정말이네요.ㅋㅋ할튼 기분은 좋네요.

소심하게 싸이공개[

일촌신청하세요!

http://www.cyworld.com/feellove_1052 

 

 

후기를 올려드릴께요!

 

그렇게 전화를 끊고 너무 화가나서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고 있었습니다.

 

한10분쯤 지났을까?

아빠한테 전화가 온겁니다.

혹시 전화해서 무슨말 했냐고.

그래서 그냥 대충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뭣하러 그랬어 그냥 주고 말지."

 

"아니야 아빠. 내가 봤을땐 일부로 그런거라니까!

주지마 그돈! 차라리 그돈으로 엄마랑 맛있는거 먹으러가! 알았지 아빠? 꼭이야?!!"

 

"알았어 일단 끊어봐."

 

그런데,,휴.

결국 아빠가 돈을 줬담니다..

 

그런데!!

 

돈을 줄려고 약속을 정하고 만나기로 했담니다.

그래서 그 사람과 딱 만났는데!!

이게 왠일..

 

핸드폰을 잃어버렸던 바로 그날!!

아빠 주변을 계속 어슬렁 거리던 사람이 웃으면서 걸오더랍니다.

 

너무 황당해서 아빠가

"당신 나 봤어 못 봤어?"

 

그러자 그 남자.

"돈주기로 했으니까 빨리 돈이나 주슈. 나 바쁜사람이니까"

 

적반하장도 유분수..

 

너무 어이가 없고 상대할 가치도 없어서

아빠가 그냥 사례금을 줘버렸담니다.-_ -

 

나중에 그 문제의 찜질방 사장님 얘기를 들어보니,

장기투숙 하는 사람이래요.찜질방에서 먹고자고 하는사람..

벌써 몇번이나 핸드폰 주워서 찾아줘서 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그런 사람이 만나자마자 돈부터 달라고 하냐?

 

핸드폰 잃어버리신 분들은 알꺼에요.

그 답답함과 초조함.

고가의 핸드폰이라면 말할 것도 없구요.

그 답답함과 초조함을 무기로

자신의 양심을 파는 행동은 하지말아주세요.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지만,

양심은 한번 버리면 다시 찾기가 어려우니까요.

 

톡커님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대전에 살고있는 신체건강한 24살 남자입니다.

톡을 보니까 어떤분이 핸드폰에 대한 얘기를 썼더라구요.

저도 그와 비슷한 일을 겪어서 몇글자 써볼까 합니다.

제가 직접겪은건 아니지만 ,;;

 

 

사건은 바로 일주일전!

바로 저희 아빠가 겪으신 일이였습니다.

일을 마치시고 피곤하시다고 사우나를 가셨습니다.

아빠 일하시는 쪽이 천안이라 가끔 일이 끝나시면

근처 사우나에서 땀을 쭉 빼고 한숨 주무시고 오시곤 합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땀을 빼러갔는데

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잠깐 핸드폰을 바닥에 놓고

커피를 뽑으러 갔는데

갔다와보니 핸드폰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그냥 며칠만 두구보다 정지를 시켜야겠다..

싶어서 그냥 냅뒀답니다.

산지 일주일도 안된 핸드폰을...

잊어버리신겁니다.ㅜ

계속 전화를 걸었지만

핸드폰은 꺼져있다는 음성만 나오곤 했습니다.

 

3일뒤.

 

틈나는대로 엄마도 전활 해보고

저도 전화를 해봤지만 역시 꺼져 있었는데

3일째 되는날 새벽에.

그것도 한참 잘 시간인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엄마핸드폰으로 전화가 온겁니다.

 

핸드폰을 주웠다고.

주인과 연결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엄마는 아빠랑 연락 가능한 번호를 알려줬고

통화가 잘 된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 엄마얘길 들어보니

뭐 아빠가 고맙다고 사례금을 이만원정도 준다고 했나봐요

근데 그 핸드폰을 주운 사람도 그렇고

아빠도 그렇고 서로 일땜에 만날 시간이 없었대요

 

아빠는 그냥 그 잃어버렸던 찜질방 카운터에 맡겨놓고

계좌번호를 같이 적어놓으면

저녁때즘 계좌로 넣어준다고 했다네요.

 

그렇게 일이 잘 마무리 되는가 싶더니.!!

 

그날 저녁에 아빠가 일이 있어서 계좌이체를 못해줬나봐요.

그랬더니 아빠한테 전화하고 문자하고.

엄마한테도 문자를 했더군요.

 

핸드폰 주운 사람인데 왜 돈 주기로 해놓고 안주냐고.

기분이 나쁘다고. 그러면서 계좌번호를 또 보냈더라구요 문자로.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얘길 듣고 너무 황당해서 제가 직접 그 사람한테 전활 걸었습니다.

나이가 50이 넘은 아저씨더라구요.

말하는게 참 예술이더라구요.

 

자기말로는 찜질방 그 탈의실 캐비넷에서 주웠다고 하는데

바로 핸드폰을 키려고 하니까 안켜지더라네요?

그래서 뒤쪽을 보니까 베터리가 없었대요 아예.

그 사람말로는요.

 

그래서 그걸 집으로 갖고가보니 자기 아들꺼랑 핸드폰 기종이 똑같았대요

참 어이가 없어서 자기 아들꺼 베터리를 빼서 핸드폰을 켠다음

바로 전화를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전화로 말할때는 찜질방에서 주웠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찜질방을 아예 안갔다고 하질않나.

말이 계속 달라지는 겁니다.

알고보니 처음에 아빠랑 통화를 할때도

사례금을 달라는 식으로 얘길 했더랍니다.

사례금을 안주면 안줄꺼처럼 얘길 해서 아빠가 돈을 준다고 했던거구요.

 

나중에는 말이 자꾸 꼬이는지 그럼 자기가 택시타고 찜질방까지 가는데 7천원이

들었다고 그럼 7천원이라도 붙여달라고 하는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그리고 분명히 자기 아들꺼 베터리를 끼워줬다고 하는데

이게 왠일. 저희아빤 스티커같은거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베터리에 스티커가 떡 하니 붙어있더라구요.

처음 샀을때처럼.

 

계속 말이 꼬이니까 나중에는 두고봅시다 하더니 전활 끊어더라구요!

별 거지같은 경우를 다 봤네요 정말.

 

돈 2만원에 양심을 파네요.

왠만하면 그러지 맙시다.

딸이 스물다섯에 아들이 서른살이라고 했는데.

그 아들 딸이 이 글좀 봤으면 좋겠네요.